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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보다 빠른 우회전략의 힘

존 케이 저 | 정성묵 역 | 21세기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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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27820 / 214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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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빠른 성공을 바란다면 우회전략을 선택하라! 그래서 성공이 스스로 당신을 찾아오게 하라 1975년 음악가인 브라이언 이노와 미술가 피터 슈미트는 ‘우회전략(oblique strategies)’이라는 작품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수십 장의 카드로 만들어졌는데 각각의 카드에는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 막막한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이 적혀 있다. 이 작품의 의도는 명확하다.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는 정면에서 비켜나 다른 방식으로 해결책에 접근해보라는 것, 바로 우회로의... 빠른 성공을 바란다면 우회전략을 선택하라! 그래서 성공이 스스로 당신을 찾아오게 하라 1975년 음악가인 브라이언 이노와 미술가 피터 슈미트는 ‘우회전략(oblique strategies)’이라는 작품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수십 장의 카드로 만들어졌는데 각각의 카드에는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 막막한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이 적혀 있다. 이 작품의 의도는 명확하다.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는 정면에서 비켜나 다른 방식으로 해결책에 접근해보라는 것, 바로 우회로의 존재를 떠올리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목적지에 도달하는 가장 쉽고 가까운 길은 직선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발적인 사고나 여러 변수가 항상 작용하는 교통 상황에서 직선도로보다 우회도로가 빠른 경우가 많다. 개인이 성공과 발전에 있어서도 같은 법칙이 적용된다. 정해진 목표에만 전념하는 직접적인 방식이 가장 빠른 성공의 길이라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돈’이나 ‘행복’, ‘성공’을 목표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정작 원하는 것을 쉽게 얻지 못한다. ‘우회전략의 힘(존 케이 지음, 정성묵 옮김, 21세기북스)’은 인간이 목표를 달성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돌아서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컨설팅을 하면서 직접적인 계획이 도리어 목적 달성을 방해하는 현상을 목격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이 ‘계획’하기보다는 ‘적응’하고, ‘직접 공략’보다는 ‘우회전략’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목표만을 바라보는 직접적인 방식은 시간이 흐르면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환경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상치 못한 온갖 일들이 발생하는 복잡한 현실세계에서 단순히 목표만을 추구하는 직접적인 공략법이 통하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돈을 직접적인 목표로 삼았던 이들이 소원을 이루지 못한 채 스스로를 망가뜨린 사례는 무수히 많다. ‘주주 가치’를 외치던 샌디 웨일은 씨티그룹의 CEO 자리에서 쫓겨났으며, ‘수익’에 집착한 보잉의 CEO 필립 콘딧은 경영에 실패했다. 반대로 월마트의 창립자 샘 월튼, 빌 게이츠, 앤드루 카네기와 같은 갑부들은 탐욕스럽거나 물질만을 좇지 않았으며, 비즈니스에 헌신하는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존경받는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는 행복을 찾기 위해 고난을 선택했다. 그들은 우회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세상을 계획할 수 있다는 착각이 인간과 세상을 망가뜨린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그것을 직접적으로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은 비즈니스는 물론 전쟁, 철학, 예술,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 적용된다. 저자는 이 독특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루타르코스 같은 고대 철학자부터, 브루넬레스키나 피카소, 현대 건축가인 르코르뷔지에, 축구스타 베컴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명인사들을 끌어들인다. 르코르뷔지에가 철저한 사전계획에 따라 설계했지만 결국 많은 주민이 떠나버린 주택 ‘위니테 다비타시옹’은 직접 공략 방식이 현실세계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한편 사물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보다 특징을 극대화시켜 표현한 피카소의 화풍,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마지노선을 무너뜨린 작전은 모두 우회전략의 가치를 입증하는 사례다. 그 중 미국 국립공원의 산불 관리에 얽힌 에피소드는 우회전략의 핵심을 가장 잘 설명해준다. 과거 미국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방침은 ‘완전 진화’였고 아무리 작은 산불이라도 즉시 진화했다. 그 결과 산불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났다. 그것은 작은 산불이 붙었다가 저절로 꺼지는 동안 가연성 덤불이 타면서 만들어졌던 자연 방화대가 없어지면서 산불이 더 쉽게 확산됐기 때문이다. 그 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완전 진화’에서 ‘선택적 진화’라는 우회적인 방식을 선택했다. 이 책은 직접 공략법을 쓰는 의사결정자들, 다시 말해 계획신봉자들을 비판한다. 그들은 현실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의 복잡성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철저한 계획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에 빠졌다. 언제나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경제학자들이나 잘못된 전쟁을 일으킨 정치인들, 금융위기를 불러온 금융가들과 수익과 주주 가치만을 추구하다가 회사를 망친 경영자들,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 소련의 정책계획자들이 그러했다. 소련의 못 공장에서 못의 무게를 기준으로 생산량 목표를 세웠다가 거대한 못 하나만을 생산하게 되었다는 농담은 직접 공략 방식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면 직접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도 괜찮을 때는 언제일까? 현명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고차원적인 목적을 분명히 인식하고 시스템과 환경을 충분히 이해한 경우에는 직접 공략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목표는 애매모호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호 작용들이 계속 일어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극히 어렵다. 따라서 실제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우회전략일 수밖에 없다. 저자는 ‘최상의 해법’이나 ‘결정학’이라는 개념을 부정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고차원적인 목적을 끝없이 재해석하는 ‘반복’과 상황에 대한 ‘적응’에 있다고 말한다. 헨리 포드나 월트 디즈니, 스티브 잡스처럼 직접적인 수익이나 사회적 성공이 아닌, 다른 가치를 추구한 이들은 성취의 요건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며 인간의 생활양식마저 바꾼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냈다. 그들은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때마다 방향을 조정하면서 우회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우리 속담은 섣부른 실수를 경계하는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사실에 기반한 현실적인 이야기다. ● 추천사 - 설득력이 넘치고 꼼꼼하며 창의적이고 지혜로운 책. 훌륭하다!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팀 하포드 - 수평적 사고에 관한 명쾌한 설명! 이것이야말로 스타일과 내실을 두루 갖춘 경제학이다. 〈옵저버〉 - 존 케이는 가장 똑똑한 사상가 가운데 한 명이다. 〈인디펜던트〉 - 저자의 독특한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유쾌한 책! 〈파이낸셜타임스〉

