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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집 - 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소설 13 엄마는 영원히 외출중

시리즈 : 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소설 [19]

레슬리 코너 저 | 김경희 역 | 생각과느낌 | 201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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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263153 / 34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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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뉴욕 주 스케넥터디 시 외곽에서 자랐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코네티컷에서 살고 있다.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낸 도시를 배경으로 쓴 『깡통집』은 이제는 쇠락하여 매력을 잃어버린 그 도시에 보내는 연애편지와 같다. 
이 책은 미국 도서관 협회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장애 체험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에게 수여하는 ‘슈나이더 패밀리 도서 상’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최고의 청소년 도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최고의 도서’ 등을 수상하였다. 

역자 소개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쓰고 번역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 ‘배드 키티’ 시리즈,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와 『어느 날, 고양이가 왔다』 『인형의 비밀』 『나쁜 학교』 『기억의 상자』 『깡통집』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지금 내가 고마워서 어쩔 줄 몰라 하길 바라는 거지!”
엄마가 소리를 질렀다.
“구질구질한 깡통집에 고물단지 컴퓨터라니! 참, 복도 많지! 드와이트 당신, 왜 그 복층 아파트 있잖아? 그걸 주면 되잖아!”
“데니즈, 그 아파트는 집값 치르려고 벌써 팔았잖아.”
아저씨가 입을 앙다물었다.
엄마는 짐으로 터질 듯한 가방에 연거푸 발길질을 했다. 그러고는 온갖 소리를 내뱉었는데 굳이 밝히지는 않겠다. 그저 어지간한 욕지거리가 들렸을 뿐이다.
-p.11~12

“전화 연결이 잘 안 되나 봐요.”
“난 들리는데. 내 말 들리니?”
“드와이트 아저씨? 뭐라고 하셨어요? 이런, 아무래도 끊어야 할 것 같아요. 아저씨, 안녕히 계세요. 제 말이 들리는지 모르겠지만, 안녕히 계세요!”
나는 수화기를 내려놓고 전화기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눈물이 치솟으면서 눈이 시렸다. 전화기가 흐릿하게 보였다.
“벨아, 울리지 마. 울리지 마.”
전화벨이 따르릉 울렸다. 나는 전화기가 울고, 울고, 또 울게 내버려 두었다.
-p.265

할아버지는 손으로 앞 유리를 닦더니 시동을 걸었다. 차가 천천히 앞으로 굴러갔다. 나는 돌아서서 편의점을 쳐다보았다. 창에 김이 서려서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소울라 할머니가 피콜로의 우리를 안고 유리문 앞에 서서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 게 분명했다.
나는 온 마음을 모아서 차창에 커다랗게 두 글자를 썼다. 거꾸로 쓰려고 조심조심했다.

영웅.

나는 소울라 할머니가 그 글자를 볼 수 있기를 바랐다.
-p.310~311

목차

목차
1, 아스팔트 쪽마당 위 깡통집
2. 작아도 좋아
3. 환영파이
4. 웹스터 사전에 따르면
5. 고가 지하도
6. 집수리
7. 시험과 새 친구
8. 문과 다리가 주는 느낌 텔레비전과 토스트 만찬
10. 크리과 꿀 색?깔 선물
11. 멍청이들
12. 거센 폭풍
13. 야간 면접
14. 엄마를 기다리며
15. 한방중의 이메일
16. 한 접시 추가요
17. 남다른 핼러윈
18. 저택에서 걸려 온 전화
19. 파란 새 차
20. 죽기 아니면 살기
21. 한나 아줌마
22. 둘과 넷의 이야기
23. 잠자리에 들 시간
24. 이침 식사와 상자
25. 칠면조 수프 1톤
26. 좋은 일 나쁜 일
27. 꽃을 피우려는 의지
28. 꼬불꼬불
29. 믿었는데
30. 얼어붙은 작별 인사
31. 뜻밖의 만남
32. 미리 크리스마스
33. 내가 기다리는 건
34. 징글 벨
35. 또 한 가지 빌린 것
36. 눈 더미
37. 그란디오 할아버지의 방문
38. 밸런타인데이
39. 배 속이 꾸르륵
40. 잔칫날
41. 약간의 변화
42. 내 잘못
43. 창문에 쓴 글씨
44. 허물처럼 떨어져 나간 하루
45. 익숙한 게 필요해
46. 작별 편지
47. 정상이란 말뜻
48. 깜짝 놀랄 일
49. 모두 함께 집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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