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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의 마지막 숲 곶자왈과 제주마 이야기

조미라, 이장희 저 | 한울 | 201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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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044814 / 12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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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신비롭고도 감동적인 이야기!


어린 유노는 엄마에게 제주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듣는다. 아주 먼 옛날 제주도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를 지켜주는 수호마도 함께 태어난다고 믿었다. 아이와 수호마는 함께 숲을 누비며 성장했다. 그러나 말과 인간이 어울려 살던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땅이 황폐해지고 말들은 희생양이 되었다. 결국 탐욕에 찬 인간들은 모두 죽고 말을 지키려 했던 아이만이 살아남았다.
유노의 엄마가 말 목걸이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자 유노는 삼촌과 함께 제주도에서 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유노는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야생마 별이와 친구가 되는데…….

소년과 야생마의 우정, 그리고 파괴되어 가는 숲!
자연과 인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 이 책은

숲 제주도 곶자왈과 그곳에 전해 내려오는 야생마 전설!
외로운 소년과 야생마의 우정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미래!


어린 유노는 엄마에게서 제주도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듣는다.
아주 먼 옛날 제주도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를 지켜주는 수호마도 함께 태어난다고 믿었다. 아이와 수호마는 함께 숲을 누비며 성장했다. 그러나 말과 인간이 어울려 산천을 누비며 살던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시작된 끔찍한 전쟁이 모든 것을 뒤바꿔 놓았다. 전쟁의 잔해로 뒤덮인 황폐해진 땅에 가뭄이 찾아오자 싸움에 진 사람들은 희생양이 필요했다. 그렇게 해서 말들이 희생되고 탐욕에 찬 인간들 역시 모두 죽고, 말을 지키려 했던 아이만이 살아남았다.
유노의 엄마는 말 목걸이를 건네며 세상을 떠나고 유노는 삼촌과 함께 엄마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살게 된다. 유노는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야생마(별이) 한 마리와 친구가 되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며 행복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 제주도에 전염병이 돌게 되고 사람들은 전설에서처럼 동물들을 희생시키려 한다. 유노와 마상 서커스단의 소녀 아연은 우여곡절 끝이 제약회사의 음모를 알게 된다. 제약회사에서 신약 개발을 위해 실험에 사용한 동물들을 숲에 불법으로 매장한 것이었다. 그로 인해 숲이 죽어가자 풀과 동물도 죽어간 것이고 결국 인간들까지도 죽게 된 것이다. 유노와 아연은 탐욕에 찬 사람들에게서 별이와 말들을 지킬 수 있을까? 그리고 상처받은 숲은 생명력을 되찾게 될까?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신비롭고도 감동적인 이야기!
인간의 탐욕으로 죽어간 말들의 전설이 되살아난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는 구제역이라는 전염병으로 큰 홍역을 치렀다. 연일 매스컴을 통해 참혹한 동물 학살의 현장이 보도되었다. 실제로 말들은 구제역에 걸리는 동물이 아니다. 그러나 작가는 구제역의 변종이라는 허구를 통해 상상력을 풀어놓았다. 그런데 우연히도 이러한 이야기의 내용이 실제의 상황과 흡사하게 되었다. 수많은 가축이 희생되고, 무분별한 매장이 진행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진 것이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은 구제역 사태를 보며 우리가 느껴야 할 반성과 유사하다. 자연은 인간만의 소유가 아니라는 것과 인간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와 공존해야 한다는 것, 이 두 가지가 우리가 환경을 생각하는 기본 자세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균열이 깨졌을 때 우리 모두에게 닥치는 재앙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할 것이다.
이 책은 회화와 만화 스타일의 그림을 교차 편집하여 전설의 시대와 현실, 사실과 허구가 씨실과 날실로 엮인 이야기 속으로 독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또한 한 소년의 성장통을 그린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우정을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제주도의 곶자왈이 어떤 곳이며 왜 보존되어야 하는지, 천연기념물인 제주마가 어떤 동물인지, 나아가 우리 주변의 평범해 보이는 자연환경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 신간 출간의의

새만금, 강정마을, 4대강…….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이제는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해진 말들이다.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두고 어른들이 싸우는 광경을 보며 우리 어린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그냥 어른들의 일이니 나 몰라라 할까?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차곡차곡 관심과 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에게, 그 어린이들 다음에 올 미래 세대에게 지금과 같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전해줄 수 있으려면 그렇다는 얘기다. 이 책은 제주도에 있는 태고의 숲 곶자왈을 배경으로, 보존되어야 할 자연이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파괴되어 가는 모습을 다소 충격적으로 보여준다.

저자 소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 졸업. 현재 중앙대학교 연구교수로 애니메이션과 영상이론 및 시나리오 창작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역서로는 『상상력의 미학, 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법』『애니메이션, 이 미지의 것』등이 있다.

1999년 만화가 권가야의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2004년부터 박흥용 만화 연구 모임에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동안 작가만의 특별한 시선이 느껴지는 소재와 스토리를 섬세하고 정교한 드로잉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채색 기법으로 완성해왔다. 작가는 <마인드 트래커>를 통해 성형의 욕망에 의해 지배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삶의 가치를 묻는다. 글로벌 만화시장을 겨냥한 이미지노블은 작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현대인들의 삶과 꿈을 ‘캠핑’이라는 소재로 녹여낸 만화 <캠핑>(전2권)도 곧 발간될 예정이다.

201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콘텐츠 창작기반조성 중단편만화 제작지원사업 선정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콘텐츠 맞춤형창작지원 글로벌장편 제작지원사업 선정
2006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창작만화 제작지원 공모 당선
2005년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극화 부문 장려상 수상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극화 부문 대상 수상
2004년 동아 LG국제만화공모전 극화 부문 대상 수상

영화 프로듀서. 영화사 삼십육번지 대표. 제주마CRC 사업 시나리오와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기획.

목차

1장 전설의 섬
2장 야생마 별이
3장 전염병
4장 마지막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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