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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자 휘편

김태환 저 | 박문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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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024707 / 948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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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본서는 근래에 편자가 제작한 갑골문(甲骨文) 폰트(font) ?문채갑골 1.0? 총2,008자의 전산화 정보와 사전적 정의를 수월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다.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제1부는 자휘(字彙) 편?으로서 전산화 정보를 담았고, 제2부는 주석(注釋) 편으로서 사전적 정의를 담았다. 이밖에 색인을 따로 붙였다. 1899년에 ‘龍骨’이라는 漢藥材에 글씨가 새겨져 있음을 발견하게 되면서 甲骨文이 세상에 알려졌으니 지금부터 한 세기 전의 일이다. 이들이 출토된 지역은 商나라의 무덤이 집결된 소위 殷墟 유적지로서 비로소 先秦시대 역사가 실증적으로 검토되기 시작하였다. 그 가운데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잘 아는 羅振玉ㆍ董作賓 같은 대가들의 업적이 속속 쌓이면서 甲骨學은 하나의 학문분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갑골문은 金文보다 앞서는 시기의, 가장 이른 형태의 한문글자로서 ‘한자’ 문명이란 여기에 그 근원이 있다. 중국인들이 이 글자의 수집과 연구에 골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캐나다인 名義士(James Mellon Menzies)나 일본인 林泰輔 등도 수집가의 대열에 끼어들었다. 그리하여 일본의 갑골문 연구도 어언 80여 년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수집 성과를 집대성한 갑골문 자료집은 모두 13책으로서 1982년에 완간을 보기에 이르렀다. 나라를 잃고 근대화에 뒤졌던 우리나라는 이러한 학문의 胎動이 남의 일에 지나지 않았지만, 간간이 這間의 소식에 접한 몇몇 人士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우리나라가 어떤 의미에서 우리 문화의 모태가 되는 갑골문자 연구에 언제까지나 등한히 하여 문화강국ㆍ학문강국의 대열에 뒤쳐질 수는 없는 까닭에 1980년대부터 우리나라의 일부 학자는 갑골문을 학술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갑골문화가 오히려 발해연안 즉 東夷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사실을 밝히고, 이와 관련하여 우리상고사 연구의 실증적 자료로 삼기에 이르렀다. 1959년 함경북도 茂山 호곡동주거지에서는 甲骨(卜骨)이 발견되었으며, 1981년 한반도 남부의 김해부원동유적에서도 복골 사진이 실린 보고서가 나왔다. 비록 이들 유물에서 글자는 보이지 않아 無字卜骨에 지나지 않지만 갑골문화의 일종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 갑골문 사전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갑골문 연구가 활발해지고, 나아가 상고시대의 역사와 문화가 좀 더 밝혀진다면 이보다 더한 영광이 없겠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태환
저자 : 김태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목차

서 문
목 록
범 례
차 례

<본 문>
제1부 자 휘
제2부 주 석

<색 인>
부수색인
총획색인
발음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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