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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의 인문학 카운슬링

강신주 저 | 사계절 | 201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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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아파도 당당하게, 두려움 없이! “나는 왜 이러고 살지?”의 주인공들을 위한 인문 공감 에세이. - M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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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285342 / 346쪽 148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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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현실감 있는 철학적 어드바이스가 필요하다 일반인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몇 해 전부터 계속 높아져왔다. 각자 인생의 고민과 불안에 대한 답을 인문학에서 구한다거나, 예전에는 개인적으로 노력?하면 다 해결될 줄 알았던 고민들이 이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의식이 생긴 것은 모두 인문학 열풍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문학에 새롭게 호응하고 있는 일반 교양독자들은 전통적인 인문학이 가지고 있는 어렵고 무겁고 창백한 자기 과시에 호응하기보다는 자신이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현실감 있는 철학적 어드바이스가 필요하다 일반인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몇 해 전부터 계속 높아져왔다. 각자 인생의 고민과 불안에 대한 답을 인문학에서 구한다거나, 예전에는 개인적으로 노력하면 다 해결될 줄 알았던 고민들이 이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의식이 생긴 것은 모두 인문학 열풍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문학에 새롭게 호응하고 있는 일반 교양독자들은 전통적인 인문학이 가지고 있는 어렵고 무겁고 창백한 자기 과시에 호응하기보다는 자신이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주는 ‘새로운’ 인문학에 호응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철학이 필요한 시간』의 저자 강신주는 일반 교양독자들의 목마름을 가장 잘 이해하는 철학자이다. 그는 대학 강단이 아니라 직접 대중들을 만나 소통하는 대중 아카데미에서 주로 강의해왔다. 대학 강단에서의 일방적인 주입식 철학 교육이 아니라, 각자 삶의 고민과 불만족을 해소하기 위해 철학 강의를 찾아 듣는 사람들과 자신의 철학적 사유를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서였다. 언제부턴가 공립도서관, 구청 문화센터, 교사 모임, 서점, 대중 아카데미 등 전국에서 강신주를 찾는 손길들이 분주한데, 이유는 강신주만큼 일반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그들 하나하나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면서 인문학을 강의해줄 수 있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다. 강신주는 몇 년간 대중 강연에서 열심히 사람들을 만나고 고민하면서 어려운 인문학 강좌가 아닌, 실제 현실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적용 가능한 철학적 어드바이스가 어떤 것인지를 터득했다. 이 책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장 잘 반영한 ‘현실감 있는 인문 공감 에세이’이다. 강신주는 동서양 철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형이상학적인 철학적 사유들을 땅 위의 문제와 접목시키는 탁월한 내공을 바탕으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이 그러했듯이 ‘거리의 철학자’로 고민과 철학을 ‘나누고’ 있다.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기존의 고전 가이드북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는 틀에 박힌 철학 고전들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의식을 투영할 수 있는 모티프를 가진 인문학자들의 저작을 위주로 책을 구성한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서고금의 철학자들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여느 고전 가이드북에서 볼 수 없었던 낯선 인문학자들인 이리가라이, 나가르주나, 이지, 라베송, 마투라나 등의 이름도 여럿 발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독자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철학적, 인문학적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면서 마치 심리 카운슬링을 하듯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쉽게 읽히는 에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달콤한 거짓 위로나 자기 최면을 위주로 하는 심리 에세이가 아니라, 오히려 직접 문제에 부딪혀서 사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인문학적 충고가 담겨 있는 철학 에세이이다. 