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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407128 / 208쪽 175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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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생각연습(Gedankenspiele) - 생각을 가지고 이리저리 굴리며 놀기 청소년을 위한 첫 ‘생각(철학) 익힘책’ 『생각연습 -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질문 34』은 청소년들에게 현실 속에서 마주치는 질문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연습’하게 해 주는 책이다. 말로 의사소통이 되는 걸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알아야 할까, 폭력은 없앨 수 없는가, 다수결은 늘 정당한가 등 늘 누구나 부닥치는 문제들부터 우리는 진리, 혹은 진실을 알 수 있는가, 정의롭다는 것이 어떤 뜻일까, 말과 사실이 일치하는가, 시간은 변하나 ... 생각연습(Gedankenspiele) - 생각을 가지고 이리저리 굴리며 놀기 청소년을 위한 첫 ‘생각(철학) 익힘책’ 『생각연습 -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질문 34』은 청소년들에게 현실 속에서 마주치는 질문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연습’하게 해 주는 책이다. 말로 의사소통이 되는 걸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알아야 할까, 폭력은 없앨 수 없는가, 다수결은 늘 정당한가 등 늘 누구나 부닥치는 문제들부터 우리는 진리, 혹은 진실을 알 수 있는가, 정의롭다는 것이 어떤 뜻일까, 말과 사실이 일치하는가, 시간은 변하나 변하지 않는가 등 예리한 질문들까지, 쉬운 듯하지만 막상 대답하려면 까다로운 질문들이다. 『생각연습 -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질문 34』은 스웨덴과 독일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데, 독일어 제목인 ‘Gedankenspiele'은 ‘생각놀이'라고도 옮길 수 있다. 현실에서는 할 수 없던 혹은 할 수 없는 것을 떠올려 보는 것이라는 의미로, '생각'을 가지고 이리저리 굴리며 노는 것을 뜻한다. 이 책에는 아주 많은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 질문들에 답하기 위한 기본적인 생각의 도구-구분, 구별과 논증을 미리 알려 주고,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또는 먼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 등 아주 다양한 상황과 사례를 제시하며 그 상황 속에 들어가 자유롭게 생각해 보도록 이끌어 준다. 이 책은 대부분의 철학책들처럼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저자가 사색한 결과를 실은 책이 아니다. 마치 놀이하듯, 연습하듯 생각하게 하는 책, 청소년들에게 학습과 더 나아가 삶의 기초인 생각하기의 첫 연습을 하게 해 주는 ‘생각(철학) 익힘책’이다. “공감할 수 있는 상황에서 확장된 질문으로” - 반복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자 『생각연습』의 저자는 무언가에 대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다시 또 생각하여, 뿌리까지 파고들어가는 것이 바로‘철학하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철학을 하며 살아가고,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실 속에서 우리가 흔히 만나는, 혹은 문득 떠오르곤 하는 삶에 대한 깊은 고민에 어떻게 답할 것인지 생각을 연습해 보자고 한다. 이 책에서는 각 질문에 대해 청소년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먼저 제시한다. 그리고 그 질문과 관련되어 살펴야 할 다양한 상황을 몇 가지 더 제시하여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다. 책의 중반 이후부터는 앞에서 다루었던 질문들을 더 확장된 질문들로 반복하여 다루면서 생각을 확장해 준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는 어렸을 때의 나와 커서의 나는 어떻게 같고 다른가, 복제인간과 나는 어떻게 다를까 등의 질문을 던진다. 또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파란색을 보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를 묻는다. 이 질문은 우리는 왜 살까,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 이후에 또 다른 삶이 있을까 등의 질문으로 후반부에서 다시 다루어진다. 이 연관된 질문 본문 옆에는 관련 쪽수를 표기하여 쉽게 앞뒤로 오가며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또 안다는 것이 반드시 이익일까, 진리라는 것이 있을까, 어떻게 결론을 낼 수 있을까 등 인식의 본질과 방법에 대한 질문은 인식과 논리학의 기초 지식을 주면서 그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후반부에 학문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서 더 많은 고민을 제기한다. 