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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의 눈

퍼거스플레밍.애너벨메를로 저 | 정영목 역 | 북스코프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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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296002 / 343쪽 170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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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탐험가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탐험과 모험 이야기

인류가 생기고 나서 단 한 번도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나지 않은 적은 없었다. 호기심은 인류를 결코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게 만들었다. 18세기 이전까지는 탐험의 목적은 지식의 충족보다는 생존이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충분한 음식, 쾌적한 주거환경, 풍부한 자원 등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장소가 필요했다.
그런데 18세기에 접어들면서 탐험의 개념은 새로운 차원으로 바뀐다. 탐험가들은 탐욕보다는 과학적 연구 때문에 탐험을 했다. 그들의 임무에는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종족의 신비를 조사하는 것까지 포함됐다. 그들은 만나는 모든 것들을 대해 완전한 기록을 하도록 요구를 받았다. 이즈음 처음으로 문자뿐 아니라 그림이 탐험기에 포함되었다(제임스 쿡이 글과 그림을 본격적으로 제공한 최초의 사람으로 꼽힌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탐험’이 시작된 것이다. 더불어 탐험기(여행기)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탐험가들이 직접 쓰고 그린 것을 묶은 <탐험가의 눈-위대한 탐험가가 남긴 경이와 장엄의 기록>은 독자에게 탐험가들이 어떤 모험을 했고, 그들이 무엇을 보았는가를 알려준다. 탐험가들은 과학자, 해군 장교, 외로운 방랑자, 때때로 평범한 모험가 등 훈련과 배경이 제각각 달랐음에도, 나름의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생생한 초상화를 제공해주었다. 초기에 그들은 직접 그림을 그렸지만, 나중에는 유능한 삽화가를 데리고 다녔다. 시간이 더 지나서는 카메라와 심지어는 전문 사진가를 동행했다. 낯선 세계에 대한 현장감과 진정성은 더욱 강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 퍼거스 플레밍과 애너벨 메룰로는 탐험가들의 업적인 그 기록들을 엮어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탐험가들이 들려주는 무시무시한 고난과 한계를 넘는 용맹스러운 모험 이야기 그리고 사진, 그림, 지도, 초상 등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도판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색다른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충분할 것이다.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3세기에 걸친 흥미로운 탐험의 기록

알렉산더 훔볼트(1769~1859)가 남미에서 한 전기뱀장어를 사냥, 조지 라이언(1795~1832)이 들려주는 북아프리카 사회, 존 로스(1777~1856)가 북서항로의 빙산에 대해 투덜대는 이야기, 죽음과 병을 아랑곳하지 않고 빅토리아 폭포의 거대한 물줄기에 도달하려는 데이비드 리빙스턴(1813~1873)의 노력, 로버트 피어리(1856~1920)가 설명하는 에스키모와의 연대, 북극의 빙원에서 비행선을 잃은 움베르토 노빌레(1885~1978)의 탄식, 최초로 성층권에 오른 오귀스트 피카르(1884~1962), 에베레스트 꼭대기로부터 250미터 떨어진 곳에서 구름 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타나지 않은 조지 맬러리(1886~1924), 아라비아의 아름다움에 대한 프레야 스타크(1893~1993)의 숙고, 자크 쿠스토(1910~1997)의 바다 밑 탐사 그리고 에드윈 올드린(1930~)의 지구 밖 탐사, 불운으로 끝나지만 그럼에도 마음을 사로잡는 기록(볼 때마다 가슴 시린 ‘안타까운 일이지만, 더 쓸 수 없을 것 같다’라는 마지막 말)으로 남겨진 로버트 팰컨 스콧(1868~1912)의 남극 원정, 에베레스트를 처음으로 오른 에드먼드 힐러리(1919~)와 텐징 노르가이(1914~1986), 기구를 타는 가족 전통에 따라, 기구를 타고 처음으로 세계 일주를 한 오귀스트 피카르의 손자 베르트랑 피카르(1958~) 등 18세기부터 3세기에 걸친 진기한 탐험의 기록을 볼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퍼거스플레밍.애너벨메를로
편자 : 퍼거스 플레밍 (Fergus Fleming)
옥스퍼드 대학과 런던의 시티 대학을 나왔으며, 회계사와 법정 변호사 일을 하다가 가구 제작자와 편집자 일을 시작했다. 그는 영국에서 인기 있는 중요한 역사가로 꼽히며, 『배로의 소년들』, 『용 죽이기』, 『북위 90도』, 『검과 십자가』, 그리고 최근의 『카셀의 인내 이야기』 등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책을 5권 썼다. 왕립 지리학회 회원이며 글로스터 근처에 산다.

  

편자 : 애너벨 메룰로 (Annabel Merullo)
텔레비전에서 오랜 기간 일했으며, 화보 책을 전문적으로 펴내고 편집했다. 그녀는 『러시아 세기』, 『영국의 세기』, 『중국의 세기』 등 국제적으로 성공을 거둔 〈세기〉 시리즈의 공동 제작자다. 그녀는 또 『영국의 위대한 것들』을 공동 편집했으며, 2002년의 전쟁 르포 모음집인 『전쟁의 눈』을 편찬했다. 왕립 지리학회 회원이며, 런던에 살고 있다.

  

역자 : 정영목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2018년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가 있고, 옮긴 책으로 『미국의 목가』 『에브리맨』 『네메시스』 『달려라, 토끼』 『킬리만자로의 눈』 『제5도살장』 『바다』 『하느님 이 아이를 도우소서』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유럽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정영목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 제3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역서로는 [사람과 상징], [파인만에게 길을 묻다], [불안],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마르크스], [신의 가면 III : 서양신화], [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 [제스처 라이프], [눈먼 자들의 도시], [눈뜬 자들의 도시], [돌뗏목], [흉내], [펠리컨 브리프], [쥬라기 공원],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호치민 평전], [여행의 기술], [행복의 건축], [죽음의 중지], [로드], [서재 결혼시키기], [책도둑], [메신저], [일의 기쁨과 슬픔], [공항에서 일주일을], [에브리맨]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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