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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최초의 인류

시리즈 : 김영사 모던&클래식 [19]

도널드 조핸슨 저 | 이충호 역 | 김영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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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55450 / 596쪽 15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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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500만 년 인류 진화의 역사를 송두리째 뒤바꾼 인류학 최대의 발견, 루시!
그 역사적 발굴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기록하며
인류 기원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촉발한 세기의 화제작!


1974년 11월 30일, 에티오피아의 하다르에서 발굴 작업을 하던 한 미국 대학원생의 눈에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호미닌의 화석이 들어왔다. 그것도 한 점도 발견하기 어려운 화석이 여러 점 무더기로 출토되었다. 팔뼈, 넓적다리뼈, 척추뼈, 골반뼈 등 인체의 40%에 가까운, 당시까지 발견된 인류 화석 중 가장 완벽한 형태의 화석이었다. 이것이 바로 500만 년 인류 진화의 역사에 가장 획기적 발견이라 불리는 최초의 인류 '루시'이다. 세계적 석학 도널드 조핸슨이 인류 진화사의 운명을 결정지은 최초의 인류 화석인 '루시'를 발굴하고 해석해나가는 과정을 상세하고 흥미진진하게 기록한 《루시, 최초의 인류》가 김영사에서 <모던&클래식> 시리즈로 재출간되었다.
네안데르탈인·베이징 원인·자바 원인의 발굴 과정과 해석에 얽힌 이야기는 물론이고 고인류학의 태동에서 루시의 발견까지 인류의 진정한 조상을 놓고 벌어지는 불꽃 튀는 논쟁과 치열한 경쟁, 인류 기원의 증거 조각들을 맞추어 진화의 역사라는 거대한 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불굴의 연구 과정과 흥미진진한 휴먼 스토리를 생동감 넘치게 보여주는 이 책은 말 그대로 인류학의 영원한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루시, 최초의 인류》가 생생한 지식과 가슴 뛰는 감동을 선사하는 명저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처럼 고인류학의 생생한 역사와 인류학자들의 치열한 학문적 논쟁 과정을 논리적이고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는 데 있다. 또한 이 책은 고인류학의 아버지 루이스 리키의 소설 같은 삶에서 타웅 베이비, 루시, 진지 등의 주요 화석의 발견과 해석 과정, 필트다운인 사기극, 인류가 직립보행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한 다양한 논의는 물론 쿠데타가 일어나 긴박하게 돌아가는 에티오피아의 정글 속에서 프랑스 학자 타이에브와 함께 위기를 헤쳐가는 이야기까지, 고인류학의 핵심적인 사건과 이론들을 마치 한 편의 서스펜스 소설처럼 그려내며 고인류학의 대중화에 획기적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어판에서는 루시 이후 새로운 화석이 발굴되면서 인류학적 지식 면에서는 오류로 판명되거나 바뀐 부분에 대한 전문가의 꼼꼼한 주석을 추가하여 독자들이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고인류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문외한조차도 쉽게 고인류학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도널드 조핸슨
저자 : 도널드 조핸슨 (Donald Johanson)
세계 최초로 인류의 화석을 발견하며 인류 기원의 역사를 다시 쓰고 인류학의 지평을 넓힌 미국의 고인류학자. 1943년 시카고 출생. 시카고 대학의 클락 하웰 교수 밑에서 고인류학을 공부했다. 시카고 대학 대학원생이었던 1974년 어렵사리 후원금을 모아 떠난 에티오피아 인류 화석 탐사에서 운명적으로 320만년 전의 여성 유골로 추정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의 화석을 발굴하고 '루시'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 발굴로 그는 고인류학계의 스타로 급부상했으며, 그가 발굴한 루시의 화석은 이후 30년 동안 가장 완벽한 형태로 발견된 인류 화석의 위치를 차지하며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 후에도 조핸슨은 1975년 13명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가 모여있는 ‘인류 최초의 가족’을, 1986년 탄자니아 올두바이에서는 180만 년 전의 호모 하빌리스Home habilis를 발견하며 인류학 연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1981년에는 인류기원연구소를 설립하여 수많은 인류학 탐사를 지원했으며, 현재는 애리조나주립대학교 교수로 근무하며 다양한 강연을 통해 인류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역자 : 이충호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진화심리학》, 《루시퍼 이펙트》, 《사라진 스푼》, 《도도의 노래》, 《스티븐 호킹》, 《블랙홀의 사생활》, 《이야기 파라독스》등이 있다.  

해제 : 진주현
법의인류학자.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유학을 떠났다.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인류학 석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0여 년간 세계 각지의 발굴 현장에 참여해 인류의 진화와 기원, 사람과 동물 뼈대의 구조적·기능적 차이 등을 주로 연구했다. 현재 하와이에 있는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기관(DPAA)에서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때 실종된 미군의 유해를 발굴해 분석한 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 본업 외에 하와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뼈가 들려준 이야기》, 《제인구달 & 루이스 리키: 인간과 유인원, 경계에서 만나다》, 옮긴 책으로 《인류의 위대한 여행》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충호

역자 이충호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교양 과학도서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로 우수과학도서(한국과학문화재단)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레일 위의 역사 기차》 《네 발에서 두 발로 인류의 조상》 《화학이 화끈화끈》 《드넓은 우주》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 《와인 전쟁》 《혜성, 유성, 소행성》 《지식 교과서 인체》 《지구를 상상하다》 《동물 체험관》 《심플 사이언스》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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