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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나라 이야기 한국 최고의 생태 정원, 그 20년간의 메이킹 스토리

이두미, 이지인 저 | 반비 | 201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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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712936 / 331쪽 19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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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림 같은 농사짓는 정원사 가족의 향기로운 시골 생활! 스트레스라니? 허브나라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펑펑 쏟아진다. 시도 나오고 글도 절로 된다. 끊임없는 창조적 열정으로 자연과 인간의 완벽?한 조화를 그려낸 두 분의 걸작, 경이롭다. 그리고 정녕 고맙다. ─ 이시형(정신과 전문의, 의학 박사) 위로가 필요할 때 허브나라를 찾아간다. 허브나라의 별빛무대에서 머리위로 쏟아지는 별빛을 받으며 노래를 부르노라면 관객보다 내가 더 큰 위로를 받곤 한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노래하고 싶다. ─ 이문세(가수) 허브나라에는 숨은 보물이 많... 그림 같은 농사짓는 정원사 가족의 향기로운 시골 생활! 스트레스라니? 허브나라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펑펑 쏟아진다. 시도 나오고 글도 절로 된다. 끊임없는 창조적 열정으로 자연과 인간의 완벽한 조화를 그려낸 두 분의 걸작, 경이롭다. 그리고 정녕 고맙다. ─ 이시형(정신과 전문의, 의학 박사) 위로가 필요할 때 허브나라를 찾아간다. 허브나라의 별빛무대에서 머리위로 쏟아지는 별빛을 받으며 노래를 부르노라면 관객보다 내가 더 큰 위로를 받곤 한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노래하고 싶다. ─ 이문세(가수) 허브나라에는 숨은 보물이 많다. 우리나라 유일의 터키 박물관도 그중 하나다. 1999년 터키 지진 대참사 돕기 운동에도 앞장섰던 허브나라는 소중한 나눔의 마음이 허브 향기보다 더욱 그윽한 곳이다. ─ 이희수(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꽃과 꿈이 가득한 허브나라의 위풍당당한 여왕, 이두이 사장님. 세상에서 가장 손이 빠르고 잠시도 생각을 멈추지 않는 이 여왕님의 인생은 허브나라처럼 향기롭다. ─ 노영심(피아니스트) 허브나라는? 허브나라는 국내 최초의 허브 농원이자 대표적인 경관 농원이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자리 잡은 허브나라는 허브라는 독특한 식물과 경관 농업이라는 새로운 농사를 소개하여 1995년 정식으로 개원할 때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현재 연간 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허브나라는 매해 100여 종의 허브와 130여 종의 꽃을 피워내고 있으며 그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2009년 환경부가 주관한 체험형 생태관광지 2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브나라는 가든 구성이 매우 독창적이다. 용도별로 허브를 심는 일반적인 정원 꾸밈과 달리 개성 있는 테마를 선정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등장하는 허브들을 모아 가꾸는 셰익스피어 가든, 밀원 식물이 많아 벌과 나비가 끊임없이 날아드는 나비 가든 등이 가장 대표적이다. 유리 온실도 있어 한겨울에도 초록 잎과 색색의 꽃들을 볼 수 있다. 꽃과 허브 외에 다양한 박물관과 공연장이 있어 문화적인 체험도 할 수 있는 것은 허브나라만의 특징이다. 허브의 효능과 역사를 소개하는 허브박물관 ‘향기의 샘’, 터키의 문화유산을소개하는 박물관 ‘한터울’, 우리나라 근현대 만화 작품들을 모은 박물관 ‘만화의 숲’, 그리고야외 공연장 ‘별빛무대’가 모두 허브나라 안에 있다. 귀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허브나라! _ 먹는 농사가 아니라 눈으로 즐기는 경관농업을 시작하다 _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진짜 봉평 사람’으로 뿌리내리다 허브나라가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경관농업, 관광농업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었다. 홋카이도 라벤더 축제 등으로 한창 경관농업을 꽃피워가던 일본과 달리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농업은 먹을 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두이, 이호순 부부는 허브나라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농사를 지어보리라 결심했다. 눈으로 보며 즐기는 농사가 국내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며 이런 경관농업이 앞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허브나라를 통해 국내에 경관농업이 대대적으로 알려졌고, 봉평은 농촌으로서는 드물게 인구가 늘어나는 마을이 되었다. 4월 어느 날 원장님 고등학교 후배가 찾아와서 우리에게 모델이 될 만한 농장을 일본에서 봤다며 꼭 가 볼 것을 권유했다. 일본 치바 현에 있는 ‘허브 아일랜드’. 서둘러 다녀왔다. 머릿속으로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새로운 농사가 그곳에 있었다. ‘보여주는 농사’, 농사짓는 사람도, 찾아오는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사. 먹을 뿐 아니라 취미로도 즐기고 생활의 활력도 얻을 수 있는 식물을 가꾸는 새로운 농사를 그들은 이미 하고 있었다. 농촌을 이렇게도 가꿀 수 있구나!(30쪽) 농사라는 것은 항상 시기가 있다. 실기(失氣), 곧 때를 놓치면 그해 농사를 다 망친다. 더군다나 우리는 보여 주는 농사를 짓기 때문에 더욱 더 시기를 잘 맞추어 제때 심고 가꾸지 않으면 안 된다. 5월이되기 전 4월 한 달 동안 이 넓은 농원을 꽃과 허브로 가득 채워야 한다. 이때부터 내가 총반장인 농장 팀은 초비상이다. 한 달 동안 모든 식재가 다 이루어져야 한다. 안타깝지만 4월에는 아직 서리가 내리기 때문에 추위에 약한 식물들은 심을 수 없다. 봄을 상징하는 봄꽃들이 거의 허브꽃들이라 다행스럽다.(195~196쪽) 이두이 씨 가족은 남은 생을 봉평에서 살기로 결심하고 내려간 만큼 어엿한 봉평 사람으로서 늘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고민한다. 특히 이호순 원장은 봉평의 여러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힘을 보탠다. 봉평에서 메밀꽃 축제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고 봉평 학생들을 위해 매해 장학금도 기부하고 있다. 봉평에 다문화가족이 늘어나면서부터는 이들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음악회 ‘루나크리스마스’도 개최하여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물론 처음에는 서로 너무나 다른 사고방식 때문에 마을 사람들과 바로 친해지기가 어려웠다. 또 부동산 투기를 하러 잠깐 내려온 서울 사람들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마을 사람들도 이두이 씨 가족의 진심을 알게 되었다. 많은 귀농인들이 토박이 농민들과의 관계에서 곤란을 겪는 요즘, 봉평 주민들 속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사는 삶을 모색하는 이두이 씨 가족은 좋은 귀감이 된다. 원장님은 봉평에 내려온 뒤로 한 번도 입지 않았던 양복을 꺼내 입고 문상을 가셨다. 영정 앞에서 서서 원장님은 마음속으로 약속을 하셨단다. ‘당신이 하려고 했던 200명에 내 몫까지 100명 더 보태서 봉평 주민 300명에게 꼭 일본을 보여 주겠노라.’고.(66쪽) 원래 이 행사는 설이라는 큰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는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다. 날짜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던 중 음력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을 벌이면 재미있겠다고 영심이가 제안했다. 첫 번째 행사를 시작하면서 원장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여기 수레가 비어서 떠나지 못하는 산타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 수레를 가득 채워 줍시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충분히 나누지 못한 마음을, 설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나누겠다는 생각이었다. 사실 처음에는 제일 쉬운 형태인 기부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같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일을 벌인 것이다.(284쪽) 은퇴 후에 더욱 열정적인 인생 _쉰 살에 시작한 허브 농원으로 두 번째 삶을 활짝 꽃피우다! _공돌이 아빠, 농순이 엄마, 미순이 딸이 함께 만드는 농원 이두이 씨 부부는 결혼할 때부터 은퇴하면 시골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살자고 약속했다. 그리고 두 사람 나이를 합해 꼭 100살이 되던 해에 드디어 그 꿈을 이루었다. 쉰 살은 새 출발을 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라는 이두이 씨의 설명은 허브나라를 보면 결코 과장이 아니다. 이두이 씨 부부가 내려가기 전까지만 해도 지금 허브나라가 있는 자리는 허허벌판이나 다름없었다. 이두이 씨 부부는 벌판 같던 땅을 20년간 가꾸어 지금과 같은 화려한 농원으로 만든 것이다. 신혼 시절의 소박한 꿈을 쉰 살이 넘은 뒤 화려하게 실현해 낸 부부는 은퇴 이후 봉평에서 온갖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완전히 새로운 삶을, 아주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1년간의 주말부부 생활 끝에 원장님도 직장을 완전히 정리하여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농원 일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내 나이 49살, 원장님 나이 51살이니 합하면 꽉 찬 100살이다. 너무 많은가? 아니, 새 출발을

