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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1006384 / 352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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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1943년 7월 23일(금)
키티.
재미있는 유머를 들려줄게. 우리가 다시 바깥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 될 때의 희망을 각각 소개하겠어.
언니와 판 단 아저씨는 무엇보다도 뜨겁고 물이 철철 넘치는 목욕탕에 들어가 푹 잠겨보겠대. 판 단 아주머니는 즉시 크림 케이크를 먹으로 제과점으로 달려가겠다고 하고, 뒤셀 씨는 그의 부인인 로체 여사를 만날 일에 흥분하고 있고, 엄마는 구수한 커피를, 페터는 영화관을, 그리고 아빠는 보센 씨를 문병 가시겠다고 해.
아, 자유라는 것을 생각만 하고도 가슴이 뿌듯해서 나는 어디로 달려가야 할지 모르겠어. 그러나 우선 내 집,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내 집이 필요할 것이고, 다음은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학교야.
엘리가 과일을 구입해주기로 했어. 퍽 싸서, 포도가 킬로그램당 5플로린, 구즈베리가 파운드 당 0.7플로린, 복숭아 한 개에 0.5플로린, 메론이 킬로그램 당 1.5플로린이야.
그렇지만 신문에선 매일 굵직한 활자로 '공정하게 물가를 내려라!'고 우아성이야.
안네.
-p.13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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