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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사람들 2 소쇄원을 통해 본 17~19세기 호남의 역사

김덕진 저 | 선인 | 201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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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334384 / 36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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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소쇄원이 건립된 16세기 전반부터 17세기 중반까지 양산보와 그의 아들·손자 3대만을 다룬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니까 소쇄원 500년 역사 가운데 1/3인 150년 역사만을 밝힌 것이다.
따라서 나머지 350년의 역사를 밝혀야 소쇄원의 진면목이 드러날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서 필자는 <소쇄원 사람들 2>를 집필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17세기 중반 양산보의 증손자대부터 19세기 중반 7대손까지 200여 년의 역사를 다루려고 한다.

이 시기만을 다루려고 한 데에는 지면이나 시간상의 한계 외에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이 시기가 소쇄원의 새로운 도약이기 때문이다.
둘째, 이 시기에 소쇄원 사람들이 당시 조선 사회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매우 독특한 교유 문화를 꽃피웠기 때문이다.
셋째, 이 시기는 소쇄원 사람들이 중앙의 핵심 서론·노론 세력과 유대를 강화하며 호남 인맥의 창구 역할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독특한 역할을 수행했던 소쇄원의 모습을 드러내보고자 이 책에서는 17~19세기 200년간을 검토 대상으로 삼았다. 태인의 명사 양몽우, 3대 어의 양제신, 중흥주 양진태, 종통 수립자 양택지, 유명 시인 양경지, 문집 발간인 양학겸, 품종개량자 양제신 등 7인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이렇게 정리하면 500년 가운데 총 350년이 연구된 셈이고, 나머지 150년이 향후 과제로 남는다.

이 책의 발간 의의는 지금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한 17~19세기 소쇄원을 집중 조명했다는 데에 있다. 그동안 소쇄원에 대해서는 16세기, 그것도 양산보에 대해서만 집중 조명되다가 최근에야 19세기까지 다룬 연구서가 나올 정도로 일천한 수준이었다. 연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의 발길이 닿는 소쇄원에 대한 개발론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자는 운동이 고개를 들고 있는 현실 속에서 기초적인 연구가 없이는 그 어떤 모색도 사상누각에 불과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본 연구는 향후 소쇄원의 장래를 가늠하는 큰 잣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시기 호남 지역사 연구도 일천한 수준이어서 이 책은 이 방면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덕진
저자 : 김덕진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광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리고 광주교육청 역사문화교육위원회 위원장,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 한국학호남진흥원 기획연구부장,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후기 지방재정과 잡역세』(1999), 『연표로 보는 한국역사』(2002, 『年表で見る韓國の歷史』로 일역), 『조선후기 경제사연구』(2002), 『소쇄원 사람들』(2007), 『대기근, 조선을 뒤덮다』(2008, 2008 우수출판기획안 공모전 당선작), 『초등 역사교육의 이해』(2009), 『소쇄원 사람들』 2(2011), 『세상을 바꾼 기후』(2013, 2014 환경부 우수환경도서), 『손에 잡히는 강진역사』(2015)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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