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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699848 / 27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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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오틀런드, 자니 오틀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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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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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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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칼리
- 15,300
- 12,600
- 29,700
- 10,8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기독교, 불교, 무교, 유교, 천도교의 귀신관 鬼神觀 외에 일본인의 귀신담론, 그리고 발표자들의 종합 토론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저자들이 전문(종교) 학자이자 또 개인적으로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관심 영역에 따라 귀신에 대한 이해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귀신을 지성적이고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 , 등 세 단체에서 “오늘 우리에게 귀신은 무엇인가? - 여러 종교의 귀신론”이라는 제목으로 2009년 5월부터 9월까지 다섯 번의 소규모 세미나식 강좌와 한 번의 종합... 이 책은 기독교, 불교, 무교, 유교, 천도교의 귀신관 鬼神觀 외에 일본인의 귀신담론, 그리고 발표자들의 종합 토론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저자들이 전문(종교) 학자이자 또 개인적으로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관심 영역에 따라 귀신에 대한 이해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귀신을 지성적이고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 , 등 세 단체에서 “오늘 우리에게 귀신은 무엇인가? - 여러 종교의 귀신론”이라는 제목으로 2009년 5월부터 9월까지 다섯 번의 소규모 세미나식 강좌와 한 번의 종합적 공개강좌를 통해 얻어진 것이다. 인간은 귀신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지, 여러 종교들에서는 귀신을 어떻게 간주해 왔는지, 그에 대한 대중적이고 지성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종교인들의 다양한 종교체험의 근저에 놓여 있다고 할 만한 귀신 현상을 오늘의 지성과 학문으로는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탐구하고 정리하고 전달하고자 한다. 전근대적인 것으로 치부되기도 하는 ‘귀신’에 대한 담론은, 21세기, 첨단 과학문명의 이 시대에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아마도 인류가 인지 능력을 갖게 된 이후로, 귀신 이야기는 언제나 존재해 왔을 것이다. 혹자는 “전기(電氣)를 사용하게 되면서부터 귀신은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말하지만, 오늘날 방송(케이블 등)에 차고 넘치는 것이 귀신 담론이다. 누구나 한번쯤 귀신을 보았거나, 귀신 이야기에 머리가 쭈뼛 선 경험은 갖고 있기 마련일 터. 그 경험은 단지 내 마음이 허해서 생겨난 착각일 뿐인가? 그러나 그렇다면 그 착각이란 무엇이고, 내가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 현실은 무엇인가? 현대인들은 모두 ‘귀신은 없다’라는 정답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대부분의 ‘상식적인 사람’은 그 정답을 알고 있고, 믿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제사’를 지내고, 내가 죽은 다음에는 ‘영육(靈肉)을 통털어 전적인 무(無)’로 환원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을 돌이켜보면, ‘귀신’을 지지(支持)하는 의식과 문화도 그리 호락호락한 것만은 아니다. 귀신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경험담과 예부터 그러한 내용을 언급해 왔던 각종 문헌이나 관련 연구 등을 종합해 보면, 사람의 생김이 제각각이듯이 귀신의 모습도 각양각색이다. 특히 귀신에 대한 담론이 종교와 연결되면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워진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귀신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각 종교에서는 귀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이 귀신을 단순히 타파와 극복의 대상이나 감각적 자극이나 흥미의 대상으로서만이 아니라, 끝없이 해석되면서 인간의 삶 안에 늘 함께 해 왔던, 인간 삶의 이면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하고자 하는 책이다. 다시 말해 귀신을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본성을, 인간의 현재를, 인간의 미래를 좀더 정확하게, 좀더 바르게, 좀더 선하게 이해하고 체화하기 위한 고민의 과정을 담고 있다. 귀신을 추상적인 듯한 인간 정신 능력의 구체화 내지 인간적 상상력의 이미지화로 해석할 수 있다 해도 좋겠다. 어찌 되었든 귀신에 대해 자극적이고 단편적으로 묘사하던 수준에서 더 나아가, 사실상 ‘귀신’을 오래도록 전승해 온 여러 종교들의 입장을 종합하는 가운데, 귀신 현상에 대한 지성적인 이해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목차
총설 : 믿는 만큼 경험한다 │ 이찬수
간절한 마음이 모이면 마는 쓰러지게 되어 있다 │ 정순덕
어그러진 질서와 회복, 그 표상으로서 귀신 │ 김동규
무속은 귀신신앙인가| 귀신의 종류와 성격| 무속과 주술 | 진희 이야기 : 귀신의 상징론적 분석 | 현대사회와 귀신 : 무속 상징으로서의 귀신
공자와 주자, 그리고 귀신 │ 김우형
유교의 성격과 유학적 귀신관| 귀신이란 무엇인가?| 휴머니즘 혹은 인식론적 입장 : 공자의 귀신관 | 제사의 정당화 : 주자의 귀신관| 유학의 귀신관의 의미
귀, 아귀, 마, 신 모두 교화의 대상 │ 법현
귀신 이야기들| 귀신은 있다고 보아야 하나?| 귀, 아귀| 귀, 귀신, 마, 마왕| 현실에 나타나는 귀신| 귀신은 어디에 사는가?| 수행과 귀신| 귀신도 교화의 대상
악령과 귀신 │ 최대광
들어가는 말 | 기독교의 귀신론| 나오는 말
근대 일본과 이노우에 엔료의 요괴학 │ 원영상
시작하는 말 | 근대 일본의 정신상황과 불교| 이노우에 엔료의 요괴학 | 요괴학 연구의 목표| 맺음말
살려고도 하지 않으며 죽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 오문환
삶과 죽음 | 귀신이 곧 나다 | 억대 선조가 곧 나다 : ‘향아설위’| 살려고도 하지 않으며 죽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종합토론 : 우리에게 귀신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