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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251301 / 316쪽 15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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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주(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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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파리지앵의 낭만 가득한 파리 미술관 순례기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미술』은 학고재가 미술의 명소를 통해 미술 감상의 길을 안내하는 『아트 트래블』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미술사의 흐름이나 유파, 경향, 주제를 중심에 놓는 게 아니라 미술 작품이 있는 공간과 장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에서 소개한 공간이나 장소를 찾아가는 감상자에게는 한 권의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며, 당장 찾아갈 계획이 없는 독자에게는 현장에서 감상하는 듯한 간접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 시리즈로 그동안 이주헌의 『눈과 피의 나라 러시... 파리지앵의 낭만 가득한 파리 미술관 순례기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미술』은 학고재가 미술의 명소를 통해 미술 감상의 길을 안내하는 『아트 트래블』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미술사의 흐름이나 유파, 경향, 주제를 중심에 놓는 게 아니라 미술 작품이 있는 공간과 장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에서 소개한 공간이나 장소를 찾아가는 감상자에게는 한 권의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며, 당장 찾아갈 계획이 없는 독자에게는 현장에서 감상하는 듯한 간접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 시리즈로 그동안 이주헌의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현대 미술의 심장 뉴욕 미술』 등 두 권이 출간되었다. 이번에 나온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미술』은 미술 명소와 그 주변 풍경을 한층 더 생생하게 전달한다. 십수 년 동안 파리에 살면서 골목 구석구석까지 꿰고 있는 저자는 관광객 눈에는 보이지 않는 파리의 독특한 풍정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직접 찍은 사진을 곁들여 소개한다. 또한 파리지앵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실용적인 정보와 숨겨진 역사를 맛깔스럽게 차려 놓는다. 그 내용은 대부분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어서 손에 잡힐 듯 구체적이다. 중세에서 포스트모던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읽다 이 책은 '세계 문화의 중심' '세계 미술의 수도'라고 부를 만한 프랑스 파리의 미술관들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 미술사를 장식한, 진귀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보관하고 있는 파리의 미술관 18곳이 그 대상이다. 루브르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미술관 등은 물론 근대 조각의 알맹이를 간직하고 있는 로댕 미술관과 포스트모던의 다양한 특징과 개성을 보여주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케 브랑리 미술관, 기메 동양 미술관, 유럽 사진 미술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재단, 시네마테크까지 두루 아우른다. 모두 7개 장으로 이뤄진 이 책의 구성상 특징은 미술사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도록 각 시대의 사조를 대표하는 미술관을 순서대로 배치했다는 점이다. 아래 목차를 보면 한눈에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파리 미술관'에만 있는 서양 미술의 숨은 맛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만한 주요 미술관 소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는 미술관 자체에 대한 프리뷰다. 미술관의 연혁이나 소장 작품 수만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미술관이 생기게 된 배경, 미술관의 역사적 의의, 미술관의 성격과 운영 방침 등을 소개한다. 명화만 쫓아다니다 나무(개별 작품)만 보고 숲(미술관)은 보지 못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예로 오랑주리 미술관과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을 살펴보자. \"오랑주리는 어원적으로 '오렌지나무 화분들을 보관하는 창고'를 의미한다. 유럽 왕실에서는 정원에 있는 오렌지나무의 숫자를 권력의 척도로 여기는 전통이 있었다. 이런 이상한 전통은 아랍 문화권에서 시작된 것이다. 사막지대에서 오렌지나무로 가득한 정원을 갖는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왕권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오랑주리 관이 미술관으로 변모하게 된 것은 모네의 마지막 작품 연작을 영구 전시하기 위한 공간이 그 안에 마련되면서부터다\" (185-186쪽)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 은 귀스타브 모로가 살던 아파트를 개조한 곳이다. 