책의 주요 내용과 구성 자기 위로보다 자신의 상처를 당당하게 마주보라 이 책은 별일 없이 사는 사람들과 별일이 너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철학책이다. 별일 없이 사는 사람들은 겉으로는 별일이 없는 듯, 아직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거나 혹은 건드리고 싶지 않아서 가만히 사는 사람들이고, 별일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뭔가 계속 문제가 발생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휘청거리면서 감정도 이성도 불안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다. 상처 입은 마음을 ‘괜찮다 괜찮다’ 하고 위로하는 글들이 넘치지만 그것은 현재의 문제를 잠시 덮어두게 할 뿐 근본적인 해결로 나아가게 도와주지 못한다. 칸트의 말처럼 회의주의나 자기 위안은 이성의 방황을 막을 수 없다. 상처를 헤집는 아픔이 뒤따르더라도 객관적으로 그것을 바라보아야만 자신을 위해 조금이라도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달콤한 위안을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삶의 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고민했던 철학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줌으로써, 자신의 삶에 직면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철학자들의 불편한 목소리를 견디어낼수록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각자의 삶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한 48가지 인문학적 치유의 목소리 “철학은 낯설게 하기”다. 이 책에는 니체, 스피노자, 원효, 데리다 등 동서양 철학자들의 인문 고전을 통해 그들의 철학적 사유의 핵심이 현실적인 삶의 고민들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것은 각기 다른 일상의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의 사유에 다가가는데, 이때 자신의 현재 모습이 “낯설게” 보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같은 낯설게 하기를 여러 번 거치다 보면 어느새 지금까지의 삶과 현재의 모습이 달라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삶을 연기가 아니라, 진짜로 살아내기 위해서는, 화려한 페르소나를 약속하는 거짓된 인문학보다는 페르소나를 벗고 맨얼굴로 자신과 세계에 직면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인문 정신이 중요하다. 거짓된 인문학은 진통제를 주는 데 만족하지만, 참다운 인문학적 정신은 우리 삶에 메스를 들이대고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고민과 불안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거짓 위로가 아닌, 솔직하게 삶에 직면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참다운 인문정신을 보여준다. 독자들은 나가르주나, 이지, 마르크스, 들뢰즈 등 솔직한 인문정신이 우리에게 가하는 고통을 견디어 내면서 자기 자신을 좀더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눈치 빠른 독자들은 자신을 책 속의 상황들에 대입시켜 보면서 문제 해결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구성과 편집디자인 방향 『철학이 필요한 시간』은 뭔가를 하고 있어도 불안하고 뭔가를 하지 않으면 더 불안해하고, 점점 타인과 세상과의 관계 맺기가 잘 안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철학 어드바이스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나 자신의 삶과 내면과 관련된 것들이고, 2부는 나와 타자의 관계와 관련된 것이며, 3부는 나와 타자를 둘러싸고 있는 구조, 환경과 관련된 것들이다. 각 꼭지마다 철학자들의 주요 저서와 연관된 주제들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는데, 본문에서 소개하지 못한 책들에 대한 소개는 이라는 부록으로 본문 말미에 정리하였다. 글 원고 부분은 최대한 가독성을 높이고 글자들끼리의 엄밀성, 긴장감을 주도록 미니멀하게 디자인하였다. 또 각 꼭지마다 새롭고 이질적인 철학자와 저서,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본문 내용과 연관된 이미지를 삽입해서 어렵고 딱딱한 철학적 사유를 공감각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각 꼭지의 분량은 5~6쪽 정도라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 가는 꼭지별로 20분 정도씩만 투자해서 골라 읽을 수 있다. 선물을 받고 나면 항상 그 선물의 액면가와 유사한 대응 선물을 고르는 것이 우리의 일상적인 관례이다. 이것은 우리가 주고받는 대부분의 선물이 명목상으로만 선물일 뿐, 그 이면에는 뇌물의 논리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데리다가 선물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가 강조하고 있는 논점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준다. 그렇지만 그것이 진정 선물이 되기 위해서는 선물을 주었다는 사실 자체를 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선물을 주고서 주었다는 사실을 깡그리 잊는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데리다는 그런 식으로 불가능한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선물을 주었다는 사실을

