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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로 잘먹고 잘사는 법

김형도 저 | 행이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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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782902 / 320쪽 147 x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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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큐티는 관심이다.
전체를 바라보는 것이다. 버릇처럼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하나님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왜 큐티인가? 25년간 편집 디자이너로 살았다. 잘나갔었으며 탄탄하기까지 했던 ‘디자인所’를 후배에게 물려주고 ‘행이구 출판사’를 만들어 ‘문서 선교’를 시작했다. 이유가 그놈의 큐티이다. 왜 그랬을까? 사람이 기를 쓰고 산들 기껏 장수해야 100년이다. 그것에 나는 4분의 1을 편집디자이너로 살았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2년 동안의 도서출판 <고려원>에서의 삶을 시작으로 여학생사의 <스위트 홈>, 경향신문사의 <레이디 경향>과 처음으로 아트디렉션을 한 <휘가로>, 디자인하우스의 <이브>와 <워킹우먼>, <엘르>, ‘네오메디아’의 <바이 코리아>와 ‘일간스포츠’에 그림 연재. ‘디자인所’의 문을 열었던 1999년. 그리고 <앙앙>의 창간과 <세븐틴>, <우먼센스>, 남성패션지 <아레나>, 타이포와 사진을 통해 공간에 대한 행복을 알게 해주었던 <나일론>. 이러한 것이 나의 삶이었다. 나의 관점이었다. 나의 재능이었으며 모든 것이었다. 그것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큐티를 하기 전에 그랬다는 것이다. 큐티가 알게 해주었다. 아이러니하다. 사람들은 말했다. “아니 큐티가 좋으면 ‘하나님의 빽’으로 ‘디자인所’를 더욱 크거나 알차게 꾸려 나가도록 하나님께 빌지 뭔 소리를 하는 거야?” 사람들의 외치는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나는 큐티를 통해 알아차려버렸다. 나의 분주함 속에서 울렸던 그 소리를 지금도 듣고 있다. 전도서 9장 17절 말씀이다. ‘조용히 들리는 지혜자의 가르침이 어리석은 통치자의 외침보다 훨씬 낫다.’ 흠모할 것도 선할 것도 없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을 품으시는 하나님이시다. 품는 것은 노력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가르쳐주시는 분이시다. 누가복음 15장 20절 말씀이시다. ‘그 아들은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 아들이 아직 먼 거리에 있는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달려가 아들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왜 큐티인가? 나는 하나만 생각하며 하나만 행하기로 결정했다.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가는 것, 그것이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품어주신다. 그것을 알아차렸으니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다. 행함으로 나아간다. 한 사람에게라도 전달되기를 원한다. 그것이 나에게는 유대요 사마리아요 땅끝이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큐티를 통해 만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나님 여호와,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을.

저자 소개

  • 저자 : 김형도
저자 : 김형도
필자 김형도는 4대째 믿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먼저된 자에서 47년 만에 나중된 자로, 말씀 통독과 큐티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나왔으며 25년간 잡지를 비롯한 여러 출판물의 디자인 디렉터로 일했다. 잡지로는
<엘르>
,
<나일론>
,
<아레나>
등이 있다. 현재 출판사 ‘행이구’ 대표이다.  


책 속에서

<프롤로그>

153가지의 큐티를 싣기로 한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던져 그물에 가득했던 물고기 153마리. 큐티를 시작할 때가 생각난다. ‘언젠간 나의 생각과 느낌과 마음이 바닥을 드러내고야 말겠지’라는 것 말이다. 기우였다. 하나님은 살아계셨다. 500회를 넘게 큐티를 하며 알아차리고야 말았다. 나의 생각만으로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말이다. 이 세상과 한판을 멋지게 떠보자며 두 손을 불끈 쥐기도 했다. 그리곤 이내 알아차렸다.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한다는 것이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말이다. 세상이 주는 유혹은 만만치가 않다. 그것에 나는 게으르고 못나기까지 했다. 아내는 안다. 게으르거나 못난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줄 수 있을 뿐더러 증명까지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것이다’라는 가정은 내가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함이 유쾌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아차렸기에 할 수 있는 말이다. 왜냐하면 행위로 살지 않았으며 말로만 기도했고 기만으로 행동했던 것을 본 사람이 아내였으니까. 25년을 나를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했으니 모른다는 것은 말도 안 되겠지. 쉽게 이야기하자면, 아내 말대로 ‘입만 살았었다’는 거다. 그 입으로 하나님을 믿고 동행한다고 뻥치고 다녔다. 그러고는 하나님과의 동행이 너무 좋아 행복하다며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라며 취하고 취하고 취하고 취했다. 그렇게 마시고 다니기를 20여 년. 나의 소원은 혼인 잔치 때의 예수님께서 이적을 일으키신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다. 술을 끊은 지금도 변하지 않는 소원이다. 큐티를 시작하고 나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앞서 말한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한다는 것이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겨나가고 있다. 그 힘은 말씀을 유심히 살피며 묵상을 하는 것, 단 하나이다. 그리고 세상의 입장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보는 것이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회복이다. 그러자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문제가 되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만 하면 된다. 마태복음 6장 26절에서 32절까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하늘에 있는 새를 보아라. 새는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새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너희 중에 누가 걱정해서 자기의 수명을 조금이라도 연장할 수 있느냐? 너희는 왜 옷에 대해 걱정하느냐? 들에 피는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해 보아라. 백합은 수고도 하지 않고,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에 견줄 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 오늘 있다가 내일이면 불 속에 던져질 들풀도 이렇게 입히시는데, 너희를 더 소중하게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혹은 ‘무엇을 입을까?’ 하면서 걱정하지 마라. 이런 걱정은 이방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 모든 것이 필요한 줄을 아신다. 예배의 회복을 통한 성령님과의 동행. 큐티를 통하여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손길이 그리고 그 심장이 그 불씨가 살아 숨쉼을 알아차리고 있다. 뭐랄까 큐티의 약발이 7~8시간 정도는 간다. (하루에 큐티 3번을 하면 24시간이 기쁨으로 충만하지 않을까?) 나머지 시간은 기도함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자면 된다. 매일 드리는 그 시간이 좋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 ‘좋다’라는 표현도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며 하신 말씀과 닮았다. 너무 앞서간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그렇다. 경영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 오직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듯 그렇게 나아간다. 인간이 하는 것 그 노하우라는 것도 별것 아니다. 기껏해봐야 40~50년 먹고 사는 것 아니겠는가. 태초부터 경영하신 그 노하우로 씨를 뿌리거나 가꾸거나 일구거나 거두거나 신령과 진정으로 그리고 무엇이든 진실로 나아가자. ‘행이구’를 통하여 만나는 모든 이들을 작은 그리스도로 생각하자. 진리 안에서 한 자 한 자 써내려가자. 사도행전 29장을 말이다. 윌리엄 템플의 기도를 큐티로 접목하여 묵상한다. 처음이자 끝이신 하나님, 이 큐티로 온전히 드리오니, 하나님의 거룩한 것에 의하여 양심을 살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진리로 생각을 지키게 하시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으로 느낌을 정결케하시고,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랑에 우리의 영혼이 맞닿게 하시고 하나님의 목적에 나의 뜻과 정성과 의지와 모두를 다 바치게 하여주소서. 그리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 큐티는 관심이다. 전체를 바라보는 것이다. 또한 버릇처럼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하나님 것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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