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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2 - 문화와 한자

정민외 저 | 휴머니스트 | 200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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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620105 / 283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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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한자, 문화를 읽는 힘! 일상적으로 쓰는 낱말들의 뜻과 그 속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생생한 도판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냈다. 특히 상형자와 옛 그림, 글씨, 풍경 등을 담은 풍부한 도판은 한자와 문화를 이미지로 떠올리게 하여 오래 기억에 남는 효과를 준다. 우리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선조들의 지혜까지 배우며 한자공부의 재미를 맛보게 될 것이다.

제1권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말과, 신체와 정신, 생로병사, 가족과 윤리 등을 주제로 한 한자를 다루었고 제2권에서는 기호와 상징, 동식물, 의식주, 사회 제도, 예술과 과학과 관련된 한자를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한자, 문화를 읽는 힘!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낱말들의 뜻과 그 속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생생한 그림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낸다. 억지로 한자를 외우려 들지 않아도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한자가 익혀진다. 한자를 읽음으로써 우리 문화도 읽어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어려운 한문 고전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해 온 정민(한양대 국문과 교수) 선생과 동학하는 연구자들이 함께 ‘한자는 문화를 읽는 힘!’임을 모토로 하여 펴낸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대안의 한자 교과서다.

표현력과 사고력은 물론 문화를 읽는 힘까지!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익히는 최고의 한자 교양서


언어는 현실을 반영한다. 정보화 사회는 ‘지구촌 한 가족’이라는 구호를 점점 더 실감나게 한다.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 중국이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 청소년의 주 활동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점 등이 한자 공부의 필요를 더한다. 한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를 하나로 이어 주는 연결 고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자를 배우려는 근원적인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일상적으로 쓰는 표현과 사용하는 말(한자어) 속에는 우리 문화와 선인들의 생각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가 주목하는 것은 한자가 우리 문화를 읽는 코드이자 중국을 여는 열쇠라는 점이다.

이 책은 한자를 문화로 읽는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한자어 속에는 문화가 담겨 있다.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그때그때 깨달은 지혜가 모여 언어가 되고 습관이 되고, 이것이 오랜 세월 쌓여서 바로 문화가 된 것이다. 기존의 한자 책은 문화를 말하더라도 주로 중국의 문화를 다룬 것이 많았다. 이 책은 ‘우리 문화로 읽는 한자’를 표방한다. 우리 생활 문화의 장면마다 깊숙이 침투해 있는 한자말을 주제별로 계열화하여 살펴봄으로써, 즐겁고 재미있게 한자와 한자말의 원래 의미를 익히고, 나아가 우리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게 하였다.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는 청소년과 대학생에서 교사와 학부모 등 성인에 이르기까지 두루 볼 수 있는 책이다. 낱글자를 익히면서가 아니라 생활과 문화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한자를 통해 기초교양을 쌓는 대안 교과서이다.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에서는 한자가 세계와 소통하고 교양 있는 삶을 영유하기 위한 일종의 방편이자 도구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고 보며, 아울러 한자교육의 진정한 맛과 힘은, 생각이 깊어지고 어휘력과 표현력이 향상되며 세계를 이해하고 삶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생긴다는 데 있다고 본다. 이 책은 우리에게 한자는 무엇이며 한자와 한문교육의 방향을 다시 성찰하게 하는 계기를 던진다.

1권은 '생활과 한자'를 부제로 우리 생활 속의 한자말들을 찾아 그 뜻과 유래를 살펴본다. '어영부영', '주책', '애비', '물색' 등등 미처 생각지 못했던 말들의 한자 어원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함께, 사람의 몸, 마음, 생로병사 등과 관련한 한자어들을 익힐 수 있다.

2권은 '문화와 한자'를 부제로, 숫자와 색깔, 동물이나 식물에 연관된 낱말에서부터 의식주와 문화, 각종 제도와 생활, 예술, 과학 등과 관련한 한자들을 익힌다. 부록으로 시사용어사전도 수록되어 있다.

매 장 끝에는 특별코너를 두었다. 1권의 특별코너는 '문자여행'으로 한자의 글꼴 변화를 그림으로 볼 수 있고, 2권의 코너는 '옛 그림 읽기'로 한자의 원리로 옛 그림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민외
저자 : 정민
충북 영동 출생.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모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멈춤과 절제를 모른 채 욕망의 화신이 되어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깊은 사유와 성찰을 네 글자의 행간에 담았다.
그동안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꼼꼼히 읽어 《비슷한 것은 가짜다》와 《고전 문장론과 연암 박지원》을 펴냈다.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연구로는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다산의 제자 교육법》《다산 증언첩》《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예공화국》《미쳐야 미친다》《삶을 바꾼 만남》 등이 있다. 또 청언소품(淸言小品)에 관심을 가져 《일침》《조심》《옛사람이 건넨 네 글자》《마음을 비우는 지혜》《내가 사랑하는 삶》《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돌 위에 새긴 생각》《다산어록청상》《성대중 처세어록》《죽비소리》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옛글 속 선인들의 내면을 그린 《책 읽는 소리》《스승의 옥편》 등의 수필집과 한시 속 신선 세계의 환상을 분석한 《초월의 상상》, 문학과 회화 속에 표상된 새의 의미를 찾은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을 담아낸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등을 썼다. 아울러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한시 미학 산책》과 《우리 한시 삼백수》, 사계절에 담긴 한시의 시정을 정리한 《꽃들의 웃음판》, 어린이들을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도 펴냈다.
  

저자 : 강민경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로 있다. 2002년 MBC창작동화대상에 장편 동화가 당선되며 등단한 뒤 동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드님, 진지 드세요》, 《100원이 작다고?》,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1, 2》(공저) 등이 있다.  

저자 : 박동욱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성실한 한문학자이자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아버지다. 그에게 아버지는 어느 곳에서나 능수능란하게 제 갈 길을 찾아가는, 세상의 모든 길을 아는 존재였다. 하지만 자식을 낳고 나서야 아버지도 가보지 않은 길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평범하고 서투른 아버지로서 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골몰하다가 조선시대 아버지들의 행적을 좇게 되었다. 그 흔적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 끝에 얻은 교훈은 지금, 이 순간 아이와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것. <너보다 예쁜 꽃은 없단다>를 통해 독자들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8년 현재 한양대 인문과학대 교수다. 2001년 《라쁠륨》 가을호에 현대시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가족』, 『아버지의 편지』(공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승사록, 조선 선비의 중국 강남 표류기』, 『북막일기』(공역) 등이 있다.  

저자 : 박수밀
한양대학교 미래인문학교육센터 연구교수. 시민행성 운영위원. 실학의 인문 정신과 글쓰기, 고전의 생태 정신, 동아시아 교류사를 공부하고 있으며 분과 학문의 경계에서 벗어나 교육, 역사, 철학 등과 가로지르는 통합의 학문을 지향한다. 옛사람들의 문학에 나타난 심미적이고 실천적인 문제의식을 오늘의 삶에서?재사유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쓴 책으로 『연암 박지원의 글 짓는 법』『18세기 지식인의 생각과 글쓰기 전략』『옛공부벌레들의 좌우명』『고전필사』『알기 쉬운 한자 인문학』 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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