저자 소개

  • 저자 : 이두미, 이지인
글을 쓴 이두이는 1970년에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고, 1986년에 동대학원 원예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에 실내조경연구소 ‘서원’을 설립하여 1992년까지 서원의 대표를 역임했다. 1993년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허브 농원 ‘허브나라’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이끌어 오고 있다. 허브나라를 대표하여 2008년에 신지식농업인상을 수상했다.

목차

목차
세 가지 소원 11
남편이라는 든든한 백 23
흥정계곡에 반하다 29
터를 닦다 35
나의 경호원 귀인이 41
허브나라의 탄생 47
고발당하다 53
봉평을 위한 약속 63
자작나무집 73
허브 요리를 개발하다 79
자연의 무서움, 큰비 167
직원들의 보금자리 177
입장료를 받다 181
나 자신이 마귀할멈 같다 195
허브나라의 변신 201
효석문화제 211
가을의 만찬 221
김장 잔치 227
유리온실을 짓다 239
엄마의 정원 247
여행은 삶의 비타민이다 253
감사의 선물 265
숲 속의 작은 집 87
청양당 시아버지, 이시형 박사님 93
별빛무대를 만들다 99
터키와 한국을 잇다 105
시든 꽃의 아름다움 113
엄마와 딸 125
허브박물관을 열다 133
지인의 결혼식 139
이문세의 숲속음악회 145
사과향 가득한 캐모마일 정원 151
갇힌 자의 자유 161
개구리 가족 273
루나 크리스마스 279
새는 겨울의 친구 289
법정 스님이 가셨다 303
2010년 뉴 테마 가든 307
동물을 닮은 식물들 315
나비, 여름과 춤추다 321
책은 나의 스승이다 327
에필로그 행복한 삶 333
허브나라가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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