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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역사 농경의 시작부터 뉴 밀레니엄까지 멕시코 역사의 모든 것

시리즈 : 트랜스라틴 총서 [20]

멕시코대학원엮음 저 | 김창민 역 | 그린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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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825186 / 375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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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멕시코의 역사」는 인류가 정착하고 농경이 시작되던 고대부터 2000년에 이르는 멕시코 역사를 7개의 시대 구분을 통해 시대 순으로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멕시코 최고의 연구·교육기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멕시코대학원(Colegio de Mexico)이 최신의 시대 구분과 해석방법을 도입하고 전문 역사가들에게 집필을 맡겨, 가장 신뢰할 만한 멕시코 역사 서술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멕시코 역사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멕시코의 일반 대중들에게 읽힐 목적으로 쉽고 흥미롭게 서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 「멕시코의 역사」는 인류가 정착하고 농경이 시작되던 고대부터 2000년에 이르는 멕시코 역사를 7개의 시대 구분을 통해 시대 순으로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멕시코 최고의 연구·교육기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멕시코대학원(Colegio de Mexico)이 최신의 시대 구분과 해석방법을 도입하고 전문 역사가들에게 집필을 맡겨, 가장 신뢰할 만한 멕시코 역사 서술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멕시코 역사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멕시코의 일반 대중들에게 읽힐 목적으로 쉽고 흥미롭게 서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 멕시코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 한국의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번 「멕시코의 역사」 한국어판은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이자 서울대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소장인 김창민 교수의 전문적이고 간결한 번역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멕시코 정부의 문화진흥프로그램인 ‘멕시코 저서의 외국어번역 지원프로그램’(PROTRAD)에 선정되는 등, 멕시코 현지에서도 번역의 의의를 인정받고 있는 ‘멕시코 역사’의 정본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단편적으로 이해되어 왔던 멕시코 역사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 역시 통사로서 「멕시코의 역사」의 큰 장점이다. 문화를 넘어 역사로, 국내 최초의 멕시코 통사를 읽는다!! 오늘날의 멕시코를 만든 모든 역사적 장면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우리에게 멕시코는 매우 친숙한 나라이다. 한국이 최초로 본선에 진출한 멕시코 월드컵이나 최근 성행하고 있는 멕시코 요리 전문점이 아니더라도, 아즈텍과 마야 문명,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 마르코스와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등등, 우리가 멕시코에 관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편적인 지식들은 적지 않다. 게다가 최근 FTA에 관한 찬반논쟁에서 NAFTA가 멕시코에 미친 영향이 언급되거나,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서 민간인들의 희생되었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멕시코의 열악한 경제적 · 사회적 상황에 대한 국내의 관심은 높아져 왔다. 하지만 멕시코가 갖는 정치적 · 경제적 중요성과 그 문화에 대한 일반적인 관심에 비해 멕시코의 역사는 국내에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다. 