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여우왕 -책 읽는 어린이 초록 잎 3

시리즈 : 책 읽는 어린이 초록잎 시리즈 [10]

우봉규, 이형진 저 | 해와나무 | 2011년 10월

북트리

정가
$19.00
판매가
$10.4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1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2680799 / 160쪽 152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9,800
  • 5,850
  • 15,300
  • 15,1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인간의 탐욕에 경종을 울리는
‘자연과 생명’에 관한 메시지!


우봉규 작가의 신작 《여우왕》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인간의 멈출 줄 모르는 탐욕과 지나친 착취에 경종을 울리는 장편동화입니다. 동시에 여우 떼들의 습격, 인간과 여우와의 싸움 등 흔히 볼 수 없는 소재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박진감 넘치는 서사와 재미 또한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감각적이고 가벼운 소재들로 가득한 동화 시장에서 《여우왕》은 독특한 자기만의 빛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연과 생명의 존중’이라는 확고하면서도 기본적인 가치들을 뚝심 있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여우왕》은 이처럼 자연과 생명에 관한 메시지를 판타지로 풀어내는 웅숭깊음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옛이야기를 기반으로 해서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에 친밀하게 접근한 점과, 한국적 판타지라 할 만한 독특한 표현 양식을 통해 이야기의 주제를 탁월하게 표현한 수작입니다.

인간과 여우와의 잔혹한 전쟁,
그 속에서 피어나는 슬픈 감동!


평화롭던 오봉산 고개마을, 백 년 묵은 여우왕의 지휘 아래 여우 떼가 무자비하게 습격해 옵니다. 여우들은 닥치는 대로 가축들을 먹어 치우고는 산과 들의 풀뿌리 하나, 곡식 한 톨 남기지 않더니, 급기야 마을 사람들까지 차례차례 해치기 시작합니다. 마을 사람들도 힘을 모아 대적을 해보지만, 사람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홀리는 여우왕은 당해 낼 수가 없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하나둘 마을을 떠나가고, 이제 오봉산 고개마을에는 바람이네 가족만 남았습니다. 사냥꾼인 아버지와 바람이 그리고 앞 못 보는 누나 꽃님이는 가족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여우들과 사투를 벌이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왜 여우왕은 인간들을 이처럼 무자비하게 해치려 하는 것일까요?
여우왕의 슬프고도 잔혹한 복수의 이면에는 인간을 향한 날선 비판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여우 떼들의 습격으로 점점 사람 없는 마을로 바뀌어 가는 오봉산 고개마을의 모습은, 실상 인간들이 자연과 동물들에게 자행해 온 폭력과 살생, 파괴의 모습을 거꾸로 들여다본 거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동물들보다 조금 뛰어난 꾀 하나만을 믿고 오직 자기들만 사는 세상을 만드는 동물이 바로 인간이지. 하지만 그런 날은 오래지 않을 거다. 우리 여우뿐만 아니라 호랑이, 늑대를 비롯해서 심지어 땅 밑을 기는 개미까지 인간에게 복수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어. 너도 사냥꾼으로 많은 동물들을 죽였으니 이제 순순히 죽어 주는 것이 하늘의 도리가 아닐까?”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와 살생이 여우왕의 슬프고도 잔혹한 복수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이 작품이 어둡고 무거운 주제만을 내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의 면면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가족의 따뜻함과, 역경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주인공 바람이의 굳은 의지를 비롯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 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깨닫게 해 줍니다.
이처럼 《여우왕》은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빠르고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를 보여 주고 있어, 인간과 여우와의 전쟁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서사와 묵직한 감동이 함께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전혀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

《여우왕》 이야기에 등장하는 여우, 귀신, 도깨비 등은 기괴하고 신비롭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표현되는데, 이런 각각의 캐릭터가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어 이야기를 더욱 맛깔스럽게 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캐릭터들은 우리 옛이야기 속에서 가지고 온 야차, 도깨비, 두루뭉수리 등을 작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덧입혀 전혀 새로운 캐릭터로 재창조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재미와 극적인 효과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형진 그림 작가는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 주는 캐릭터의 표현을 “이야기는 황량하고 어둡지만, 주인공 바람이는 매우 씩씩하고 따뜻합니다. 그래서 그림의 전체 분위기를 어둡고 으스스하게” 표현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글뿐만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도, 황량하고 어두운 배경을 뚫고 나오는 듯한 캐릭터의 따뜻함과 씩씩함을 잘 녹여 내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때로는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으로, 때로는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림 그린 책으로 《고양이》, 《짝꿍 바꿔 주세요!》 등이 있고, 기획하고 그린 책으로 <코앞의 과학> 시리즈가 있습니다. 또 글을 쓰고 그림 그린 책으로 《끝지》, 《명애와 다래》, 《비단치마》, <리리> 시리즈, <알고 보니> 시리즈, <탈무드 학교> 시리즈가 있습니다.
<황금사과>로 동양문학상을, <객사>로 월간문학상을, <남태강곡>으로 삼성문학상을, <갈매기야 훨
훨 날아라>로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일보사의 광복 50주년 기념작에 <눈꽃>이 당선
되었다. 민족 설화와 분단에 관한 순수 희곡 작품에 주력해왔으며, 2001년 2002년 서울 국제 공연제
에 <바리공주>, <행복한 집>이 공식 초청작으로 공연한 것을 비롯하여 <저편서녘>, <종착역>, <나부
상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 희곡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작품으로는 소설 <이곳에 살기 위하여>, <저 산문 밖에는 아직도 눈이 내리고>, <은하계 밖으
로>, <패랭이꽃> 등이 있으며, <눈보라 어머니>, <덕수궁 편지>, <나는 개다>, <하늘나라 풀밭으로>,
<슬픈 도깨비 나사>, <크리스마스의 기적>, <새엄마>, <머나먼 안드로메다>, <도피안산일지>, <홍동지의 탄생>, <서울 가는 홍동지> 등을 발표하면서 동화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목차

사람 없는 마을
여우들의 습격
아버지와 여우왕
깡통 귀신
전쟁은 끝나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