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미스터 플레이보이 남자들의 은밀한 꿈을 살다

원제 : Mr. Playboy: Hugh Hefner and the American Dream

스티븐 와츠 저 | 고정아 역 | 나무이야기 | 2011년 06월

북트리

정가
$50.00
판매가
$27.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55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0976116 / 543쪽 153 x 22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말초적 쾌락주의자로 미국의 방탕과 쇠퇴를 이끄는 암흑의 예언자 VS 도덕에 결박된 지난 시대의 억압과 순응주의를 떨치고 사람들을 육체적, 정신적 자유로 이끈 해방가 미국에서 부와 명성을 움켜?쥐는 과정에서 헤프너만큼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사람은 거의 없다. 그를 바라보고 평가하는 수많은 시선은 크게 상반된다. 그러나 이해라는 것이 겉핥기나 열광을 뛰어넘는 것이라면 평생을 논쟁 속에 산 이 잡지 발행인에게는 다른 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 이 관점은 헤프너의 사도와 반대자 양쪽 모드를 실망하게 하겠지만, 헤프너는 논쟁적인 유... 말초적 쾌락주의자로 미국의 방탕과 쇠퇴를 이끄는 암흑의 예언자 VS 도덕에 결박된 지난 시대의 억압과 순응주의를 떨치고 사람들을 육체적, 정신적 자유로 이끈 해방가 미국에서 부와 명성을 움켜쥐는 과정에서 헤프너만큼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사람은 거의 없다. 그를 바라보고 평가하는 수많은 시선은 크게 상반된다. 그러나 이해라는 것이 겉핥기나 열광을 뛰어넘는 것이라면 평생을 논쟁 속에 산 이 잡지 발행인에게는 다른 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 이 관점은 헤프너의 사도와 반대자 양쪽 모드를 실망하게 하겠지만, 헤프너는 논쟁적인 유명임뿐 아니라 역사적 인물로도 분석해야 한다. 이런 적절한 맥락에서 보면 그는 일단 반역자의 모습을 보인다. 그가 활동하던 시절 내내 끊임없이 몰아닥친 공격의 물결(반포르노 활동가, 윤리 수호자, 종교적 도덕가, 보수파 정치인, 여성운동가)은 그를 현대 미국의 이단아로 위치시켰다. 헤프너 또한 지체하고 몽매한 미국문화의 청교도적 전통을 뒤집고자 하는 영웅적 반란자의 모습을 끌어안았다. 여기에 진실이 있다. 분투하는 개혁가로서 그는 악의적 반대를 뚫고 성적 제한을 푸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하지만 반항아 헤프너의 이미지는 오도하는 바도 크다. 더 깊은 차원에서 보면 그는 미국 주류문화의 가장 뿌리 깊은 충동을 표현했다. 미미한 출신에서 성실한 노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성공의 길을 질주한 그는 말하자면 토끼 귀를 단 벤저민 프랭클린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헤프너는 현대 미국에 멋진 인생의 강렬한 비전을 선사했다는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스티븐 와츠
미조리대학의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The People's Tycoon: Henry Ford and the American Century』『The Magic Kingdom: Walt Disney and the American Way of Life』『The Republic Reborn: War and the Making of Liberal America, 1790~1820』등을 비롯한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특히 The Republic Reborn: War and the Making of Liberal America, 1790~1820』은 National Historical Society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American Studies Association에서 ‘최고의 책’을 수상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고정아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한불통역과를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걷는다』, 『에코토이, 지구를 인터뷰하다』, 『베르나르 올리비에 여행』, 『How Wine-세계 최고의 소믈리에에게 배우는 와인 맛보는 법』, 『수전노』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창간선언문
당신이 18세에서 80세의 남자라면, 플레이보이는 바로 당신을 위한 잡지다. 유머와 교양과 짜릿한 재미를 곁들인 엔터테인먼트를 원한다면, <플레이보이>는 당신에게 특별한 대상이 될 것이다. 처음부터 우리는 가족 잡지가 아님을 명백히 밝혀 두고자 한다. 당신이 누군가의 아내거나 장모인데 실수로 이 잡지를 집었다면, 사랑하는 남자에게 건네주고 <레이디스홈 컴패니언>으로 돌아가라. 오늘날의 ‘남성 잡지는 가시나무 숲을 뚫거나 급류 속을 달리는 등 아웃도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도 때로는 그런 일을 다룰 테지만, 미리 말해 두건대 우리가 주력하는 건 실내 활동이다. 우리는 집을 좋아한다. 칵테일과 오르되브르를 만들고, 분위기 있는 음악을 틀고, 아는 여자를 불러서 피카소와 니체, 재즈, 섹스를 논한다. 세상의 일은 우리의 영역 밖이다. 우리는 세계 문제를 해결하거나 도덕적 진실을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가 남자들에게 몇 번의 웃음을 더 주고, 핵 시대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없애준다면 우리 존재 이유가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플레이보이> 편집방침
나는 <플레이보이>의 어떤 것도 잡지의 기본 편집 방침과 어긋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잡지에 그 자체로 즐거움을 주는 내용뿐 아니라, 인생을 즐겁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술, 패션, 여행 같은 내용도 담기기 바란다. 우리의 관점을 가장 분명하게 전달할 비평 칼럼에서 고전음악, 대중음악, 재즈 등의 음악과 책, 연극, 영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이고, 이 모든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중요한 것을 말할 것이다. 그것도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우리의 논픽션은 때로 군중 속에서 여자를 골라내는 것보다 조금 깊은 내용도 다루겠지만, 그렇다고 잡지의 기본원칙을 거스르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설교하거나 과장하거나, 국제 시사, 종교, 인종 갈등을 주요하게 다루는 글을 원하지 않는다.

