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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쇠 아빠 강만수 동시집

강만수, 석낙희 저 | 연인M&B | 201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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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531091 / 127쪽 15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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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어려운 현실을 치유하는 동심의 무한한 상상력!
-고정욱 동화작가가 기획하고 해설을 쓴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심의 세계!


이 책 『구두쇠 아빠』는 고정욱 동화작가가 기획하고 해설을 쓴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시집입니다. 특히 시인으로 등단하고 2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강만수 시인의 첫 동시집으로 귀를 쫑긋 세운 채 맑은 눈빛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들으려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을 위해 이 세상과 사랑하는 가족에 관한 동시 55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심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힘든 어려운 현실을 치유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가족애가 가슴 뭉클하게 그려지고 있는 온 가족이 읽으면 더욱 좋은 동시집이라 하겠습니다.
이 동시집의 특징은 첫째, 입 속에서 자신이 마치 가수가 된 듯 흥겨운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 들 것이며, 둘째, 머릿속에서 붓을 들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된 것 같을 것이며, 셋째, 시가 주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인해 전혀 예상치 못한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동시집은 쉽고 아름다우며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를 시로 옮겼기 때문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소망과 큰 꿈을 꾸게 할 것입니다.

저자 소개

시를 쓰신 강만수 선생님은 1992년 월간 『현대시』, 1996년 계간 『문예중앙』에 작품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습니다다. 현재 고려문화 편집위원과 출판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으로는 『가난한 천사』, 『시공장 공장장』, 『기이한 꽃』, 『무연사회(無緣社會)』,『앤디 워홀 시 365』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석난희 선생님은 2007년 한국관광공사 광고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동시집으로 『의자를 보면 서고 싶다』, 『사이사이 동시』 등이 있으며, 윤선생 영어교실, 중앙교육 과학놀이, 창의교육 유아교재, 튼튼영어 저학년 문제집, 능률초등영한사전, 키움출판사 한자공부 등에서 많은 그림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nanheeseok@hotmail.com


 

책 속에서

엄마가 사다 준
일회용 면도기 한 번 쓴 뒤에

바로 버리기 아까워

수염을 여러 번 깎고 또 깎으시는
우리 아빠

일회용 면도기 아닌
오회용 육회용

열 번 가까이 사용하는
아빠는 구두쇠

용돈 좀 주세요 네?
_<구두쇠 아빠> 전문


<해설 중에서>
어려운 경제난이 계속되자 어른들은 허리띠를 조릅니다. 지갑을 닫습니다. 돈 쓰면 큰일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시에 나오는 아빠도 구두쇠입니다. 면도기를 한 번만 써도 될 것을 못 쓰게 될 때까지 계속 씁니다. 아끼고 아끼는 것이지요. 하지만 어린이들에게까지 그러한 경제난의 어려움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어린이들에게도 돈은 필요합니다. 맛있는 것도 사 먹어야 하고 재미나는 게임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용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은 ‘용돈 좀 주세요 네?’라며 애교를 떨어 봅니다. 과연 아빠가 그런 아이에게 용돈을 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다운 애교로 구두쇠 아빠에게 돈을 달라고 하는 마음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현실은 비록 어렵지만 애교와 즐거움과 웃음으로 헤쳐 나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시인은 작품에 그립니다.
_고정욱(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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