멕시코는 정복과 독립, 외세에 의한 침략, 독재와 혁명, 민주주의의 정착에 이르는 매우 복잡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그 역사가 오늘날의 멕시코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배경지식이라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지금까지 국내에 제대로 된 멕시코 통사(通史)가 한 권도 출간되지 않은 것은 아쉬움을 넘어 의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멕시코의 고대부터 현재까지를 아우르는 본격 통사인 「멕시코의 역사」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 책은 멕시코 최고의 연구 · 교육기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멕시코대학원(Colegio de Mexico)이 최신의 시대 구분과 해석방법을 도입하고 전문 역사가들에게 집필을 맡겨, 가장 신뢰할 만한 멕시코 역사 서술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멕시코 역사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멕시코의 일반 대중들에게 읽힐 목적으로 쉽고 흥미롭게 서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 멕시코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 한국의 독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이번 「멕시코의 역사」 한국어판은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이자 서울대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소장인 김창민 교수의 전문적이고 간결한 번역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멕시코 정부의 문화진흥프로그램인 ‘멕시코 저서의 외국어번역 지원프로그램’(PROTRAD)에 선정되는 등, 멕시코 현지에서도 번역의 의의를 인정받고 있는 ‘멕시코 역사’의 정본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단편적으로 이해되어 왔던 멕시코 역사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은 통사로서 「멕시코의 역사」의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오늘날의 멕시코를 있게 한 모든 역사적 장면들을 7개의 시대 구분을 통해 우리 앞에 펼쳐 보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데에 있어 서로의 역사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한 보여 주고 있다. 그동안 라틴아메리카의 연구 성과들을 집대성하고, 유럽과 영미 중심의 학계풍토에 새로운 시각을 환기시키기 위한 기획을 지속해 온 ‘트랜스라틴 총서’는 역사가 상호 이해의 기본이라는 이런 문제의식 하에서, 이후에도 「브라질의 간결한 역사」(2012년 상반기 출간 예정), 「라틴아메리카 현대사」(2012년 출간 예정) 등,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소개하는 작업들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멕시코 문화의 두 뿌리, 인디오 문명과 유럽 문명의 만남 멕시코의 고대 문명에 대한 흔한 오해는 아즈텍과 마야의 문명이 아주 오래 전부터 지속되어 온 고대문화의 통칭이라는 인식이다. 찬란하지만 정체된 문명, 그 기술적 미개함으로 인해 선진화된 유럽 문명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고대 문명이라는 식의 인식이다. 하지만 「멕시코의 역사」 1장은 메소아메리카 지역에서 얼마나 많은 부족과 도시들이 흥망성쇠를 겪으면서 정복 직전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를, 그리고 정복 이전의 메소아메리카의 도시들 역시 동맹과 전쟁 같은 복잡한 정치적 과정을 통해 유지되는 고도의 체제였다는 점을 그동안의 학술적 성과들을 종합하여 서술하고 있다. 멕시코 만의 풍요로운 충적 평야에서 발생한 올메카 문명을 시작으로 멕시코 계곡을 중심으로 하여 태양과 달의 피라미드와 같은 거대 건축물들을 건설한 테오티우아칸, 치첸 이차나 욱스말 같은 유카탄 반도의 여러 마야 도시들에 이르기까지 멕시코 전역에서 발견되는 도시 거주지와 거대한 의례 중심지의 유적들은 메소아메리카의 문명이 얼마나 큰 규모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달되어 있었는지를 가늠케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콜럼버스의 유명한 항해로 시작된 유럽 문명과의 만남은 메소아메리카에 재앙으로 다가왔다. 말과 화약 등 막강한 화력을 지니고 있었고, 부족 간의 갈등을 교묘하게 이용할 줄 알았던 에스파냐인들은 그들이 몰고 온 천연두로 쇠약해져 있는 멕시코-테노치티틀란의 주민들을 1년여의 격렬한 공성전 끝에 제압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도시, 멕시코 시를 건설했다. 게다가 에스파냐의 정복 이후 발생한 여러 차례의 역병과 열악한 처우는 원주민 인구를 더욱 줄였다. 특히 1576 ~ 1581년 사이에 유행한 티푸스는 원주민 인구에 최후의 일격을 가했는데, 이 역병으로 남은 원주민 인구는 200만이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동시에 백인과 원주민의 혼혈인 메스티소 인구는 급격히 증가했고, 동시에 멕시코에서 태어난 에스파냐인들 역시 본국의 에스파냐인과는 다른 문화적 정체성을 가지게 되면서, 백인과 원주민, 메스티소 간의 인종적 차이는 큰 의미를 상실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원주민들의 막대한 희생 위에서 조성된 새로운 인종적 환경은 원주민 문화와 유럽 문화의 ‘혼종화’를 통해 멕시코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정복 이후의 역사, 강대국의 그늘에서 살아남기 에르난 코르테스에 의해 아즈텍 문명이 정복당한 이래, 멕시코의 역사에서 중요한 문제는 초강대국의 영향력 아래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였다. 에스파냐가 부왕(副王)을 파견하여 누에바 에스파냐(‘새로운 에스파냐’라는 의미)를 지배하던 시기에는, 식민지에서 최대의 이익을 뽑아내려던 에스파냐 왕실과 이미 누에바 에스파냐에 정착한 이주민들 사이의 이해관계가 항상 첨예하게 대립했다. 본국에서 파견된 부왕은 끊임없이 기득권 세력들을 규제하여 누에바