<플레이보이>의 성공 요인
무엇이 <플레이보이>에게 이토록 커다란 인기를 안겨주었을까? 그것은 사람들이 그것이 한낱 잡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그것은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환상을 투사한 것이었다. 그 환상의 내용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플레이보이>가 내세우는 환상 가운데 정확히 무엇에 반응한 것일까? 실제로 헤프너의 잡지는 전후 미국사회의 두 가지 강력한 흐름을 완벽하게 포착했다. 그것은 성적 해방과 소비의 풍요였다. 이런 요소를 통해서 <플레이보이>는 갈수록 속박을 싫어하는 사회를 향해 육체적, 물질적 쾌락이 넘치는 매혹적인 꿈의 세계를 창조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파시즘이 숨 막히는 전체주의라면
자유주의의 중심에는 개인주의가 놓인다. 꿈과 환상 그리고 성적 모험을 팔아 상상력을 자극하다.
헤프너의 성해방 개념은 전후 미국에서 많은 남성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플레이보이>에 나오는 매력적이면서도 도발적인 여자들과 거침없는 성적 쾌락의 비전은 물질적 풍요 속에 사는 젊은 독신 남성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플레이메이트는 경제적, 사회적 자원 때문에 남편을 확보하려는 집요한 여자들과 대조되면서 이미 아내와 자식, 스테이션왜건, 뒷마당의 바비큐 시설 등을 특징으로 하는 빤한 중간계급 생활에 갇힌 중년 남자들에게도 성적 모험의 환상을 제공했다. 헤프너의 1950년대 성혁명 비전은 남자들의 욕망뿐 아니라 자유와 좌절에도, 그리고 고뇌에도 통했다.

물질주의의 향유
<플레이보이>의 핵심은 쾌락을 권장하는 것이었지만 아울러 그런 성적 요소와 함께 잡지의 지향점을 논할 때는 언제나 한 가지 요소가 덧붙었다. 그것은 인생에 놀이와 쾌락을 돌려주는 또 하나의 방법인 물질주의의 향유였다. 물질적 풍요의 향유는 섹스의 향유와 마찬가지로 청교도적 전통에 속박된 사회에서 수 세대 동안 죄책감을 일으켰다. 헤프너는 그것을 바꾸고자 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자신과 타인의 인생을 향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그것이 바로 <플레이보이>가 추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성(性)과 물질주의는 동시에 왔다.
헤프너는 상향 지향과 세속적 성공, 물질적 향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경제의 소비재 폭발을 강력히 지지했다. 사람들에게는 생전 처음 풍족한 돈이 생겼고 소유하고 싶은 새로운 물건도 많았다. 더구나 여가도 늘었다. 생활수준과 생산성이 놀랍게 향상되었고 <플레이보이>는 이 모든 것을 담았으며 역동적인 미국 경제가 쏟아내는 현란한 제품 가운데 무엇을 선택할지를 가르쳤고 미국 중간계급에 닥친 낯선 물질적 풍요의 바다를 잘 헤쳐나가도록 도왔다. 이렇게 <플레이보이>는 1960년대 풍요로운 소비경제의 지침서 역할을 해내고 풍요의 향유가 섹스의 향유와 마찬가지로 낡은 자기통제의 속박을 떨치고 행복을 증대하는 길이라고 했다. 성(性)과 물질주의는 동시에 왔다.


성혁명의 마오쩌둥 소비와 쾌락을 전파하다.
<플레이보이>를 둘러싼 논란과 성공의 물결을 통해 휴 헤프너는 전후 미국 사회의 문화적 길잡이로 떠올랐다. <플레이보이>가 주창하는 관능적․물질적 향유의 논제는 미국 사회가 노동 문화에서 레저 문화로 꾸준히 이동하는 것을 반영했다. 미증유의 풍요 속에서 커지는 놀이에 대한 욕망은 전통적인 노동의 요구를 넘어서고 있었다. 오래도록 경제 불황과 전쟁에 시달린 젊은 미국인들은 이제 즐거움을 누리고 멋진 인생을 살고 싶어했다. 중서부 도시의 활기 넘치는 젊은이가 그런 욕망을 이해하고 그것을 표현한 매체를 만들었다. 1950년대 후반을 지나는 동안 그의 잡지는 그런 욕망을 충족시키는 완전한 환상을 만들어 나갔다.

목차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부. 시작
1. 꼬마 이야기꾼
2. 킨제이 보고서
3. 영원한 결합
2부. 비상
1. 친구를 얻고 사람을 자극하는 법
2. 쾌락주의 주식회사
3. 행복의 추구
4. 풍요로운 삶
5. 환상을 살다
3부. 승리
1. 플레이보이 철학
2. 폭발하는 행복
3. 전쟁이 아닌 사랑을 하라
4.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5. 토끼 구멍 아래로
6. 성인들의 디즈니랜드
4부. 병폐
1. 갈라진 토끼우리
2. 암흑의 10년
3. 잔치는 끝났다
4. 기이한 동침
5부. 부활
1. 신부는 옷을 입었다
2. 모든 것이 가족에
3. 다시 경기장으로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 후기
부록
찾아보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