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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8912679 / 251쪽 139 x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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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쓸데없는 잡념에 동요하지 않기를! 지금 그곳의 기분에 마음껏 흔들릴 것! 괴로워하지 않기를, 두려워하지 않기를, 슬퍼하지 않기를, 노여워하지 않기를, 한탄하지 않기를…… 수많은 감정의 순간에 동요하지 않기 위해 흔들리는 마음을 버리고 싶은가? 마음이 흔들린다고 전부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있지도 않은 데 흔들리는 그 마음을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은 마음에는 기꺼이 흔들려야 한다. 기쁠 때는 하늘 끝까지 날아오르는 기분으로 흔들리고 슬플 때는 온몸으로 처절하게 슬퍼하며 흔들리는 것. 그때 그 장소... 쓸데없는 잡념에 동요하지 않기를! 지금 그곳의 기분에 마음껏 흔들릴 것! 괴로워하지 않기를, 두려워하지 않기를, 슬퍼하지 않기를, 노여워하지 않기를, 한탄하지 않기를…… 수많은 감정의 순간에 동요하지 않기 위해 흔들리는 마음을 버리고 싶은가? 마음이 흔들린다고 전부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있지도 않은 데 흔들리는 그 마음을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은 마음에는 기꺼이 흔들려야 한다. 기쁠 때는 하늘 끝까지 날아오르는 기분으로 흔들리고 슬플 때는 온몸으로 처절하게 슬퍼하며 흔들리는 것. 그때 그 장소에서 가득, 가득하게 사는 것. 그것이 바로 부동심으로 사는 것이다. 지금, 이곳을 살아가자! 무엇이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가 바람에 깃발이 나부끼는 것을 보고 두 스님이 격한 논쟁을 벌였다. 한 사람은 ‘깃발이 움직였다’ 하고, 한 사람은 ‘바람이 움직였다’ 했다. 두 사람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입에 거품을 물어가며 끝없는 논쟁을 이어나갔다. 때마침 지나가던 혜능 선사가 그들의 대화를 가만 듣고 있다가 넌지시 말하고 자리를 떴다. “바람이 움직인 것도 깃발이 움직인 것도 아니다. 그대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이다.” 움직인 것이 깃발인지 바람인지를 따지는 일이 지금 이 순간 그대가 최선을 다해 사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지적한 것이다. 쓸데없는 데 마음이 흔들리고 사로잡혀 있음을 꼬집는다. 쓸데없는 잡념에 휘둘려 동요하지 않기를! 지금 그곳의 기분에 마음껏 흔들릴 것! 저자인 오제키 소엔 스님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지는 한 방법으로 ‘부동심’을 말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마음이 동요하는 스무 가지 감정의 순간들을 통해 그러한 동요로 고통스러워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소엔 스님은 단호히 말한다. 스님이 그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혹은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식의 것이 아니다. 단지 삶을 살아가라는 것,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그곳을 살아가라는 것이다. 고민을 해결하려고 고민하기보다 그 생각 자체를 할 여유가 없을 만큼 바삐 움직이라는 것이다. 멈춰 방황할 시간에 한발 더 뛰어 지금을 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 내 안의 부동심’을 찾길 바란다.
“왜 다른 사람들이 너를 경멸하는가. 그것은 성적이 나빠서가 아니다. 왜 다른 사람들이 너를 신뢰하지 않는가. 그것은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기 때문이 아니다. 네가 자신의 인생에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그저 도망만 치고 있기 때문이다. 비겁하기 때문이다.
‘고독하다, 아무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투정부리며 나 같은 사람이 있는 곳까지 도망을 쳐왔기 때문이다.”
힘껏 인생에 맞선다면 다른 사람들은 그 아이를 경멸하거나 불신하지 않을 것이다. 본인도 ‘고독하다’는 말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도망치면 늘 따라다닌다> 중에서
길바닥에 낡은 철사 한 줄이 떨어져 있다. 어른은 그것을 그저 철사, 쓰레기로밖에 보지 않는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것을 주워서 여러 놀이에 사용한다. 구부려서 소꿉놀이를 할 때 열쇠로 만들기도 하고, 목에 감아서 목걸이 대신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때 그곳에서 있는 힘껏 낡은 철사와 노는 것이다.
“더러우니까 줍지 마.”
“거지 같아, 꼴 보기 싫어.”
이렇게 말하는 어른은 마치 낡은 철사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철사에 얽매인 것이다. 눈을 반짝이며 철사를 줍는 아이는 철사에 사로잡힌 게 아니라 자신의 ‘놀이’라는 생활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여기서‘ 부동심’이라고 말하려고 한다.
부동심은 어떤 것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다.
기쁠 때는 하늘 끝까지 날아오르는 기분이 되고,
슬플 때는 온몸으로 처절하게 슬퍼하는 것.
그때 그곳에서 가득, 가득하게 사는 것, 그것이 부동심이다.
자, 지금 이 순간부터 부동심으로 살아가지 않겠는가.
오늘도 부동심으로 가득하게, 가득해져서 살아가자.
<가득하면 동요하지 않는다> 중에서
목차
머리말
1부. 마음의 용량을 키우다
01 가난을 익히다 : 돈이란 무엇인가
02 부끄럼 위에 서다 : 약점에서 출발하라
03 고독을 견디다 : 철저히 고독하고, 고독을 드러내라
04 학대하다 : 자신을 괴롭혀라?
05 다툼을 피하지 않는다 : 걸려온 싸움은 상대해준다
06 죽이는 데 익숙해지다 : 어중간하게 살려두지 마라
07 깨뜨리다 : 세상에 권위 같은 것은 없다
08 빼앗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 가지고 싶은 것에 솔직해지는 마음
2부 마음의 탄력성을 키우다
09 괴로움을 가까이하다 : 멋있어 보이는 삶만이 중요한가
10 위험에 다가가다 :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얻을 수 있다
11 이별을 슬퍼하지 않는다 : 부모의 관 위에 올라앉아 울다
12 소란에 춤추지 않는다 : 피리를 불면 춤춘다
13 난에 몸을 맡기다 : 공격은 최대의 방어가 된다
3부 마음을 비우다
14 어리석음으로 일관하다 : 어리석은 자신에게 먹이를 주다
15 노동을 하며 놀다 : 평생 그곳을 일구다
16 결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마음먹은 날이 길일
17 물러서고 집착하지 않는다 : 포기할 수 없다고 포기하다
18 잃고 한탄하지 않는다 : 죽는 것도 사는 것도 매한가지
19 게으름을 지루해하지 않는다 : 여가에 쫓기지 마라
20 움직임에 움직이지 않는다 : 무엇이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가
역자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