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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 뿌리는 마음으로

이계송 저 | 북&월드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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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370778 / 322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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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재미 동포 사업가가 전하는 행복 메시지 이 책 《꽃씨 뿌리는 마음으로》에서 말하는 ‘나’ ‘우리’ ‘조국’은 우리가 알던 그것들과는 성격이 좀 다르다. 이계송이라는, 어찌 보면 평범할 수 있는 재미 동포 사업가가 미국땅에서 살면서 ‘나’ ‘우리’ ‘조국’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이론가나 학자가 아니다. 미국에서 뷰티 서플라이 사업을 하는 사업가이자, LA폭동의 충격으로 한인과 흑인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흑인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잡지를 발간했던 준언론인이다. 고려대를 졸업한 뒤 언론사 시험에 합... 재미 동포 사업가가 전하는 행복 메시지 이 책 《꽃씨 뿌리는 마음으로》에서 말하는 ‘나’ ‘우리’ ‘조국’은 우리가 알던 그것들과는 성격이 좀 다르다. 이계송이라는, 어찌 보면 평범할 수 있는 재미 동포 사업가가 미국땅에서 살면서 ‘나’ ‘우리’ ‘조국’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이론가나 학자가 아니다. 미국에서 뷰티 서플라이 사업을 하는 사업가이자, LA폭동의 충격으로 한인과 흑인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흑인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잡지를 발간했던 준언론인이다. 고려대를 졸업한 뒤 언론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직장인의 길을 선택했고,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에 미국으로 건너간 뒤 그곳에 정착했다. 미국에서 아이 넷을 낳고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그의 마음 한켠에는 늘 가족과 조국이 자리 잡고 있지만, 그가 바라보는 가족은 아련하고 조국은 발전 속도가 놀랍다. 하지만 그에게 가족은 큰 울타리이자 빚이고, 조국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은 미완의 상태이다. 특히 북한, 중국과의 문제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객관적이다. 따라서 이 책의 포인트는 미국 생활의 애환이나 한국에 대한 향수에 있지 않다. 그보다는 ‘우리’라는 개념이 가진 가치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밖에서 바라보는 한국은 물론, 안에서 바라보는 한국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방점이 찍혀 있다. 지난 정권의 햇볕정책이 어떤 긍정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고, 왜 노무현을 기억해야 하며, 이명박 정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지 등을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맥락을 따라 이 책 한 권에 정리해 놓았다. ‘나’와 ‘우리’, 그리고 ‘조국’에 대한 따뜻하면서도 객관적인 시선 이 책 《꽃씨 뿌리는 마음으로》는 ‘나’, 즉 개인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여기에서 개인은 저자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이 책을 읽는 독자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저자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스스로 ‘참날라리 인생’을 살고 있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속과 겉이 똑같이 알차고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참날라리라면서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참날라리 어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에 대한 이야기는 저자의 가족사인 외로운 어머니, 성품과 자세는 곧았지만 돈 한 번 벌어오지 않은 아버지,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해준 누이동생에 대한 애틋함으로 이어진다. 누구나 한 번쯤 자기 가족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가 그 속에 담겨 있는 것이다. 저자의 관심은 이제 ‘우리’로 옮겨간다. 먼저 우(友)테크는 ‘행복 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이요, ‘행복하게 사는 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우테크의 1순위 대상은 배우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테크는 자신의 존재를 낮추는 겸허한 자세를 바탕으로 구사할 때 더욱 빛이 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또한 미국 안에서 바라본 미국 시민의 건전한 사고방식과 선진적 생활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미국이 단지 경제적으로만 세계 제1의 나라가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밴 미국인들의 ‘우리’라는 개념이 생활에서 그대로 구현되고, 이것이 미국을 세계 최강의 선진국에 올려놓았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국인에게 지금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밖에서 본 ‘조국’에 대해 이야기한다. 선진국 미국에서 바라보는 개발도상국 한국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물론 한국은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빠른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사회 곳곳에서는 아직 후진국적 세태가 답습되고 있다. 여전히 순위가 중요한 사회, 자기 생각보다 남의 시선이 더 중요한 사람들, 여야가 화합이 아닌 당파를 목적으로 존재하는 듯한 정치, 중국과 일본을 무시하는 외교 등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이 책 마지막에 실린 김상기 박사와 나눈 대담은 한국이 가진 문제와 가능성들을 압축해 놓아 공감하기 쉽다. 저자가 미국에서 사업에 성공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이 책에 편견을 갖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어쩌면 그러한 편견도 ‘우리’로서 살지 못하는 한국인들의 각박함에서 비롯한 것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이 책이 ‘나’와 ‘우리’, 그리고 ‘조국’을 돌아볼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재미사업가 이계송 선생의 글에서는 솔향기가 난다. 선생의 인생이 한 그루 소나무라면 그의 글은 젊은 날에 핀 송화의 아름다움보다 송화가 지고 난 뒤에 맺힌 솔방울의 아름다움이 더 큰 글이다. 그의 솔방울에는 일찍이 조국을 떠난 이민자의 고통과 시련의 눈물이 들어 있다. ‘아내가 나 몰래 준비한 여행’ ‘나의 누이’ 등의 글을 읽으면 상처 많은 소나무가 송진을 흘리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견뎌내듯, 선생 또한 수많은 인내의 송진을 흘리며 이국에서의 고단한 삶을 성실히 견뎌왔음을 알 수 있다. 이제는 선생의 글에서 배어나는 인내와 감사의 솔향기가 ‘향원정(香遠亭)’의 향기처럼 멀리 가는 향기가 되길 기도해본다. ― 정호승(시인)

