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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 베스트셀러 미니북 20

니콜라이 레스코프 저 | 이상훈,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역 | 소담 | 200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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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3812486 / 331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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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깨어나면 또다시 러시아의 권태, 상인집의 권태가 찾아온다.
그걸 견디느니 차라리 목을 매고 죽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이다.”


독일의 작가 토마스 만과 비평가 발터 벤야민 등에 의해 천재적인 이야기꾼으로 인정받은 니콜라이 레스코프.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광대한 러시아의 영토만큼이나 다양하고 변화무쌍하다.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은 불륜의 사랑을 위해 세 차례에 걸친 끔찍한 살인을 범하고 마지막에 자신의 연적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여인의 비극적인 삶을 그리고 있다. 여주인공이 주는 강렬한 인상과, 고도로 압축된 구성, 역동적이고 극적인 줄거리 전개와 언어의 선명한 상징성 등을 통해 레스코프 초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이 소설은 그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해 20세기에 들어와 오페라, 연극, 무용과 영화 등을 통해 꾸준히 리메이크되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쇼스타코비치의 오페라 <므첸스크 군의 맥베스 부인>은 1934년 초연 당시 노골적이고 적나라한 성적 묘사로 인해 ‘포르노포니’라는 비난과 함께 러시아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저자 소개

1831년 러시아 중부 오룔 현 고로호보에서 평범한 소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중퇴한 후 지방 관청의 서기로 근무하면서 처음으로 당시 러시아의 생생한 현실을 접하게 되었다. 레스코프가 본격적으로 러시아 민중의 삶을 속속들이 파악하게 된 것은, 1857년부터 약 3년간 대부호들의 영지를 조사하는 일을 맡아 러시아 전역을 돌아다니게 되면서였다. 이때의 실제적인 경험은 러시아 민중의 삶과 밀착된 작품을 쓸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되었다. 1863년 첫 단편 「사향소」를 발표한 후, 1872년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성직자들』을 출간함으로써 레스코프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작가가 되었다. 1873년 「봉인된 천사」와 「마법에 걸린 순례자」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1881년에는 지금까지도 러시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는 단편 「왼손잡이」를 발표했다. 레스코프는 1895년 눈을 감았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상훈,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역자 이상훈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대학에서 러시아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수원대학교 등에 출강하며, 번역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정경 해체 기법으로서의 성자전 문학』(독일 출간), 역서로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괴물 셀리반』 『파리 젖 짜는 사람』 등이 있다.

 

그림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목차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쌈닭
니콜라이 레스코프에 대하여
작품 해설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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