저자 소개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인문학을 종횡하며 끌어올린 인문정신으로 어떤 외적 억압에도 휘둘리지 않는 힘과 자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쓰고 말해왔다. 지은 책으로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비상경보기》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의 감정수업》 《김수영을 위하여》 《상처받지 않을 권리》 등이 있다.

머리말

지금까지 저는 수많은 유리병편지를 받았습니다, 발신자는 스피노자, 장장, 나가르주나, 원효 등과 같은 철하자였습니다. 매번 편지를 받아 펼쳐볼 떄만다 저의 고독과 외로움은 경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 성장 할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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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사라이 저의 유리병편지를 꺼내 읽어볼까요? 그 사람도 저와 마찬가지로 들뜬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보게 될까요?

<머릿말 중에서>


거짓된 인문학은 진통제를 주는 데 만족하지만, 참다운 인문학적 정신은 우리 삶에 메스를 들이대고,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러여 한다. 나가르주나, 이지, 마르크스, 들뢰주 등 솔직한 인문정신이 우리에게 가하는 고통을 견딜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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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 읽든지 잊지 말도록하자, 정직한 인문정신이 건네는 불편한 목소리를 견디어낼수록, 우리는 삶에 더 직면할 수 있고, 나아가 소망스러운 삶에 대한 꿈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목차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고통을 치유하는 인문정신
1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후회하지 않는 삶은 가능한가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욕망은 나의 것인가 라캉, 에크리
페르소나와 맨얼굴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개처럼 살지 않는 방법 이지, 분서
자유인의 당당한 삶 임제, 임제어록
쇄락의 경지 이통, 연평답문
공이란 무엇인가 나가르주나, 중론
해탈의 지혜 혜능, 육조단경
신이란 바로 나의 생명력이다! 최시형, 해월신사법설
습관의 집요함 라베송, 습관에 대하여
생각의 발생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지적인 통찰 뒤에 남는 것 지눌, 보조법어
관점주의의 진실 마투라나, 있음에서 함으로
언어 너머의 맥락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마음을 다한 후에 천명을 생각하다 맹자, 맹자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에피쿠로스, 메노이케우스에게 보내는 편지
2 나와 너의 사이
자유가 없다면 책임도 없다 칸트, 실천이성비판
집단의 조화로부터 주체의 책임으로 레비나스, 시간과 타자
자유와 사랑의 이율배반 사르트르,존재와 무
타인에 대한 배려 공자, 논어
수양에서 실천으로의 전회 정약용, 맹자요의
사유의 의무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기쁨의 윤리학 스피노자, 에티카
선물의 가능성 데리다, 주어진 시간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감수성 정호, 이정집
섬세한 정신의 철학적 기초 라이프니츠, 신 인간 오성론
여성적 감수성의 사회를 위해 이리가라이, 나,너,우리
사랑의 지혜 장자, 장자
누구도 사랑하지 않아서
누구나 사랑할 수 있다는 역설 원효, 대승기신론소ㆍ별기
설득의 기술 한비자, 한비자
논리적 사유의 비밀 아리스토텔레스, 분석론 전서
3 나, 너, 우리를 위한 철학
웃음이 가진 혁명성 베르그송, 웃음
아우라 상실의 시대 벤야민,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새로움이란 강박증 리오타르, 포스트모던의 조건
자본주의의 진정한 동력 좀바르트, 사치와 자본주의
유쾌한 소비의 길 바타유, 저주의 몫
여가를 빼앗긴 불행한 삶 드보르, 스펙터클의 사회
운명은 존재하는가 왕충, 논형
미꾸라지의 즐거움 왕간, 왕심재전집
덕, 통치의 논리 노자, 도덕경
사랑, 그 험난한 길 묵자, 묵자
약자를 위한 철학 베유, 중력과 은총
주체로 사는 것의 어려움 바디우, 윤리학
결혼은 미친 짓이다 헤겔, 법철학
우발성의 존재론을 위하여 들뢰즈, 천 개의 고원
잃어버린 놀이를 찾아서 하위징아, 호모 루덴스
치안으로부터 정치로 랑시에르, 정치에 관한 열가지 테제
진정한 진보란 무엇일까 마르크스, 포이어바흐에 관한 테제
에필로그: 독서라는 여행을 위하여
더 읽어볼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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