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지도의 암실

정은경 저 | 소명출판 | 2011년 08월

북트리

정가
$70.00
판매가
$38.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77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6265346 / 638쪽 160 x 23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삶의 지도 위에 실존들의 형상을 되새기다

문학평론가 정은경이 첫 번째 평론집 <지도의 암실>(소명출판)을 펴냈다. 재외 한인문학에 대한 비평글 <디아스포라 문학>(2007)을 통해 재외한인 문학을 적극적으로 우리 문학의 현장으로 읽어내고자했던 평자의 본격적인 한국문학 비평서이다. 2003년 등단 이후 비평 전문지 〈작가와 비평〉 동인, 계간 〈내일을 여는 작가〉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해오면서 써온 글을 묶은 31편의 글은, ‘상처없는 문학’ ‘웃음’ ‘난해성’을 내세운 한국문학에 대한 총론에서부터 하루키, 코엘료와 같은 베스트셀러 현상에 대한 진단과 성석제, 김연수, 해이수 등의 동시대 작가론과 작품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저자는 책머리에서 “종과 목으로 일반화할 수 없는 개별화된 형상에 대한 기억, 그것이 곧 예술이고 문학이 아니겠는가”라고 언급하면서 비평은 “작가가 읽어내고자 한 개별 형상과 ‘다른 삶’의 지형들을 함께 놓고 비추면서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내는 작업”임을 밝히고 있다. 망각된 개별 형상을 읽어내면서 새로운 지도를 그려나가는 것이 바로 ‘지도의 암실’이라는 것. 그러니만큼 작품을 꼼꼼히 분석해나가는 평자의 시선엔 애정이 담겨있지만 동시에 상업화, 자폐성으로 흐르고 있는 문학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비판도 담고 있다. 얼핏 평이하면서 건조해보이지만 화려한 수사보다 훨씬 더 설득력있고 호소력이 강한 문장을 통해 삶과 유리되지 않는 문학을 지향하는 비평가의 실천적 고뇌와 행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은경
지은이 : 정은경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3년 <세계일보>를 통해 문학평론가로 등단하였다. 평론집으로 <지도의 암실> <디아스포라 문학> <밖으로부터의 고백-디아스포라로 읽는 세계문학>이 있으며, 연구서로 <한국 근대소설에 나타난 악의 표상 연구>가 있다. 2017년 현재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Ⅰ
상처에서 욕망으로
지금, 우리 문학에서의 '현실'의 열도
저항 혹은 투항의 책략으로서의 웃음
(신자유주의 시대) 청년작가그룹의 급진성의 함의
악, 부정방정식의 X
미지는 어떻게 기지화 되는가
봉인된 폭력의 이데올로기
사랑인가
'나'는 어디까지 왔는가
밀교의 사제들
중년의 '신세대', '분단'과 '통일'을 사유하다
뫼비우스의 띠는 어디에서 꼬이는가
한국문학의 위기 담론과 '근대문학 종언'

Ⅱ
웃음과 망각의 수사학
소설공학, 그리고 엑스터시와 엑소더스
『완전한 책』의 저자, 유령氏의 여일한 반문
근대 한국에서의 비평의 윤리

Ⅲ
고도리, 혹은 삶의 알리바이
生은 다른 곳에
정념의 정치경제학
키치에 맞서는 비정성시
멜랑콜리, 구원을 향한 둔주곡
이방인의 윤리
문장의 암실
서사의 빅뱅과 눈물의 좌표
에필로그-생즉사 사즉생 그후

Ⅳ
과육과 소음
꽃과 밥
至毒의 환치기와 至順 선사의 설법
봉인된 플럭서스
국경을 넘는 허기와 눈물에 대하여

발표지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