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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었던 말 -서정시학 시인선 52

시리즈 : 서정시학 시인선 [120]

안경라 저 | 서정시학 | 201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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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824260 / 136쪽 132 x 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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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생의 가을에 막 들어서는 사람이 쓰는 시가 있다. 안경라의 「사과나무」 같은 시가 그렇다. 맑게 씻어 쟁반 위에 올려놓은 과일처럼 단아하다. 불타오르던 시간을 지나온 자의 성숙해진 몸짓이 그 안에? 스미어 있다. 안경라의 시는 과장하거나 허세 부리지 않는다. 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면서도 속깊은 응시가 거기 있다. 안경라 시인이 시로 그려내는 풍경을 따라가다 보면 그 풍경이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시인 자신이 풍경 속에 고요히 몰입하는 동안 정신은 얼마나 뜨거웠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적막」과 같은 시가 그렇다. 외로움에... 생의 가을에 막 들어서는 사람이 쓰는 시가 있다. 안경라의 「사과나무」 같은 시가 그렇다. 맑게 씻어 쟁반 위에 올려놓은 과일처럼 단아하다. 불타오르던 시간을 지나온 자의 성숙해진 몸짓이 그 안에 스미어 있다. 안경라의 시는 과장하거나 허세 부리지 않는다. 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면서도 속깊은 응시가 거기 있다. 안경라 시인이 시로 그려내는 풍경을 따라가다 보면 그 풍경이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시인 자신이 풍경 속에 고요히 몰입하는 동안 정신은 얼마나 뜨거웠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적막」과 같은 시가 그렇다. 외로움에서 우러난 맑은 서정과 부재를 채우려는 존재의 쓸쓸한 언어들이 애틋하다. ―도종환(시인)

저자 소개

  • 저자 : 안경라
강원 원주생(1964)
미주 중앙일보 시 당선(1990)
『한글문학』 시 추천 완료
제1회 미주동포 문학상 시 부문 수상
시집 『물소리 바람소리』 4인 공저 외 동인지 다수
제16회 가산 문학상 시 부문 수상(2010)
현재, 미주문인협회 이사, 시 전문지 『미주시학』 편집장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레몬
바람
유년을 비질한다
가을 편지
보름달
딱지
연필
통화
해바라기
들꽃
안개비
낙엽
기역자 속에 숨어 있는 것
이브
이별 노래
흑장미
제2부
석류
적막
밤안개
아무는 것들
봄이 벌써 와 있었네
하나, 쓸쓸하고 단단한
맘모스 계곡에서
흔들리는 한때
첫날부터 울었어
천장에 불빛 한 줄기
가을 텃밭
지는 해
고향
바닷가에서
새-고독
길
제3부
새
유채꽃
원주일지-귀향
원주일지-곤드레 밥
원주일지-향로봉
원주일지-부재
원주일지-이별
원주일지-듣고 싶었던 말
매운탕
사과나무
녹차
노송老松
어머니
급성 간염
사춘기
제4부
나무 밥상
뒤
너에게 부탁한다
탁상 달력
아름다운 남자
치와와
백향목
지휘봉
하늘이 보이는 창
바람꽃
중이염
마지막
그러고 싶어라
해설-시에서 만나는 다양한 주제 - 윤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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