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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의 환

박인기 저 | 지식과교양 | 201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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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955025 / 397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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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박인기교수의 은 우리들 모두에게 학교를 이렇게 긴 호흡으로 볼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학창에서의 체험과 기억이 그 공동체 구성원들에 의해서 50년에 가까운 시간을 넘어 지금까지도 어떤 기억과 상징으로 부단히 발효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많 이 책에서 박인기 교수가 언급하고 있는 수많은 사실(fact)들은 모두 그 나름의 의미를 가지는 일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1960년대 송설의 미시역사(微視歷史, micro history)를 언급하고 있는 측면도 있다. 제도나 학제나 교육과정을 공식적으로 ... 박인기교수의 은 우리들 모두에게 학교를 이렇게 긴 호흡으로 볼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학창에서의 체험과 기억이 그 공동체 구성원들에 의해서 50년에 가까운 시간을 넘어 지금까지도 어떤 기억과 상징으로 부단히 발효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많 이 책에서 박인기 교수가 언급하고 있는 수많은 사실(fact)들은 모두 그 나름의 의미를 가지는 일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1960년대 송설의 미시역사(微視歷史, micro history)를 언급하고 있는 측면도 있다. 제도나 학제나 교육과정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학생들의 생활양식, 그리고 심리적 정서적 지향성을 이처럼 질적으로 잘 보여주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동시에 시대나 사회에 투영된 풍속의 일면도 여기저기 적실하게 노출되어 있어서 글을 읽는 재미가 생긴다. 그런 층위에서 이 책은 송설학창 50년의 역사를 흥미 있게 증언해 주는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박교수가 이 책에 실어 놓은은 사실들은 단순한 팩트(fact)로서의 의미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의 글은 사건 하나를 언급하면서도 그것과 관련되는 풍성한 의미와 맥락을 모두 동원한다. 요컨대 저자는 우리가 공유한 몇 십 년 전의 학창 서사(narrative)들에 대해서 매우 적극적인 해석(解釋)을 시도하고 있다. 그 속에는 1960년대 우리 사회의 풍속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의 맥락이 숨 쉬고 있어서, 50년 전의 송설학창 풍경임에도 오늘 우리들 삶의 내면에 깊숙이 꿈틀거린다. 그리고 눈앞에 살아 있는 듯한 섬세한 감흥으로 부활되어 다가오는 것을 느끼노라면, 감칠맛이 풍겨난다. -안청시 교수의 발문 : 공유된 기억과 공동체적 발효의 향기 중에서

저자 소개

박인기는 195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교육을 전공하였다(교육학박사). 교육방송 프로듀서,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독서학회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언어문화연구원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에는 <문학교육론>, <문학교육과정의 구조와 이론>, <국어교육과 미디어 텍스트>,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공동산문집 <사계의 전설> 등이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출발하며
01 내 맘 속에 사는 이, 그대여!
1 송정 벚꽃 아래의 언약
2 신발ㆍ가방 수선하던 아저씨
3 우리 시대의 영웅들
4 악동(惡童)들을 용서하시옵시고……
5 플라타너스의 추억
6 악대부(樂隊部)를 기억하는가
7 웅변은 어디로 갔을까
8 음악실의 추억
9 하모니카여, 하모니카여!
10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11 그 소녀, 그 소녀, 그 소녀
12 축구의 추억
13 온 나라가 송설 교정으로 모이다
14 야구의 추억
15 “야들아, 봐라!”
16 좋아하고 또 좋아하고
17 신사와 오토바이
18 양갑석 선생님
02 아프고 시렸던 성장의 풍속들
19 결투
20 너희가 바람을 아느냐
21 데모의 추억
22 그 뜨거운 날의 데모
23 빼상집의 추억
24 헌 책을 위하여
25 워커의 추억
26 내한 마라톤
27 통학생 순정
28 그 해 여름 청암사에서는
29 자취생 엘레지
30 중학교 입학시험 치던 날
31 금오산 봄바람과 청춘의 초상
32 저항의 시절, 모자 꼴 백태(百態)
33 가방아! 가방아!
34 군대에서 만난 친구들
35 놀이의 추억
03추억의 이름으로 포옹하기
36 보강의 추억, 우리들의 공부 문화
37 자전거를 찾습니다
38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39 재건체조와 중간체조
40 유행가, 유행가, 우리들의 대중문화
41 그날 저녁의 김기수
42 비, 비, 비, 비의 추억
43 그리운 냄새들
04우리를 키워 낸 것은 무엇이었을까?
44 조종옥 선생님
45 풀베기 노작(勞作)
46 업어치기 한판을 위하여
47 체조에 관한 또 다른 추억
48 청암사에 두고 온 추억
49 꾸중과 매의 추억
50 개구리 해부의 추억
51 글라이더의 유령
52 살며, 외우며, 자라며-영어의 추억
53 추억 속의 참고서
05 60년대적인! 너무도 60년대적인
54 영화 ‘추풍령’
55 학교에서 들었던 중계방송
56 부대 이동
57 벌레 먹은 장미
58 추억의 김천극장
59 토끼몰이 사냥
60 지붕 달린 칠판, 시사 게시판
61 청소의 굴레, 청소의 추억
62 책보와 가방 사이
63 도시락의 추억
64 체육 시험에서 만났던 문제들
06송정은 유정하고
65 그때 그 원숭이를 아십니까?
66 그 해 겨울
67 노래가 있던 풍경
68 송설월보(松雪月報)의 추억
69 교문에서 본관까지
70 사라진 연못, 사라진 전설
71 매점, 다시 가 보고 싶은 공간
72 생각나세요? 들판의 대장간
73 구월이 오는 소리
74 길고도 길었던 시간들
75 소리, 지금도 들리는 소리
발문 공유된 기억과 공동체적 발효의 향기
(안청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부록 기억에 참여하다
찾아보기(인명, 지명, 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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