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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332160 / 49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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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비범한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개인적 · 사회적 차원에서 수월성을 개발하는 체계적 방법론 - 이 책에서 주장하려는 기본 명제는 수월성이 개인의 노력은 물론 특정 사회나 문화권의 노력을 통해서도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어떤 사람이 영재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수월성을 촉진하는 사회적· 개인적 조건은 무엇이며, 학습자 자신은 물론 사회에도 유익한 방향으로 수월성을 개발하려면“교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민주주의 교육의 기본 이념인‘평... 비범한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개인적 · 사회적 차원에서 수월성을 개발하는 체계적 방법론 - 이 책에서 주장하려는 기본 명제는 수월성이 개인의 노력은 물론 특정 사회나 문화권의 노력을 통해서도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어떤 사람이 영재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수월성을 촉진하는 사회적· 개인적 조건은 무엇이며, 학습자 자신은 물론 사회에도 유익한 방향으로 수월성을 개발하려면“교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민주주의 교육의 기본 이념인‘평등(equity)’의 의미를 손상시키지 않고도‘수월성(excellence)’을 개발시킬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편저자 서문」 중에서 ‘수월성 교육’은 ‘소수 엘리트 교육’이다?! 지난 교육감 선거를 뜨겁게 달군 화두는 단연 교육에서의 ‘평등’이었다. 이른바 진보라는 타이틀을 목에 건 몇몇 후보들은 수월성 교육을 매섭게 비판했다. 그들은 특목고나 자율고가 소수의 엘리트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평등을 지향하는 공교육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교육을 통해 수월성을 기르는 일과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일은 교육이라는 동일한 스펙트럼에서 양극단에 있는 것으로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이 책을 옮긴 이영만 교수(진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는 교육에서 ‘수월성’을 추구하는 것은 ‘평등’을 추구하는 것만큼 중요하며, 어느 하나만 강조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마치 영재 교육이 수월성 교육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번에 아카넷에서 펴낸『수월성 교육』은 과거의 뛰어난 인물들이나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수월성을 갖추거나 비범한 인물로 성장하기까지 보여준 특성과 발달과정을 분석한다. 그렇지만 이 책의 목적은 소수의 뛰어난 엘리트를 키우는 데 있지 않다. 평범한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수월성을 개발 지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수의 수월성 교육’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수월성 교육’을 지향한다. 이 책에서는 수월성이 개인의 자아실현과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반드시 개발해야 할 심리적 특성이라고 말한다. 선천적인 능력을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은 수월성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선 이 책에서처럼 수월성을 획득한 인물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인적 차원 VS 사회적 차원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수월성은 어떻게 개발할 수 있는가? 이러한 논쟁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쟁점은 수월성을 성취하려면 개인적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한지, 아니면 사회적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한지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책에서는 어떤 입장이 옳은지 그 타당성을 밝히려고만 했지, 두 입장을 통합하려는 시도는 이루어진 바가 없다. 그러나『수월성 교육』은 수월성을 개발하는 데 있어 두 입장이 각기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편저자인 미셸 페라리(Michel Ferrari)는 학습자 개인은 물론 전체 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두 입장을 조정하거나 정리해보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고 말한다. 