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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642930 / 229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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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불확실한 시대, 부자 대열에서 서서 시작하라!
흐름을 읽기는커녕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시대, 그 불확실의 시대에 온몸을 맡기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경기불황’의 여파에 이미 KO패당하기 직전이다.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불황 속에서 경기 흐름에 좌우되지 않고 착실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경제면 기사 한 토막에도 바짝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는 이 시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유대인들이 살아온 방식을 주제로 내놓고 있다. 과거 2,000년 이상을 국가도 없이, 충분한 법적 보호도 없이 그들 고유의 민족성을 간직하는 한편 경제적 자립을 유지해온 유대인들이라면 이 시대의 긴장감과 불안감쯤은 헛웃음 한번으로 건너뛸지 모를 일이다.
“학자가 되기 전에 구두수선공이 되어라”고 현실의 일상생활 유지를 최우선의 과제로 내걸었던 유대인의 삶의 태도를 거론하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충고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난하더라도 부자 대열에 서라.”
어쩌면 부자 대열의 끄트머리는 가난뱅이 대열의 가장 뒷줄보다 더 형편없고 참혹할지 모른다. 또한 가장 뒷줄에 있으면 맨 앞줄이 보이지 않아 항상 불확실하고 불안한 마음에 시달릴 수도 있다. 하지만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대열이라 해도 부자 대열의 가장 끄트머리에서 일을 시작한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유대인이 비즈니스에 강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또한 자연과학, 사회과학, 예술,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에서 놀랄 만한 업적을 남긴 이들도 적지 않다. 인구비율로 따져 보면 감히 그들의 우수성을 의심할 수 없을 정도다. 그렇다면 그들과 우리의 차이점은 과 연 무엇일까?
이를 설명하기 위해 저자는 유대인의 아이들에 대한 가르침부터 짚고 넘어간다. 그는 “자녀에게 일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곧 도둑질을 가르치는 일”이라는 말을 그들 가르침의 핵심어로 꼽는다.
세계 최고의 경제인들이 밝히는 부자 되는 비법!
또한 「돈을 벌 때는 용기가, 모을 때는 총명함이」편에서는 ‘어떻게 하면 모은 돈을 손해 보지 않고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유대인의 ‘위험을 분산시키는 3등분 포트폴리오’에 대해 설명하기도 한다.
「벗에게 악을 행하지 말라」 편에서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흥정하는 법’에 대한 일화를 소개한다.
랍비들은 가격교섭을 하려면 ‘본인이 구입하려는 상품에 관한 이야기를 빨리 꺼내지 말라’고 조언한다.
어느 날 랍비인 조나단이 콩을 사려고 시골의 친척에게 가격을 물었다. 그러자 친척은 자신의 마을에서는 이 정도의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조나단은 그 가격이 싸다고 여겨 곧바로 마을에 콩을 사러 갔다. 이것저것 꼼꼼히 품질을 살펴본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격을 물어봤다. 그러자 상인은 “손님이 지금 사려는 콩은 물건이 희귀해 가격이 비쌉니다. 밀이면 좀 싼데 말이죠”라고 말했다. 하는 수 없이 그는 높은 가격으로 그 콩을 샀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들은 친척은 조나단에게 충고했다.
“넌 흥정에 대해 잘 모르고 있구나. 콩이 필요해도 당장은 다른 상품이 필요한 듯한 얼굴을 보여야 해. 그랬다면 상인의 입에서 ‘콩이라면 싼 가격에 줄 수 있다’는 말이 나왔을 텐데…….”
비즈니스는 흥망과 성쇠가 끊임없이 반복된다. 계속 발전하고 번영하는 기업이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오늘 우리가, 불확실한 환경을 극복하면서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유대인으로부터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것이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세계 최고의 경제인’이라 평가를 받았던 유대인 사업가들을 소개하면서, 아울러 그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비결 몇 가지를 정리하고 있다. 그들 중에는 통신판매의 거인 로젠왈드가 있고, 증권금융업계의 거인 존 거트프로인드, ‘불확실성’에서 기회를 찾았던 투자가 조지 소로스, 경영학에서 한 획을 그은 피터 드러커, 센세이셔널리즘을 외쳤던 신문왕 퓰리처, CBS의 페일리와 ABC의 골덴슨, 매킨토시를 탄생시킨 제프 라스킨, 세계 최대의 반도체 기업 인텔을 키워낸 앤디 그로브, 그리고 세계 최고의 재벌가라 불리는 로스차일드 일족까지 각계각층의 성공 인물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