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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야 독도 강치야

시리즈 : 봄봄 어린이 [25]

김일광 저 | 봄봄 |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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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742253 / 88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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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강치를 아시나요? 이름도 낯선 강치는 독도를 중심으로 동해에서 살았던 바다사자입니다. 강치는 일제 강점기 때 가죽과 기름, 고기를 노린 일본 어업회사의 무자비한 남획으로 멸종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1905년부터 8년 간 공식적인 집계로만 1만 4천여 마리가 포획되었다고 합니다. 광복이 되어 나라를 되찾았어도 끝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관심과 보호를 얻지 못하고 1970년대에 마지막 모습을 보인 뒤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 책 <강치야, 독도 강치야>는 우리의 무기력과 무관심 때문에 희생당한 바로 그 안타까운 생명, 강치들의 이야기입니다.

[본문내용]

아라는 독도의 서도 앞 가재바위에서 사는 새끼 강치입니다. 아빠인 강치대왕과 엄마, 그리고 다른 강치 무리들과 함께 독도의 주인으로 평화롭게 살아갑니다. 가끔 태풍에 실려 온 어부가 잠시 머무르기도 하지만 어부가 떠나면 독도는 다시 강치들의 세상이 됩니다.
어느 날 동도에서 살던 달이네가 나쁜 사냥꾼들을 피해 위험을 무릅쓰고 건너왔습니다. 사냥꾼들에게 죽임을 당한 강치들 때문에 바다가 붉은빛이 되었다는 소리에 어른들은 크게 걱정합니다. 얼마 뒤 소문대로 동도에서 죽은 강치들이 줄줄이 떠내려오더니, 곧 이어 총과 창을 든 사냥꾼들의 배에 둘러싸여 그물에 걸려버린 새끼 강치들. 새끼들의 울음소리에 어미 강치들이 달려 나오고, 어미들 역시 사냥꾼의 그물에 갇히고 맙니다. 아라 아빠 강치대왕은 그물을 찢어 새끼 강치들을 탈출시키고, 어미들을 가둔 그물도 찢으려 하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강치대왕은 결국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아라'라는 이름에 담긴 뜻처럼 돌섬, 독도를 지키는 큰 바다가 되라는 당부를 아라에게 남긴 채.

저자 소개

  • 저자 : 김일광
저자 : 김일광
동해 바다처럼 마음이 넉넉하면서도 문학은 아주 치열하게 하는 작가. 포항 섬안들에서 태어나 지금은 한반도 동쪽 끝인 호미곶에서 고래를 기다리며 살고 있다. 어릴 때는 영일만으로 흘러드는 형산강과 샛강인 칠성강, 구강에서 미역을 감으며 살았다. 30년 가까이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1984년 창주문학상, 198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교과서에 작품이 실리기도 했으며, 대표작 《귀신고래》는 2008 창비어린이 ‘올해의 어린이 문학’에도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친구가 생길 것 같아》《조선의 마지막 군마》《말더듬이 원식이》《강치야, 독도 강치야》《외로운 지미》《사라진 산》《바위에 새긴 이름 삼봉이》《독도 가는 길》등이 있다.  

그림 : 강신광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대한민국 예술원 초대전과 루마니아 국립미술관 초대전 외에 두 번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파스텔화 전국 공모전에서 특선 및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다수의 위인전과 「착한 발자국」「휘휘」「불꽃」「흥부전」「그리스 신화」「팥죽할머니와 호랑이」등이 있습니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서울미술협회, 한국파스텔화협회, 국제창작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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