『수월성 교육』은 성공지능이론으로 유명한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J. Sternberg)가 기획한 교육심리학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The Pursuit of Excellence through Education을 번역한 책으로, 지능이론, 영재, 비범한 인물, 과학적 창의성, 수월성 관계 등을 연구하는 13명의 학자들이 학업뿐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월성 개발 원리들을 소개한다. 그들은 개인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 뛰어난 인물이 될 수도 있지만, 주변의 사회문화적 환경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는 “어떤 사람이 영재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수월성을 개발하기 위해 “개인적 · 사회적 차원에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의 접근은 결코 교육에서의 ‘평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학생들의 수월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제1부「개인적 차원에서의 수월성 추구」와 제2부「문화 · 사회적 차원에서의 수월성 추구」로 나뉘어 각각의 차원에서 수월성을 개발하는 방법을 다룬다. 총 아홉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수월성 개발에 관한 다양한 관점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제1장「비범성 연구의 교훈」에서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는 비범한 인물들이 ‘반성하기(reflecting)’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강점과 약점의 조화(leveraging)’에 능숙하며, 자신의 경험을 ‘구조화(framing)’할 줄 안다고 이야기한다. 제2장「‘의도적 연습’을 통한 수월성 개발: 전문가 연구」에서는 10년 이상 더 높은 수준의 수행 능력을 습득하기 위한 ‘의도적 연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제3장「‘발달 중인 전문성’과 지적 수월성의 개발」에서는 능력을 ‘발달 중인 전문성’이라고 파악하면 선천적인 능력을 강조하거나 ‘의도적 연습’을 강조하는 입장이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고 주장한다. 제4장「학업의 수월성: 자기조절 학습」을 쓴 베리 짐머만(Barry J. Zimmerman)은 자기조절 학습 이론을 주창한 학자로 학업에서 수월성을 개발하는 데 역시 뛰어난 자기조절 능력과 이를 실천하려는 동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제5장「수월성의 발달 경로: 가치관의 반영과 학업적 · 정의적 기능의 발달」은 수월성의 개념에는 이미 특정한 사회나 문화권의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다고 보고, 중국인들의 호학심(好學心)을 예시로 들어 이를 자세히 설명한다. 제6장「신경외과 레지던트 훈련 프로그램의 수월성: 역사적 접근」에서는 쿠싱과 댄디라는 두 의사의 대립을 통해 개인의 수월성과 조직의 수월성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하는 의문을 던진다. 제7장「조직을 통한 수월성의 성취」에서는 네 명의 전문경영인들을 사례로 들며 개인이 속해 있는 조직의 수월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8장「개인과 조직의 수월성 추구」에서는 개인이 수월성을 개발해가는 과정에는 반드시 문화적으로 전수된 개념이나 언어들이 포함되어 있고, 이것들이 결국 개인의 수월성 개발 과정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한다. 끝으로 제9장「결론: 수월성의 개념과 연구방법」에서는 편저자인 미셸 페라리가 각 장에서 다룬 주제들을 종합하면서 각 내용들의 관련성을 검토한다. 이 책은 아카넷에서 펴낸 한국연구재단총서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한국연구재단의 명저번역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번역된 것이다.『수월성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에도 수월성 교육이 단지 영재 교육으로 치부되지 않고,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목차
옮긴이 서문
편저자 서문
제1부 개인적 차원에서의 수월성의 추구
제1장 비범성 연구의 교훈 |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
제2장 ‘의도적 연습’을 통한 수월성 개발: 전문가 연구 | 앤더스 에릭슨?(K. Anders Ericsson)
제3장 ‘발달 중인 전문성’과 지적 수월성의 개발 |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J. Sternberg), 엘레나 그리고렌코(Elena L. Grigorenko), 미셸 페라리(Michel Ferrari)
제4장 학업의 수월성: 자기조절학습 | 베리 짐머만(Barry J. Zimmerman)
제2부 문화 · 사회적 차원에서의 수월성 추구
제5장 수월성의 발달 경로: 가치관의 반영과 학업적ㆍ정의적 기능의 발달 | 마이클 마스콜로(Michael F. Mascolo), 진 리(Jin Li), 로잘리 핀크(Rosalie Fink), 커트 피셔(Kurt W. Fischer)
제6장 신경외과 레지던트 훈련 프로그램의 수월성: 역사적 접근 | 로자 핀커스(Rosa L. Pinkus), 라이언 샤우더(Ryan Sauder)
제7장 조직을 통한 수월성의 성취 | 허버트 사이먼(Herbert A. Simon)
제8장 개인과 조직의 수월성 추구 | 미셸 페라리(Michel Ferrari)
제9장 결론: 수월성의 개념과 연구방법 | 미셸 페라리(Michel Ferrari)
옮긴이 해제: 수월성 교육의 이해와 몇 가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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