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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어요

김해등외 저 | 휴먼어린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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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고민해야 할
세상을 바꾸는 착한 에너지 이야기


하나뿐인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 여섯 명이 모여, 현실보다 더 현실을 닮은 동화로 원자력 발전소를 넘어 에너지 위기 시대를 극복할 착한 에너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칩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어야 할 에너지 생태 환경 동화집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 발생한 대지진은 하늘과 땅을 모두 흔들어 놓았습니다. 해안가 마을에 들이닥친 엄청난 지진해일에 안전하다고 호언장담했던 후쿠시마의 원자력 발전소마저 무너지자 온 세상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던 미국, 일본, 스위스,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는 모든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사용 전력 34퍼센트를 원자력 발전소를 통해 공급받고 있는 우리나라만이 여전히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고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장.사고 횟수가 128건이나 되는 고리 원전 1호기는 10년을 더 연장하여 가동한다고 하니, 원자력 에너지가 불러온 비극은 한낮 해프닝처럼 떠들다가 너무 쉽게 잊혀 버린 듯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는 원자력 발전소 문제를 넘어 에너지 위기 시대를 극복할 착한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생태 환경 동화집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통해 원자력 발전의 문제점과 에너지 낭비 실태를 돌아보고, 아이와 어른이 모두 함께 지구의 미래와 에너지 문제에 대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대표 동화 작가 6인이 펜을 모았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는 여섯 편의 동화를 통해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 사고 같은 비극적인 사건을 상기하며, 또 다른 비극을 막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과 자연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착한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원자력 발전소 마을에 사는 두꺼비 닷발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기다리는 가족들, 다리 여섯 기형으로 태어난 아기 염소 별님이, 최첨단 미래 도시를 떠나 청정 마을에 살게 된 미리와 미나, 낭비적인 에너지 소비 습관 때문에 정전이 되어 버린 현우네 집, 화석 연료가 고갈되어 에너지 전쟁이 일어난 미래의 모습 등, 여섯 편의 이야기는 원자력 에너지가 제공하는 풍요로운 삶의 이면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진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발전 방식이란 무엇일지 깊이 고민하게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동화에 대한 고마움과 기대감 때문이었지요.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이들에게 원자력 에너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왜 자연 에너지로 전환해야 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동화집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와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들려주는 이 책은 에너지 위기 시대를 살고 있는, 또 살아갈 어른과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 '추천의 글'에서_이유진 (녹색연합 녹색 에너지 정책 위원)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넘어 자연 에너지를 찾는 여정
《아직 늦지 않았어요!》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넘어 자연 에너지라는 희망과 대안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어린이 문학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노경실과 박상률, 김해등, 박혜숙, 백은하, 최형미 작가는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이야기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이 책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라는 주제를 딱딱하게 교과서처럼 가르치기보다는, 우리의 낭비적인 에너지 습관과 환경에 대한 무관심이 주변과 나의 삶 모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가슴을 울리는 각각의 동화들은 에너지 위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 모두에게 절망보다는 ‘아직 늦지 않은’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선택들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지구 환경 보존과 에너지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고 사람으로서 살 수 있는 별은 지구 하나뿐이기에 우리는 지구를 잘 지켜야겠지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는 작은 지식과 지혜를 모아 우주에 단 하나뿐인 생명의 보금자리 ‘지구’와 ‘에너지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 '초대하는 글'에서

원자력 에너지 개발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지구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어디어디 숨었니, 두껍 친구 동주야!',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고 폐허 속에서 살아가는 가족의 가슴 아픈 이야기 '불 끄고 자자',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태어난 아기 염소 별님이가 못내 부끄럽고 불쌍한 주인공의 갈등을 담은 '아기 염소 별님이', 그리고 원자력 에너지를 반대하고 태양광 발전기, 지열, 태양력, 풍력 등 착한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 청정 마을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소개한 '자연 에너지 마을에 놀러 오세요', 에너지 과소비와 환경오염이 가져오는 심각한 문제점을 보여준 '불빛 요정의 목소리', 원자력 에너지와 화석 에너지 의존 사회의 어두운 미래를 이야기한 '아직 늦지 않았어요!' 여섯명의 작가들은 현실보다 더 현실을 닮을 동화를 통해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서 대안 에너지를 찾는 여정까지 에너지 문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부록 '원자력 에너지를 넘어 착한 에너지로 가는 길'은 원자력 발전이 어떤 원리로 가동되는지,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상황과 실태, 원자력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자연 에너지의 종류와 원리를 글과 그림을 통해 한눈에 보여줍니다.

저자 소개

소금이 많이 나는 서해안 비금도에서 태어나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먹고 자랐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가슴에 품고 세상을 떠돌아다니다가,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만의 세상을 꿈꾸며 뒤늦게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동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산대학 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MBC 창작 동화 대상,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받은 뒤에 제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반 토막 서현우》《연습 학교》《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마음대로 고슴도치》《흑산도 소년 장군 강바우》《별명폭탄 슛》와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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