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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럽

위르겐 하버마스 저 | 윤형식 역 | 나남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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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0085786 / 227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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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유럽의 미래, 어디로 가는가? 이 시대 최고의 석학 하버마스가 제시하는 유럽의 미래와 미디어 21세기는 가히 ‘미국의 시대’이다. 중국이 빠른 속도로 미국을 따라잡는다지만 이는 경제 또는 군사의? 측면일 뿐이다. 사회문화 부문에서 중국을 선진국이라 부르기는 아직 무리가 있다. 더군다나 중국이 추구하는 일국 패권주의는 현재 미국의 노선과 같은 것으로, 세계적인 견지에서 미국 독주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진정한 대안이라 보기는 어렵다. 제3의 대안은 없는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석학이자 실천적 지식인인 위르겐 하버마스(1929~)... 유럽의 미래, 어디로 가는가? 이 시대 최고의 석학 하버마스가 제시하는 유럽의 미래와 미디어 21세기는 가히 ‘미국의 시대’이다. 중국이 빠른 속도로 미국을 따라잡는다지만 이는 경제 또는 군사의 측면일 뿐이다. 사회문화 부문에서 중국을 선진국이라 부르기는 아직 무리가 있다. 더군다나 중국이 추구하는 일국 패권주의는 현재 미국의 노선과 같은 것으로, 세계적인 견지에서 미국 독주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진정한 대안이라 보기는 어렵다. 제3의 대안은 없는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석학이자 실천적 지식인인 위르겐 하버마스(1929~)는 미국에 대한 대안으로 줄곧 유럽의 지속적인 단결을 주장해왔다. 아시아 역시 인구에 걸맞은 ‘제 목소리’를 내려면 어떤 방식이든 지역적 연대가 필요한데 현재 유럽이 가는 방향을 주목하면 해법을 찾을 수 있겠다.《아! 유럽》은 유럽의 미래에 대한 사상을 담은 하버마스의 가장 최근의 정치저작집이다. 10개의 강연 및 기고문과 1개의 소논문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유럽연합(EU) 문제를 포함하여 하버마스가 현재 관심을 가진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럽의 미래 ▲지식인의 사회에서의 역할 ▲‘공론장’ 개념과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등이 그것이다. 1부 ‘지식인과 사회’는 4명의 인물에 대한 하버마스의 기념사, 축사 또는 추모의 글 모음이다. 볼프강 아벤트로트(독일 노동운동가), 리처드 로티(미국 철학자, 작가), 자크 데리다(프랑스 철학자), 로널드 드워킨(미국 법학자). 데리다 이외엔 일반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 다양한 지식인들을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는 그들이 가진 사회참여와 국제연대의 정신이다. 하버마스는 이들을 통하여 자신의 사회참여 의지와 지식인의 사명에 대하여 고구(考究)한다. 2부 ‘아, 유럽’은 하버마스가 지금 가장 큰 정치적 화두로 삼고 있는 유럽연합의 방향에 대한 글이다.《분열된 서구》나 잡지기고문 등을 통해서 일관되게 주장해온 바와 같이, 본 저작에서도 그는 ‘람보’식 신자유주의를 좇는 미국의 일극주의에 대항하는 방법은 유럽이 하나로 연대하는 길밖에 없다고 역설한다. 이는 향후 아시아, 중남미 등 다른 대륙의 연합에도 참고가 될 것이란다. 3부 ‘공론장의 이성에 대하여’에서는 그가 연구해온 ‘공론장’ 이론과 인터넷 중심의 매스미디어 환경과의 충돌을 다룬다. 인터넷을 제외한 미디어는 단방향 전달의 형식이어서 의견 교환을 위한 공론장의 틀로서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매체 체제, 엘리트 계층, 일반 공중 사이의 수용/피드백과 선별 과정은 그 자체로서 공론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이라는 쌍방향 매체의 등장은 이러한 현상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매스미디어의 범람과 함께 한없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던 지식인의 역할은 이로써 다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막중한 가치와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하버마스의 저작들은 읽기가 어렵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아! 유럽》은 비교적 쉽게 읽힌다. 강연 내용을 정리한 글이 많이 포함된 덕분이다. 83세의 노구(老軀)에도 여전히 치열한 저작 활동을 펼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 하버마스의 깊은 내공을 이해하기에 이보다 좋은 책이 드물 듯하다. 전공자들도 하버마스의 최근 관심사안, 그에 따른 개념이론의 적용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 『아 유럽』 프레시안 기사 보러가기 클릭! ▶ 『아 유럽』 경향신문 기사 보러가기 클릭!

저자 소개

비판이론의 전통에 서있는 철학자이자 사회이론가이다. 사람들은 그를 보통 네오맑스주의자로 불렀는데, 그의 관심사는 그런 명칭으로 다 포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하버마스의 핵심주제로는 비판적 사회이론의 규범적 기초, 근대성과 사회근대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사이의 긴장관계, 근대적 법이 사회진화적 의미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주제들을 다루기 위해 그는 한편에서 사회학의 이론사를 체계적으로 수용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인지심리학으로부터 언어이론, 행위이론, 문화이론, 체계이론에 이르는 동시대의 이론들을 동원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철학과 사회과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그처럼 지속적으로 학문적 논쟁의 중심에 서있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저서로는《공론장의 구조변동》,《인식과 관심》,《이론과 실천》,《후기자본주의 정당성문제》,《의사소통행위이론》,《현대성의 철학적 담론》,《사실성과 타당성》,《이질성의 포용》,《탈민족시대의 구도》등이 있으며 최근에는《자연주의와 종교》라는 저서를 출간하여 현재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세계관의 대립문제를 다루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윤형식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독일 트리어대학교, 베를린자유대학교, 브레멘대학교에서 철학, 정치학, 역사학, 그리스 고전문학 공부.
독일 브레멘대학교 철학 석사 및 박사, 동 대학교 철학과 초빙교수.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연구교수, 한국문학번역원 사업1팀장,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 역임.
현재 프리랜서 철학자. 또한〈자전거 로만〉이란 자전거 가게를 운영 중임.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 Semiotische Ttigkeitsphilosophie. Interner Realismus in neuer Begrndung(《기호학적 활동철학. 내적 실재론의 새로운 정초》), “퍼스 기호철학의 기본사상과 얼개”, “토의민주주의와 시민사회―참여민주주의의 논의이론적 정초”,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론과 ‘중용적 합리성’의 의사소통이론적 이해” 등이 있으며, 역서로 위르겐 하버마스의《진리와 정당화》가 있음.

목차

목차
ㆍ옮긴이 머리말
ㆍ지은이 머리말
제1부 인물의 초상
1. 초창기 연방공화국의 헤르만 헬러 : 볼프강 아벤트로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2. 리처드 로티와 긴축의 충격에 대한 환희
3. “…그?리고 미국을, 그것의 강건한 민주주의를 정의하는 것” : 리처드 로티를 추모하며
4. 윤리적 물음에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가 : 데리다와 종교
5. 데리다의 명료화 효과 : 마지막 인사
6. 로널드 드워킨-법학자들 세계에서의 독보적 존재
제2부 아, 유럽
7.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아채는 전위적 감지능력 : 지식인의 역할과 유럽문제
8. 유럽과 이민자들
9. 막다른 골목에 처한 유럽정책 : 차등적 통합정책을 위한 호소
제3부 공론장의 이성에 대하여
10. 매체, 시장 그리고 소비자-정치적 공론장의 지주로서의 정론지
11. 민주주의는 아직도 인식적 차원을 갖는가? : 경험적 연구와 규범적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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