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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문학이란 무엇인가? 비판적 인문정신의 회복을 위하여

시리즈 : 사회인문학 총서 [12]

김성보 외 저 | 한길사 | 201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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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5661879 / 31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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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그동안 인문학의 위기진단이나 대응방식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타났다. 하나는 사회적 지형은 다루지 않고 인문학 자체 속에서 위기를 진단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한 길이고, 다른 하나는 이를 사회에서 찾는 길이다. 그러나 둘 모두 문제가 있기는 마찬가지다.
인문학의 위기를 단순히 인문학의 사회적 소통능력의 부재에서만 찾는 경우, 인문학의 소통능력의 확장은 현존 사회에 대한 적응력의 증대라는 형태로 귀착될 수 있다. 다른 한편, 인문학의 자기반성과 혁신에 대한 모색 없이 신자유주의적 사회구조에서만 위기진단과 처방을 찾는 경우, 인문학은 아름다운 언어들의 무기력한 탄식을 반복하는 대응으로 끝날 위험이 크다. 이러한 진퇴양난의 상황을 넘어서기 위해선 인문적 성찰의 학문적 맥락 및 사회적 적용과 실천의 맥락 모두에 대한 성찰이 요구된다.
우리가 사회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인문적 사유체계와 사회적 문제상황을 결합하려 시도하는 소이는 여기에 있다. 질문과 대답의 그러한 새로운 문법질서와 문답체계에 어떤 돌파구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희구하는 것이다. 곧 사회인문학은 학문과 인간공동체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인문학과 사회 두 범주 모두에 대해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사유체계의 이름인 셈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성보 외
저자 : 박명림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역학협동과정 교수다. 김대중도서관 관장과 인간평화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길림대학교 해외 객좌교수이기도 하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실장, 하버드 대학교 하버드-옌칭연구소 협동연구학자,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 및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연구주제는 한국정치, 정치이론, 동아시아 국제관계와 평화문제다. 주요 저서로 <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 Ⅰ, Ⅱ> <한국 1950: 전쟁과 평화> <다음 국가를 말하다> <역사와 지식과 사회> <인간국가의 조건 Ⅰ, Ⅱ>(근간) 등이 있다.  

저자 : 박영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비판의 변증법>, <사회인문학이란 무엇인가>(공저), <포스트모던 테제>(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사실성과 타당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민주주의의 역설과 경계의 사유], [다산의 실학적 공공성의 구조와 성격], [유교적 공공성의 문법과 그 민주적 함의] 등이 있다.
  

저자 : 김성보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북한 현대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남북 분단의 문제를 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충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거쳐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있으며, 역사문제연구소·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 등에서 활동 중입니다. 《북한의 역사 1》을 쓰고,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북한 현대사》, 《미래를 여는 역사》를 여러 학자들과 썼습니다.  

저자 : 최기숙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교수. 한국고전문학 전공. 주요 논문과 저서로 <여종과 유모: 17~19세기 사대부의 기록으로부터-‘일상·노동·관계’와 윤리 재성찰을 위하여>(《국어국문학》 2017), <숨기는 힘, 숨은 역량: ‘내조’의 경계 해체와 여성 존경 언어의 회복을 위하여>(《민족문화연구》 2017), <‘계몽의 역설’과 ‘서사적 근대’의 다층성: 《제국신문》(1898.8.10.~1909.2.28) ‘논설·소설·잡보·광고’ 란과 ‘(고)소설’을 경유하여>(《고소설연구》 2016), 《Classic Korean Tales with Commentaries》(2018), 《집단감성의 계보: 동아시아 집단감성과 문화정치》(2017 공저), 《Bonjour Pansori!》(2017 공저), 《감성사회》(2014 공저), 《감정의 인문학》(2013 공저), 《조선시대 어린이 인문학》(2013), 《처녀귀신》(2011) 등이 있다.  

저자 : 이경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 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근현대 농업사연구에서 시작하여 농촌사회사를 비롯한 근현대의 지역공동체운동과 협동조합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일제하 금융조합연구』 『일제 파시즘 지배정책과 민중생활』(공저)이 있고, 논문으로 「1950∼70년대 역사학계와 역사연구의 사회담론화」가 있다.
  

저자 : 나종석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저서로 ≪차이와 연대: 현대 세계와 헤겔의 사회ㆍ정치철학≫ ≪헤겔 정치철학의 통찰과 맹목: 서구 근대성과 복수의 근대성 사이≫ ≪대동민주 유학과 21세기 실학: 한국 민주주의론의 재정립≫ ≪유교적 공공성과 타자≫(공저) ≪유학이 오늘의 문제에 답을 줄 수 있는가≫(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소영현
2003 『작가세계』에 「낯설고 불편한, 새로운 유희의 시작―최윤론」을 발표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직은 책으로 『문학청년의 탄생』 『부랑청년 전성시대』 『분열하는 감각들』 『프랑켄슈타인 프로젝트』 『하위의 시간』 『감정의 인문학』(공저) 『문학사 이후의 문학사』(공저) 『감성사회』(공저)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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