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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신부 어느 천둥벌거숭이 신부의 사랑노래

최민석. 조연희 저 | 심미안 |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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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810300 / 14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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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장흥성당 주임신부인 최민석(첼레스티노) 씨가 글을 쓰고 화가 조연희(프란치스코) 씨가 그림을 그렸다. 환경신학을 공부하고 가톨릭농민회 일을 하게 된 인연으로 농촌현장에 몸담은 최 신부는 이후 농민사목 전담신부로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에 힘을 기울여 왔다. 탐진강이 흐르는 장흥의 풍광과 장흥사람들, 그리고 변방에 살면서도 고개 돌릴 수 없는 한반도의 현실에 대한 사념이 번뜩이며, 성직자로서 갖는 고뇌와 명징한 깨달음의 글이 책 곳곳에서 독자의 눈과 마음을 씻는다. 장흥이 고향인 화가 정연희는 서울에서 대학을 나와 1991년 귀향하여 마을마다 풍물을 가르치고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전방위 지역문화예술가다. 장흥댐으로 수몰되기 전 탐진강의 물고기와 새들의 표정을 그린 그림과 명징한 삽화로 독자의 상상력을 북돋운다. 최 신부는 '진득한 정이 배어나는 사람, 묵은지 같은 맛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에 용기내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속창아지 없이 내놓았다'고 밝히며, 이 책에 '모두의 삶 자리가 점점점 좋아지길 바란다'는 희망을 담았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민석. 조연희
지은이 : 최민석
영산포 새끼내에서 태어나 맨 날 풀밭에서 뛰어놀고, 소에게 꼴 먹이고, 냇가에서 입술이 새파랗게 될 정도로 멱 감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공부 못하면 지게 맞춰주겠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와 농촌에서 도망가려고 광주로 고등학교를 갔다. 이후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신부가 되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신학을 공부하면서 우연하게 가톨릭농민회 일을 하게 되어 그렇게 도망가려 했던 농촌 현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후 농민사목 전담신부로 한국가톨릭농민회전국본부 지도신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영암과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을 엮임하며 농촌현장에서 사목활동을 해왔다. 농성동성당 보좌를 거쳐 고흥, 광주 우산동, 영암성당 주임신부로 살았으며 2010년 현재, 장흥성당 주임신부로 사목하고 있다.  

그림 : 조연희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장흥고를 졸업한 후 추계예술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1991년 귀향하여 농촌의 삶을 주제로 지역문화현장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장흥댐으로 수몰되기 전 탐진강을 소재로 한
<바다를 잃어버린 강>
연작은 평화로운 거처를 강제로 빼앗긴 물고기와 새들의 표정 속에 정처 없는 우리네 삶의 불안을 그려내어 좋은 평을 받았다. 지금은 틈틈이 개인 미술작업을 하는 한편 마을마다 돌아다니며 풍물을 가르치고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전방위 지역문화예술활동가로 살고 있다.  

목차

1장 평화의 인사
내 인생의 벗들 _ 12
농촌사람 도시사람 _ 14
눈물겨운 선물 _ 16
단식예찬 _ 18
말의 진정성 _ 20
병일까 천성일까 _ 23
봄비, 보고 싶습니다 _ 24
에이, 근다해 _ 26
천년의 강물소리처럼 _ 27
정말 부끄럽습니다 _ 28
맑은 날 _ 30
거룩한 신부 _ 31
기쁨 만땅 행복 만땅 _ 32
평화의 인사 _ 33
내가 지금 살아있어 감사합니다 _ 34
우리 안에 계신 당신 _ 35
오늘 이 순간이 기적입니다 _ 36
당신의 평화로 다시 시작합니다 _ 38
나의 지식콤플렉스 _ 39
다 지나간다 _ 40
당신의 사랑 _ 41
불안 _ 42
숲 _ 44
얼른 보고 싶습니다 _ 45
우리 엄니 _ 46
눈물 _ 48
내 마음 총총하고 _ 49
탐진강 산책 _ 50
모든 것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_ 51
내가 참 좋다 _ 52
당신의 눈으로 당신 안에서 _ 53
새해의 선물 _ 55
감사합니다, 인생수업 _ 56
지혜를 주소서 _ 57
죽다 살아나서 _ 58
가을햇살 아래 고개 숙이고 _ 59

2장 지금 강이 너무 아프다
귀농하는 사람 _ 62
나누며 산다는 것 _ 64
부활전야, 장흥성당 돼지 잡는 날 _ 66
삶은 수치와 치욕을 통과해 얻는 사랑 _ 68
지역사회에서 사제의 역할 _ 70
아이들은 솔직하다 _ 72
어린이는 놀이하는 인간 _ 74
우리도 늙어 가는데 _ 77
푸른 가을하늘과 홍시의 추억 _ 78
지금 우리의 육체는 불온하며 불안하다 _ 80
지금 강이 너무 아프다 _ 81
포클레인으로 무장한 계엄군 _ 82
낙동강 _ 83
아이들은 하느님의 선물 _ 84
아이들은 여린 생명들과 어울려 논다 _ 85
인간의 집 생명의 집 _ 86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_ 87
4대강을 살리는 사랑과 관심 _ 88
금강 _ 90
시골 사제생활의 맛 _ 92
오 피스(peace) 코리아 _ 93
공소 주일미사 풍경 _ 94
사는 것은 함께 잘 노는 것이다 _ 95
함께 마음 모아 _ 96
흘러야 한다 _ 97
우리는 순례자 _ 98
사랑 _ 99
서울광장 가는 _ 100

3장 세상사람 누구나 아프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_ 102
가을 속으로 _ 105
가을 천관산의 고독 _ 106
나의 가면 _ 108
내가 갖지 못한 슬픔 _ 110
웃음소리 _ 112
웃어요 _ 114
지금 여기 이 순간 _ 115
조상들의 신앙생활 _ 116
인간은 누구나 에고중독증 환자 _ 118
아, 모를 일입니다 _ 120
부활의 봄소식 _ 121
세상사람 누구나 아프다 _ 122
아름다운 사람 _ 124
영혼 없는 _ 125
사랑 받고 싶으면 _ 126
심심병 _ 127
자연의 최후통첩 _ 129
자연의 무위를 욕망한다는 것 _ 130
용서와 사랑 _ 132
삶은 놀이다 _ 134
그런데 그런데요 _ 135
기분 좋은 날의 풍경 _ 137
사랑의 결핍 _ 138
아침이슬의 윙크 _ 139
인생은 나를 위해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네 _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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