이 책에는 특히 윤리와 도덕에 대한 질문이 많다. 교칙을 꼭 지켜야 할까,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까, 정의란 무엇일까, 폭력을 없앨 수 있을까 등 현실에서 가장 많이 부닥치는 문제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외에도 말은 사실과 일치할까, 말로 의사소통이 될 수 있을까, 시간과 우주에 대한 질문 등 현대 철학의 주요 주제들도 다루었다. 이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에 대해 하나씩 궁리하고 따져 물으며 답을 써 보고, 뒤에서 다시 반복해서 생각해 보면, 생각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되고 철학이란 것이 이러한 것이구나 라는 전체적인 상을 갖게 될 것이다.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읽고 토론해 보고, 그 결과를 써 보는 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다. 기출 논술 문제와 답안을 외우는 편협한 방식이 아니라, 제대로 논술을 배우고 익히는 길이기도 하다. 생각연습 방법 1 - 단숨에 한 단락을 읽어 본 뒤 한 구절 한 구절 꼼꼼히 따져 물어라 『생각연습』 저자는 철학책은 보통 책과는 다르게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선 한 단락을 단숨에 읽어 보고 어떤 내용인지 대충 생각해 본 뒤 한 구절 한 구절 곰곰이 따져 물으며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첫 질문, ‘나는 누구인가?’를 살펴보자. “그저 너 자신이 되어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어른들은 자기 자신이기만 하면 문제될 게 없다고 믿고 있는 모양이라며,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질문을 환기시킨다. 나이 먹으면서 모습이 바뀌는 것은 애벌레가 나비로 되듯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런데 평생 자신을 자신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일까? 라며 본격적인 문제제기를 하고, 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제시한다. 열다섯 살 때 멋모르고 주운 물건을 팔았다가 몇 년 후 그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했을 때 나는 그때의 내가 아니다라고 답할 수 있나? ‘영웅호’라는 배가 낡아 부품을 모두 교체했다면 계속 ‘영웅호’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인가? 과학 기술이 매우 발달한 미래에 버튼만 누르면 화성에 나와 감정과 생각이 똑같은 복제인간이 만들어진다 하여 버튼을 눌렀는데 문제가 생겨 지구의 내가 죽었다면 화성의 복제인간이 내가 되어 살면 되지 않을까? 등이다. 이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변화 속에서 형성되고 바뀌는 존재, 부분의 합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 총체적인 ‘나’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여덟 번째 질문 ‘정의란 무엇인가?’를 보자. 우선 현상공모에서 받은 케이크를 어떻게 나누어야 공평하게 나누는 것일지 생각해 보자고 한다. 기여도에 따라 나눌 것인지, 아침을 못 먹어 배고픈 누군가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야 할 것인지, 가난해서 못 먹어 본 친구에게 더 많이 주어야 하는지 누구나 경험했음직한 상황을 떠올려 보게 한다. 그 다음으로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한 몇 가지 규칙 - 필요, 기여, 좋아하는 정도, 무조건 똑같이 등등을 제시하여 문제를 명확히 한 뒤 존 롤스의 ‘무지의 장막’즉, 서로의 처지에 대해 전혀 모를 때 정의의 규칙을 세울 수 있다는 이론을 소개해 준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인간의 본성-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서 그 두 가지를 어떻게 볼지, 또 양립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보라 한다. ‘정의’에 대한 문제는 ‘타인의 선택이 나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라는 문제에서 또 다른 방향에서 생각해 보게 해 준다. 생각연습 방법 2 - 생각의 도구(톱과 같은 ‘구분, 구별’ 못과 같은 ‘논증’)를 사용하라 『생각연습』은 생각 놀이, 연습의 가장 중요한 도구로 두 가지를 제시한다. 구분, 구별과 논증, 논거가 그것이다. 동일한 부류가 아닌 사물이나 상황을 잘 구분하여 잘라낸 뒤 자기가 기존에 가졌던 경험이나 다른 이들의 그것과 비교해 보는 ‘구분, 구별’은 생각의 톱과 같다. 또 논증, 논거는 어떤 가정, 가설에 도달한 방법을 설명한다는 뜻으로 생각의 못이나 망치와 같다고 간명한 비유로 설명해 준다. 말과 언어의 본질에 대한 질문(4. 말은 사실과 일치할까?)을 따라가 보자. “책상 위에 볼펜 한 자루가 있다”라는 진술
어떤 판단을 근거로 또 다른 판단을 내리는 것을 ‘추론’이라고 합니다. 추론이 늘 들어맞는 것은 아니랍니다. 아래의 예를 생각해 보세요.
