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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철학자 철학으로 두둑해지는 시간

서정욱 저 | 함께읽는책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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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369932 / 294쪽 152 x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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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철학은 마음이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배 부 른 학문입니다. 2009년부터 ‘철학이 있던 시대에 쓰인 흥미로운 고전들’을 소개하기 시작한 서정욱은, (2009), (2010)에 이어 2011년 로 다시 한 번 현재의 삶과 고전의 만남을 시도한다. ‘철학이 밥 먹여주나?’, ‘배고픈 소크라테스’ 등 철학하면 떠오르는 배고픈 단어들에 반기를 든 저자는, 철학이 여유로움에서 생긴 학문임을, 정신적 풍요로움을 통해 물질적인 풍요로움에까지 이르게 하려는 목적을 가진 학문임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책... 철학은 마음이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배 부 른 학문입니다. 2009년부터 ‘철학이 있던 시대에 쓰인 흥미로운 고전들’을 소개하기 시작한 서정욱은, (2009), (2010)에 이어 2011년 로 다시 한 번 현재의 삶과 고전의 만남을 시도한다. ‘철학이 밥 먹여주나?’, ‘배고픈 소크라테스’ 등 철학하면 떠오르는 배고픈 단어들에 반기를 든 저자는, 철학이 여유로움에서 생긴 학문임을, 정신적 풍요로움을 통해 물질적인 풍요로움에까지 이르게 하려는 목적을 가진 학문임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 애덤 스미스는 왜 정부가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을 보장해야 하는지, 왜 고용주가 노동자에게 높은 임금을 지급해야 부자 나라가 되는지 들려준다. 피히테는 역사를 이끌어 갈 우리가 할 일은 단지 정신을 차리고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직시하는 것, 그리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파하며, 쇼펜하우어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미래의 불안 때문에 현재의 행복을 놓치는 어리석은 인간에게 삶이란 단지 경험하고 행동하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넌지시 충고한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사회 전체의 10%에 불과한 부르주아가 나머지 90%의 노동 임금자를 착취하는 제도를 비난하며, 베이컨은 행동하지 않는 학문의 무가치함에 대해 소리를 높인다. 푸코는 숨겨진 권력의 피할 수 없는 감시망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감시와 처벌의 역사에 관해 들려주고, 아렌트는 무사유의 인간이 저지르는 악의 평범성을 경고한다.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들, 오래전 철학자들의 고민과 성찰, 그리고 현재에도 유효한 수많은 물음과 대답들. 깊이 있는 고전 해석과 철학적 사색을 통해 태어난 고전들은 한 편 한 편 친숙하게, 무게 잡지 않고 편안하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 서정욱 라이브러리 필로소피컬 저니 문화관광부선정 우수교양도서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와 아크로폴리스의 디오니소스 극장, 중세의 베네딕트 수도원, 단테가 머문 지옥,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프랑켄슈타인의 으스스한 실험실, 쇼펜하우어의 단골 선술집… 철학과 역사, 문학을 넘나드는 7일간의 달콤한 철학 여행기. 철학이 있는 시대의 역사와 문학을 따라 항해하며 철학이 움트는 배경과 과정을 만난다. 철학의 고전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선정 청소년권장도서 《소크라테스의 변론》, 《향연》, 《국가》, 《니코마코스 윤리학》, 《비극》, 《쾌락》, 《명상록》, 《뤼시스트라테》, 《고백록》, 《철학의 위안》… 한 번쯤은 읽었다고 생각되는 고전을 정말 읽은 사람은 몇이나 될까? 전체를 관통하는 정수만 건져내 다듬은, 쉽게 읽는 고전을 만난다. 철학, 불평등을 말하다 에라스뮈스 《우신예찬》, 마키아벨리 《군주론》, 홉스 《리바이어던》, 로크 《정부론》, 루소 《인간불평등 기원론》, 데카르트 《방법서설》… 수백 년 전 철학자들의 글을 통해 법과 계급, 차별과 불평등의 역사를 되짚고 오늘을 고민하는 젊음에게 길을 제시한다.

저자 소개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연방공화국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배재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서정욱의 관심 분야는 다양하다. 학위 논문에서 고대 그리스 철학, 칸트 철학, 그리고 신칸트학파의 철학을 하나로 묶는 작업을 하였는데, 이 내용은 그의 저서 《인식논리학과 인식형이상학》, 번역서 《칸트의 생애와 사상》에 잘 나타나 있다. 이후 현상학, 해석학, 논리학 등에 관심을 갖고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이런 그의 연구는 《사고와 언어를 위한 논리》, 《논리와 함께하는 발표와 토론》 등의 저서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평소 철학적 사고는 어릴 때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린이 철학과 철학의 대중화에 항상 관심을 가졌으며, 《만화 서양철학사》를 발표함으로써 철학동화를 쓰기 위한 기초를 다졌다. 이후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위한 철학동화시리즈 《거짓말과 진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이야기》(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선정 청소년권장도서) 등을 발표하였고, 철학과 역사, 문학을 접목한 《필로소피컬 저니》(문화관광부선정 우수교양도서), 정수만을 건져내 쉽게 풀어쓴 《철학의 고전들》(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선정 청소년권장도서), 철학의 고전들을 통해 현재의 길을 묻는 《철학, 불평등을 말하다》 등을 통해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즐거운 철학 읽기를 시도했다. 아직도 동화를 읽으며 감동하고, 철학이 쉬운 놀이가 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행복한 철학자 서정욱은, 단 한 명이 이 책을 읽더라도 철학 때문에 행복해진다면 또 하루를 즐겁게 살며 궁리할 것이다. “음, 철학을 제대로 맛있게 구워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책 속에서

인간은 약하고 작은 존재이기 때문에 현재의 달콤함과 자기만족에 빠져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역사는 이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수치스러운 역사라도 우리에게 그것을 지울 자격은 없습니다. 다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수치스러운 역사를 남들이 부러워하는 역사로 바꿀 기회가 있습니다. 독일 민족은 영광스러운 민족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피히테는 믿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일 민족이 세계를 재건하게 될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습니다.
역사 속에서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마지막 사람이 될지, 아니면 시작하는 사람이 될지는 바로 우리의 손에 달렸다고 피히테는 힘주어 말합니다. 역사를 이끌어갈 우리가 할 일은 단지 정신을 차리고 우리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일을 직시하는 것, 그리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_피히테 <독일 국민에게 드리는 부탁>


목차

목차
1. 국가를 요리하는 법 애덤 스미스 《국부론》
2. 도덕이란 무엇인가 칸트 《도덕형이상학 원론》
3. 모든 서민에게 교육을 피히테 《독일 국민에게 드리는 부탁》
4. 삶을 누리려하지 말 것! 쇼펜하우?어 《행복의 철학》
5. 지배계급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마르크스 엥겔스 《공산당 선언》
6.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방법 니체 《도덕 계보학: 하나의 논박서》
7. 진보된 국가를 향하여 베이컨 《학문의 진보》
8. 민주주의라는 정원 가꾸기 듀이 《민주주의와 교육: 교육철학 개론》
9. 판옵티콘의 사각지대, 인간 해방의 길을 찾다 푸코 《감시와 처벌: 감옥의 탄생》
10. 생각하라, 생각하라, 생각하라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악의 평범성에 관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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