저자 소개

  • 저자 : 이계송
광주일고를 나와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세인트루이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현재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거주하면서 재미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책 속에서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와 아버지로서의 나를 비교해 보면, 나는 십 분의 일도 못 쫓아간다.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우리 세대 아버지들의 모습도 우리 아버지 세대 아버지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초라하다. 아버지 세대의 아버지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들은 가진 것도, 지위도 없었지만 가정에서는 적어도 아버지답기 위해 몸가짐에 흐트러짐이 없었다. 말 한마디라도 가볍게 하지 않았다. 가볍기 짝이 없는 오늘의 아버지들을 생각하면 그들은 얼마나 대단한 아버지였는가.

살맛나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은 경제 발전과 함께 물질적 풍요로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는 사람끼리 서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와중에 구현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동력은 우리 자신에게 있으며, 또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러한 선택을 문화라고 한다면,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인간적 배려와 함께 인간미 넘치는 삶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일이 아닐까 싶다.

이명박 정권, 좌우 편 가르기 넘어서야 성공
이명박 정부는 이런 좌파 정권의 공과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안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성숙한 우파, 요샛말로 말하는 ‘건전 보수’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것이다. 건전 보수란 상대인 진보(혹은 좌파)를 인정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민의 표심을 얻는다는 점에서 ‘꼴통 보수’와 다르다. 다시 말하면, 노무현 정부가 코드인사를 중심으로 벌였던 보수 대 진보의 편 가르기식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 미국의 공화, 민주 양당을 보라. 한국의 여야도 코드가 다른 상대의 비판을 경청하면서 정책을 통해 상대방의 표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경쟁 관계쯤은 되어야 한다.
 

목차

목차
추천의 글
시작하면서
제1장 우리는 외로운 존재, 그러나……
돈과 인생
스트레스 테스트
장사꾼과 낚시꾼
참날라리, 개날라리
교양 없는 것들
삶과 죽음, 가족, 그리고 친구들
딸아이, 자기 길 가겠다는데
신분 상승 게임
아이들 미국 유학, 엄청난 결단이지만
셋째 딸의 편지
셋째 딸의 두 번째 편지
능구렁이의 희망
잃어버린 시계
최진실의 죽음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어느 선배의 도시락 배달 이야기
장사꾼은 장사꾼 노래를
스마일 연습, 행복 연습
도란도란 이야기꽃
꽃 보면 반가운 마음으로
생일선물
어머니의 노래
가을, 노년의 꿈
은퇴, 노는 것도 보람과 버무리면
환갑맞이 꿈
왕언니
회혼 잔치
아내의 처녀 시절 사진 한 장
나의 아버지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아내가 몰래 준비한 여행
나의 누이
미국인 매형의 환갑잔치
가족사진
흔들리며 피는 꽃
자식들의 결혼식
건강과 신앙
죽음, 그리고 천당과 지옥
가톨릭 신자로서 생각해보는 선과 악
제2장 우리는 모두가 하나, 그리고……
하얀 거짓말, 까만 거짓말
진심, 그리고 외로움
황제의 바람
아줌마
여자는 무드에 약하고, 남자는……
꽃씨 뿌리는 사람들
철들어 깨닫는 대화 방식
부부 사이에 오가는 말
돈 자랑, 자기 자랑
우테크 시대
하이! 사랑의 인사 나누기
아이들 눈에 비친 어른들
사람들은 왜 명품을 좋아할까
흑인의 삶, 절망을 희망으로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 안에서
황홀한 인생
가진 자들의 패륜
정치판에도 유머를
미국 시민 선언하던 날
이민자의 삶
‘한을 펴서, 희망으로……’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
모략의 즐거움
교회 권력과 평신도의 인권
성직자 비판
7대 혁명, 2025년 세상
제3장 조국이 있기에, 그러므로……
미국 꼬마 미인대회
장애인 최창현 씨가 남긴 말
더치페이, 나눔과 책임 문화의 출발
NPO의 천국, 미국
선진국? 사회적 성숙이 답이다
사람 냄새 나는 희망의 세상을
권선징악이 사라지는 한국 드라마
생전 처음 즐긴 고국산천
의리와 정의 사이
일본 여행
한국 경제 성장, 고품격 코리아 브랜드부터
일등 국가, 경제 대국만으로 가능할까
한국 국회의원, 미국 국회의원
노무현
이명박 정권, 좌우 편 가르기 넘어서야 성공
이명박 정부, 빌 게이츠에게 배워라
이런 대통령이 나왔으면
교통 규칙에 대해서
약자의 자존심
햇볕정책은 옳았다, 하지만……
평양 방문 이야기
카르사이의 교회와 그리스도의 교회
나의 조국은 어디인가
옌지 땅을 밟다
밖에서 보는 조국(대담 : 김상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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