천 개의 돌멩이로 이루어진 돌무더기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거기서 돌멩이 하나를 덜어 내도 여전히 돌무더기입니다. 하나를 더 덜어 내어도 돌무더기인 것은 변함이 없겠죠.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무더기에서 돌멩이들을 하나하나 덜어 낸다고 생각해 보세요. 돌무더기와 돌멩이의 숫자가 많고 적음은 전혀 무관한 듯 보입니다. 계속 덜어 내도 무더기는 무더기니까요. 그렇다면 돌멩이가 하나만 남았을 경우, 혹은 심지어 하나도 없을 경우에도 무더기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에 문제가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 45쪽
다음에 제시된 논증들을 살펴봅시다. 이러한 형태의 논증에서는, 밑줄로 나누어진 윗부분의 진술들이 참이면 결론도 항상 참입니다. 주의 깊게 읽어보면, 결론에는 이미 윗부분의 진술들(가설들)에 담겨 있는 정보 외에는 새로운 정보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 89쪽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하는 절대적인 규칙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살인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규칙이죠. 하지만 살인이 정당화될 수 있는 불가피한 상황도 상상할 수 있답니다.
한 정신병자가 총을 들고 학교에 난입해서 여러분 모두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런데 마침 그때 누군가가 사냥용 총을 손에 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의 생명이 위협받는 절박한 상황에서 그 정신병자를 향해 총을 쏘지 말아야 할 논리적인 근거가 있을까요?
-123쪽
우리가 죽은 후에도 삶이 계속 이어진다면, 지금 이 세상에서의 삶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정확히 무슨 말인가요? 다른 몸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일까요? 그래도 여전히 나는 나일까요?
여러분의 뇌가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다고, 다시 말해 여러분이 죽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래도 여전히 나는 나라고 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존재할까요? ‘1. 나는 누구인가?’로 다시 돌아가서, 이 문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 159쪽
사전에서는 ‘우주’를 “모든 천체와 모든 물질과 에너지 및 이를 둘러싸고 있는 무한한 공간의 총체”라고 풀이합니다. 위의 정의를 다시 한 번 읽어 본 다음, 다음 문장을 곰곰이 따져 보세요.
“지구는 무한한 우주에서 아주 작은 하나의 행성에 불과하다.”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176쪽
목차
『생각연습』을 시작하며-철학이란 무엇일까?
01 나는 누구인가?
02 다른 사람들은 누구인가?
03 언어란 무엇인가?
04 말은 사실과 일치할까?
05 언어로 의사소통이 되는 걸까?
06 칩이 팝콘보다 더 맛있?다?
07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까?
08 정의란 무엇인가?
09 자격은 어떻게 주어지나?
10 모든 것을 투표로 결정할 수 있을까?
11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기 때문에?
12 지식이란 무엇인가?
13 안다는 것이 반드시 이익일까?
14 가상이냐 실제냐?
15 진리라는 것이 있을까?
16 어떻게 결론을 낼 수 있을까?
17 우리는 왜 살까?
18 아름다운 삶이란?
19 여성과 남성은 무엇이 같고 다른가?
20 비판적으로 읽고 생각하기란?
21 자유의지란 정말 있는 것인가?
22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까?
23 규칙은 반드시 따라야 하나?
24 폭력은 없앨 수 없는가?
25 처벌은 범죄를 막을 수 있을까?
26 동물도 권리를 가질까?
27 선택을 포기하는 것도 선택이다?
28 다른 사람의 선택이 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나?
29 학문이란 무엇인가?
30 죽음 이후에 또 다른 삶이 있을까?
31 신은 있을까, 없을까?
32 시간은 변치 않는 것일까?
33 대한민국 국민인가, 세계 시민인가?
34 우주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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