저자 소개

  • 저자 : 멕시코대학원엮음
저자 멕시코대학원은 1940년에 설립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회과학과 인문학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온 멕시코의 대표적인 연구ㆍ교육기관이다. 『멕시코의 역사』(원제는 Nueva Historia minima de Mexico)는 멕시코대학원이 엮은 책으로 7명의 역사가가 각자 자신이 전공하는 시대의 멕시코 역사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면서도 간결하게 서술하고 있다.
파블로 에스칼란테 곤살보
(Pablo Escalante Gonzalbo)_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연구원
베르나르도 가르시아 마르티네스
(Bernardo Garcia Martinez)_멕시코대학원 연구원
루이스 야우레기
(Luis Jauregui)_모라연구소 연구원
호세피나 소라이다 바스케스
(Josefina Zoraida Vazquez)_멕시코대학원 연구원
엘리사 스펙크만 게라
(Elisa Speckman Guerra)_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연구원
하비에르 가르시아디에고
(Javier Garciadiego)_멕시코대학원 연구원
루이스 아보이테스 아길라르
(Luis Aboites Aguilar)_멕시코대학원 연구원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학교에서 중남미문학 석사 학위를,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중남미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사상≫, ≪라틴아메리카의 문학과 사회≫ 등을 공동집필했다. 스페인어권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으로 ≪선과 악을 다루는 35가지 방법≫, ≪미국은 섹스를 한다≫, ≪여우가 늑대를 만났을 때≫ 등이 있고, ≪한국의 신화≫, ≪김춘수 시선≫, ≪천상병 시선≫, ≪벼랑의 꿈≫(오세영 시집) 등을 스페인어로 번역해서 출간했다.

책 속에서

약스칠란의 기록에는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는 서기 681~742년 사이에 통치했던 특별히 유복했던 왕, 이쓰암나아흐 발람 2세가 있다 4 . 그는 약스칠란의 여러 곳에서 문틀의 상부 가로지름 기둥에 위대한 전사로, 그 도시의 수호자로 등장한다. 그의 통치로 나라는 융성했고, 그는 자기 어머니처럼 오래 살았다는데, 90세 이상을 살았다고 한다. 그의 여러 부인 중 가장 중요한 인물로 카발 훅이라는 부인이 있었는데, 그녀에게 약스칠란의 가장 훌륭한 신전이 바쳐졌다. 그 내부는 다른 도시들에서 데려온 뛰어난 조각가들에 의해서 장식되었다. 왕보다 7년 뒤에 죽자 카발 훅은 그 훌륭한 신전에 묻혔고, 흑요석 칼 2만 점이 봉납되었다. _ 42쪽

나우아의 도시들에서 벌어지는 모든 의례 중에서 가장 강렬한 것은 인간의 죽음을 포함하는 의례였을 것이다. 메시카족은 고대 멕시코의 모든 부족 중에서 여러 형태로 인간의 희생의식을 가장 광란적으로 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풍과 비의 신인 틀랄록을 기쁘게 하기 위해 수십 명씩 어린이를 제물로 바치기도 했다. 그 아이들을 소용돌이 물에 던져 버리거나 산에 설치된 제단에서 희생시키기도 했다. 어떤 축제에서는 노파의 목을 자른 뒤, 한 전사가 그 잘린 머리의 머리채를 잡고서 마구 흔들면서 온 도시를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었다. 봄의 신인 시페에게 예배를 드리기 위해 한 사제가 희생된 사람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거리를 돌아다니기도 했다. 상처 입히기, 사지절단, 죽음 등은 테노치티틀란과 다른 주변 도시에서 늘 볼 수 있었다. 주민들은 공개적인 유희가 제공하는 카타르시스에 참여함으로써 그러한 희생의례의 드라마틱한 장면을 극복할 수 있었다. 길거리 장난들이나, 장대기둥 타고 오르기같이 짓궂은 면이 있는 의례들도 있었고, 어릿광대극도 있었다. 특히 이 어릿광대극에서 사람들은 젊은이들이 땅벌 분장을 하고 건물 높은 곳에서 비틀거리다가 떨어지면 그들은 조롱하기도 했고, 늙은이나 불구자, 환자 역할을 하는 배우들을 조롱하기도 했다.
희생제의의 어떤 행사는 종교적인 의미 외에도 삼각동맹 군대의 군사적 힘을 보여 주려는 목적을 띠고 있었다. 메시카의 왕들 중에서 가장 호전적인 왕이었던 아우이초틀에 의해서 감행된 우아스테카족에 대한 공격은 수천 명의 적군과 남자 아이들, 여자 아이들을 희생 제물로 바치는 것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이들은 4일 밤낮 동안 멕시코 계곡에 있는 네 개의 신전 계단 앞에 각각 한 줄씩 서서, 돌로 된 제단에서 자기가 희생될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죽음을 향해 걸어가면서 관습처럼 슬픈 새 울음소리를 내었다. _ 63~65쪽

