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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海容해용~ - 전편

이토 미노루 저 | 비로소 | 201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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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172016 / 22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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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7세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사체로 발견된다. 사체에서는 아무런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1개월 뒤, 목격자의 증언으로 범인의 정체가 드러난다. 사고가 아닌, 고의로 아이를 살해한 인물은 옆 동네 11세 초등학생 남자아이였다. 7세 피해자와 11세 가해자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등장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사실적이면서도 치밀하게 파헤쳐 폭넓은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작가 이토 미노루의 대표작. 소년 범죄 이면에 가려진 두 가족의 슬픔과 고난의 극복 과정을 섬세하고 애절하게 그려낸 감동의 휴먼드라마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9년 TV 드라마화 이후 2011년 가을, 드라마 후속작의 제작?방영이 결정되었다.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아낌없이 바치지만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고 있는지 불안을 느끼는 어머니, 자신은 없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아이를 기르는 이 시대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작품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제목의 海容은 ‘남의 허물을 바다와 같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납한다’는 의미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토 미노루
지은이 : 이토 미노루
8월 25일생. 아키타현 출신. 처녀자리 A형. 1981년 데뷔. 대표작은 《오가미마쓰고로》 《도부테케시》 《사랑합니다~해용~》 등.  

감수 : 송기호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퀸즈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법과 환경법을 공부했다. 현재 수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외교통상위원장, 서울 한살림 감사, 농정연구센터 이사,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이다.

농업과 국제통상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했고, 판례를 많이 만들었다. 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검역에서 미국의 동물성 사료 조치를 한국 정부가 국민에게 거짓 홍보한 것을 처음으로 지적하여 바로잡았고, 한국이 유럽연합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의 한글본에 심각한 번역 오류가 있는 것을 바로잡았다. 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위한 국내산업 피해조사 신청을 무역위원회가 거부한 처분이 사법심사의 대상이 된다는 판례(2002), 통상협상에 관한 정보는 III급 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례(2006), 쇠고기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음식점 명단을 공개하라는 판례(2009), 국토해양부가 제한한 입증 자료에 구애받지 않고 농지를 수용당한 농민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스스로 영농소득을 입증하여 수용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판례(2012) 등을 최초로 끌어냈다. 그리고 2012년에는 론스타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국제중재회부(ISD) 의향서의 공개 소송을 진행하여 그 공개를 이끌었다.

저서로 《WTO시대의 농업통상법》(2004), 《한미FTA의 마지노선》(2006), 《곱창을 위한 변론》(2008), 《맛있는 식품법 혁명》(2011)이 있다.
  

감수 : 이시이 세이치로
도쿄가정법원 비상근재판장, 사법연수우너 민사변호교관 출신.
현재 일본사법지원센터 상근변호사 업무지원실에 재직 중.  

책 속에서

“11년간 필사적으로 길러왔어. 40도의 열이 났지만 모유에 안 좋을까봐 약도 안 먹었어. 기저귀를 좀체 떼지 못해서 방안에 흘린 오줌을 웃으면서 닦아줬어. 자전거도 내가 뒤를 밀어주면서 함께 달리고 함께 굴렀어. 남에게 떠맡기지 않고 전부 하나하나 내가 챙겨왔어. 그때는 아무도 칭찬해주지 않았어. 그런데… 지금은 온 세상이 날 ‘나쁜 엄마’라며 손가락질하고 있어.”
_노구치 사쓰키

 

“살인사건의 원인을 규명해서, 경위를 밝혀내고 해석해서 ‘봐, 이 아이들은 우리 집 아이와는 달라’라고… 안심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부모니까요….”
_도미타 조사관

 

“생각해보면 얼마나 불공평한 자리일까요. 가족과 아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친다 해도 어머니라면 당연하다는 주위 사람들의 슬플 정도의 무관심…. 분명히 기요타카의 목숨을 빼앗은 것은 유이치 군입니다. 하지만 '왜 조금 더 일찍 돌아가지 않았을까?'라는 마음의 소리가 계속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분명히 당신 역시 언제나 그렇겠지요. 당신과 저는 가해자의 어머니, 피해자의 어머니입니다. 하지만 '울며 슬퍼하는 어머니'라는 같은 모습을 거울에 비추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_오자와 세이코

 

목차

《사랑합니다~海容해용~》 전편
#1 발생
#2 의혹
#3 진전
#4 지옥
#5 동기

《사랑합니다~海容해용~》 후편
#6 거절
#7 진상
#8 편지
#9 참회
#10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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