유럽 모더니즘 미술이 어떤 분위기에서 태동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이다.(…)이 미술관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 공간, 작품 순서 및 배열 방식 등 모든 세부 사항이 모로 자신의 계획에 따라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이 살던 저택을 사후에 미술관으로 개조할 계획을 세우고, 죽는 날짜를 미리 정한 뒤 팔려 나간 작품이나 분산된 작품들을 다시 사들였다. 그 작업은 꼼꼼하기 이를 데 없었다. 일련번호를 매겨 분류한 것은 물론 스케치 한 장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종이를 한장씩 넣을 수 있는 서랍까지 설치했다. 벽에 걸어 둔 작품들의 위치와 주제도 모두 그가 결정했으며, 지금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한마디로 미술관 전체가 그의 작품인 셈이다.\" (231-232쪽) 둘째는 미술관 주변 풍경에 대한 소개다. 미술관 내부만 관람할 게 아니라 여행자로서 미술관이 위치한 동네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미술관 관람이라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강도 높은 '노동'을 마친 관람객들이라면, 파리지앵으로서 저자가 안내하는 정보를 밑천 삼아 파리의 뒷골목에 숨겨진 작은 명소를 누벼볼 일이다. 맛있고 멋있고 역사적 의미까지 있는 레스토랑은 물론 곳곳에 산재해 있는 화랑과 역사적 건물을 방문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입체적인 파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오르세 미술관 뒤쪽에는 또 한적하고 고풍스러운 골목길들이 있다. 그중 베르네유Verneuil 거리가 가장 유명하다. 이 아름다운 거리에는 파리만의 시적인 분위기가 깊게 배어 있어 저녁나절에 산책하기 좋다. 거리 끝에는 초현실주의 문학의 거장 루이 아라공Louis Aragon, 1897~1982이 1919년 창간한 유명한 문학잡지 [르뷔 리테레르revue litteraire]의 출판사 레오 세르Leo Sheer와 출판사가 직영하는 갤러리가 있다. 밀란 쿤데라, 알렉산더 솔제니친 등을 발굴하여 세상에 알린 이 출판사는 요즘도 가끔 루이 아라공과 관련된 행사를 열곤 한다.(…) 센 강 방향으로 보나파르트 거리를 계속 걸으면 19세기 인상파의 산실이자 프랑스 미술의 메카가 된 미술학교 파리 보자르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 학교 교문과 마주 보는 보자르Beaux-Arts 거리, 즉 '미술의 길'에는 피카소, 마티스, 샤갈 등의 작품을 판매하고 있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갤러리들이 줄지어 있다. 이 거리에는 오스카 와일드, 스콧 피츠제럴드가 파리 체류 시절 묵었던 작은 호텔도 있는데 객실에는 당시 묵었던 유명인사들의 명패가 붙어 있다. 호텔의 이름은 아무이름 없이 그냥 호텔L'Hotel인 점이 특이하다.\" (150-151쪽) \"퐁피두 미술관을 방문할 때는 바로 옆의 유명한 보부르Beaubourg 카페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카페에 앉아보는 것은 그 자체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실내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Christian de Portzamparc과 코스트Coste 형제의 합작품인 이 카페는 퐁피두 미술관을 가장 좋은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곡선을 최대한 살린 목재 의자들과 유리 테이블, 시멘트벽의 회색빛은 1910년대 입체파의 파리를 연상시킨다. 최신식 실내장식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것이다.\" (248-249쪽) \"피카소 미술관 뒤쪽의 정원을 둘러싼 높은 벽을 따라 골목을 계속 걸어가면 샤리오Chariot 거리, 브르타뉴Bretagne거리, 생통그Saintongue 거리 등 그림같이 아름다운 작은 골목들이 이어진다. 골목마다 유명한 갤러리들이 자리잡고 있어 한가하게 산책하며 둘러볼 만하다. 매릴린 먼로Marilyn Monroe, 1926~62 등 유명인사들의 희귀한 사진들만 주로 거래하는 갤러리 드 랭스탕Galerie de l'Instant도 이 골목 한 모퉁이에 있다. 그 갤러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라크루아Christian Lacroix가 과거의 빵집을 개조하여 새롭게 디자인한 호텔인 프티 물랑Hotelde Petit Moulin이 있다. 피카소와 모딜리아니, 샤갈이 걸었던 길을 똑같이 걷다 보면 마치 오래된 사진 속 골목 같은느낌도 든다.\" (279-280쪽) 셋째는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작을 소개하는 부분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작품
목차
머리말
천상의 아름다움, 노트르담 사원
노트르담 사원
클루니 미술관
고대 미술의 궁전,루브르 미술관
루브르 미술관
들라크루아 미술관
조각의 새로운 발견, 로댕 미술관
로댕 미술관
인상파의 축제?, 오르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인상파 미술관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모더니즘의 전당, 파리시립근대미술관
파리시립근대미술관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
아방가르드의 시작, 퐁피두 미술관
퐁피두 미술관
피카소 미술관
포스트모더니즘의 스타들
케 브랑리 미술관
기메 동양 미술관
유럽 사진 미술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재단
시네마테크
그림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