저자 소개

  • 저자 : 존 케이
저자 존 케이 John Kay는 런던 정치경제대학 초빙교수이자 옥스퍼드 세인트존스 칼리지(St John's College)의 평의원이며 〈파이낸셜 타임스〉의 고정 칼럼니스트다. 그는 영국 재정 연구소(Institute for Fiscal Studies)의 소장이자 리서치 책임자로서 연구소를 영국 최고의 싱크탱크로 키워냈으며, 컨설팅 회사를 창립해 10년 동안 CEO로 일했다.
그 후로는 런던 비즈니스스쿨과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는 사이드 비즈니스스쿨의 초대 학장이었다. 《시장의 진실(The Truth About Markets)》과 《그것의 장단(The Long and the Short of It)》을 비롯해 많은 책을 썼다.

역자 소개

  • 역자 : 정성묵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무역회사에서 통역과 번역 일을 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긍정의 힘》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 《게임 체인저》 《신뢰의 기술》 《위대한 영향력》 《창조적 파괴 : 미래를 지배하는 기업 성장의 조건》등이 있다.

목차

목차
서문
Prologue... 우회로_ 목적을 간접적으로 추구하는 방법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들
Part 1 | 우회적인 세상
01... 행복_ 가장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좇지 않는다
02... 이윤 추구의 패러독스_ 이윤만 좇는 기업의 재난
03... 거래의 기술_ 왜 물질에 목매는 사람이 부자가 되지 못할까?
04... 목적, 목표, 행동_ 수단이 목적을 밝혀주는 과정
05... 우회의 편재성_ 인간의 위대한 천재성과 독창적인 사고
Part 2 | 우회전략의 필요성
06... 그럭저럭 헤쳐가기_ 우회전략이 통하는 이유
07... 다원론_ 대부분의 문제에는 한 가지 이상의 답이 있다
08... 상호 작용_ 결과는 동기에 좌우된다
09... 복잡성_ 직접 공략만으로 살아가기에는 너무 복잡한 세상
10... 불완전성_ 문제의 본질을 충분히 아는 경우는 드물다
11... 추상_ 모델은 현실을 완전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Part 3 | 우회적인 세상을 다루는 법
12... 명멸하는 역사의 등불_ 결과에서 의도를 추론하는 방식의 문제점
13... 스톡데일 패러독스_ 우리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많지 않다
14... 고슴도치와 여우_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이 좋은 결정을 내린다
15... 눈먼 시계공_ 때로는 적응이 계획보다 똑똑하다
16... 베컴처럼 감아 차라_ 사람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
17... 계획되지 않은 질서_ 전반적인 목적을 몰라도 복잡한 결과를 낼 수 있는 이유
18... 나는 모순된다_ 일관된 것보다 옳은 것이 더 중요하다
19... 허위 문서_ 좋은 의사 결정으로 오해하기 쉬운 가짜 합리성
Epilogue... 우회전략의 실제_ 우회적인 의사 결정의 이점
감사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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