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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5480137 / 271쪽 150 x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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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글로, 그림으로 전하는 ‘그날’의 메시지! 저자의 원화 2,000조각 작품 한정판! ―수필계의 게릴라 같은 존재의 작가가 표지 그림을 한 권 한 권 직접 그린 화제의 책― 우선 책의 장정과 편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다. ‘독자 11인이 열어 주는 주옥같은 이야기’라는 표제를 달고 있는 것도 그렇고, 본인이 직접 그린 대형(500호) 원화를 2,000 조각으로 나눠 일일이 도려낸 표지 안쪽에 붙임으로써 겉에서 보이게 장정하여 소장 가치까지 있도록 한 발상이 특이하다. 이 책에는 911 테러를 소재로 한 과 등 11편의 소... 글로, 그림으로 전하는 ‘그날’의 메시지! 저자의 원화 2,000조각 작품 한정판! ―수필계의 게릴라 같은 존재의 작가가 표지 그림을 한 권 한 권 직접 그린 화제의 책― 우선 책의 장정과 편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다. ‘독자 11인이 열어 주는 주옥같은 이야기’라는 표제를 달고 있는 것도 그렇고, 본인이 직접 그린 대형(500호) 원화를 2,000 조각으로 나눠 일일이 도려낸 표지 안쪽에 붙임으로써 겉에서 보이게 장정하여 소장 가치까지 있도록 한 발상이 특이하다. 이 책에는 911 테러를 소재로 한 과 등 11편의 소설이 실려 있으며, 매 편마다 독자의 독후감에 해당하는 촌평이 붙어 있다(한국 소설 새 책 소개 전재). 한 가지 더 특이한 것은, 작가가 본문 중 행간에 등장인물의 감정을 이입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이다. 그의 소설 상자 첫째 서랍에 배치된 작품 를 열면 항일한 작가 의식과 자유에 대한 강한 염원이 남근숙의 행위를 빌어 바다를 붉게 물들여 버리는 장면이 연출된다. 바다는 붉은 장밋빛으로 침염되어 버린다. 위정자들의 반란을 정당한 행위로 공표하는 무리에 대한 징벌이었으며, 부조리한 권력을 남용한 배반에 희생된 사람들의 운명임을 누구도 범할 수 없는 자연의 공간에서 회화적 기법으로 묘사한다. 소설가 강호삼은 에서 이 작품에 대하여, “서머셋 모옴의 , 에드가 알랜 포의 긴장과 추리 기법으로 독자를 끌어가는, 근래 읽은 작품 중 가장 단편 소설다운 소설”이라고 평설했다. 충동적 심리를 추리 기법으로 나열시키고, 그들의 충동적 행동을 추상적 회화로 표현한 그의 다원적 표현 방식은 소설 쓰기와 소설 그리기의 배합을 효과적으로 유로시킨 결과를 가져왔다. 그의 소설적 언어 사용과 미적 표현 기법은 이집트의 벽화에서 보이는 ‘정면성의 원리’를 차용한 느낌이 든다. 이야기 구조 안에서 사건과 사물을 묘사할 때 보이는 대로 그리는 데 집중하지 않고 그 사물의 본질적 특징과 의미가 잘 드러나도록 세세하게 상황을 묘사하기 때문이다.
목차
1. 사라리
2. 초록 반지
3. 내가 이승에 있을 때
4. 환 상자살
5. 타이밍
6. 크리스마스 환청
7. 단속
8. 911, 그날
9. 잃어버린 이야기
10. 아스팔트
11. 마지막 포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