누에바 에스파냐가 세계에서 차지해 가고 있던 지위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누에바 에스파냐에서 생산된 은(페루에서 생산된 은과 마찬가지로)은 에스파냐에만 뿌려진 것이 아니라 유럽 대부분 지역에 뿌려졌다. 그 최종 목적은 에스파냐 왕가의 엄청난 부채를 갚고, 공업발달이 부진했던 관계로 생산할 줄 몰랐던 재화들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유럽 경제에 있어 이렇게 뿌려진 은의 영향은 엄청났다. 한편, 누에바 에스파냐의 은은 중국에도 유통되었다(중국에서 멕시코 화폐의 사용은 19세기까지 흔한 일이었다). 또한 다른 무역 경로를 통해 인디아와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까지 도달했다. 일본의 무역사절단이 1610년 커다란 기대를 가지고 멕시코에 도착했을 때, 모든 면에서 누에바 에스파냐가 혹은 적어도 그 일부라도 전지구를 4 얽어 새롭게 짜인 틀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 같았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메소아메리카가 고립 속에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놀라운 일이라 할 수 있다. 더욱 의미심장한 점은, 언급된 교류가 순전히 상업적인 것만 아니라 상당한 문화적 교류를 포함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페루와 긴밀한 관계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누에바 에스파냐는 전지구적 차원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려는 바로 그때 그 추진력을 억압당하게 된다. _ 100~101쪽

첫번째 예상치 못했던 일은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이 바로 1994년 첫날에 치아파스 주에서 봉기를 일으킨 사건이었다. 그 조직의 원주민 구성원들은 정부군과 그 최고사령관인 대통령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그들은 여러 마을을 점령했는데, 가장 중요한 지역은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였다. 멕시코 시와 여타 지역의 대규모 집회에서 사람들은 적대적 행위의 종식을 요구했다. 전쟁은 겨우 11일 동안 지속되었지만, 그 충격은 엄청났다. 제1세계의 문턱에서 사회적 요구(보건과 교육 서비스)와 인디오 마을의 권리를 되찾으려는 정치적 요구를 동시에 하는 집단들이 들고 일어난 것이다. 치아파스가 전국에서 원주민이 가난하게 사는 유일한 곳이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곳에서는 ‘부사령관’ 마르코스 같은 도시 출신의 급진주의단체 운동가들, 해방신학에 동조하는 가톨릭 운동가들이 활동하고 있었고, 빠르게 팽창하는 목축업과 농지배분 문제로 분열이 있었고, 프로테스탄티즘이 예사롭지 않게 전파되고 있었다. 봉기는 살리나스 정부의 낙관주의가 얼마나 허위였는지 심각하게 보여 주었다. _ 353~354쪽

목차

목차
서문
지도 l 멕시코의 각 주와 주요 도시들
1장 l 고대 멕시코
수렵 채집인들 l 문명의 여명 l 지역적 다양성의 기원 l 제국의 시대 l 위기와 변화 l 케찰코아틀의 전사들 l 물의 귀족들 l 정복 전야 l 에필?로그
2장 l 1760년까지의 식민시대
식민지 수립 기간, 1519~1610 l 성숙과 자치의 시기, 1610~1760 l 결론
3장 l 부르봉 왕가의 개혁들
전체적인 조망 l 부르봉 왕가의 초기 개혁들 l 누에바 에스파냐의 법정과 국고에 대한 전반적 시찰 l 부왕 권력과 관리청장 제도 l 방향전환. 1790년대 l 왕실 차용증서의 공고화와 누에바 에스파냐의 경제 l 누에바 에스파냐의 민족주의 감정
4장 l 독립에서 공화국의 안정화까지
독립 혁명 l 멕시코 국가가 건설되다 l 외국의 위협 앞에서 중앙집권제와 독재를 경험하다 l 자유주의 개혁, 프랑스의 개입, 공화국의 결정적 승리 l 공화국으로 서서히 변화하다
5장 l 포르피리오 통치시대
포르피리오의 정치 l 공공재정과 경제발전 l 농촌사회와 도시사회 l
문화
6장 l 혁명
비판자, 반대자 그리고 선구자 l 반대에서 무장투쟁으로 l 시대착오적 자유주의 l 헌법수호 투쟁 l 헌법수호파 대 국민회의파 l 카란사 파의 장점과 한계 l 새로운 국가
7장 l 마지막 기간, 1929~2000
세계적 위기와 정치적 재조직 l 안정과 경제 성장, 1940~1958 l 분란과 국가통제주의적 대응, 1958~1982 l 주민 동원과 정치적 변화, 198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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