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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647991 / 43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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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민, 정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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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 16,200
- 15,120
- 19,800
- 16,92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깊숙한 여행,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인류 최후의 보고(寶庫) 10선(選) 해외여행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1970년대부터 세계 곳곳을 탐험하기 시작한 오지여행 전문가이자 사진작가인 저자가 30년간 발굴해낸 인류 최후의 보고(寶庫) 10선(選)을 소개한다. 라다크, 레, 아프가니스탄, 투루판, 샨샨, 모로코, 미얀마, 라자스탄, 타나토라자, 마다가스카르, 박하, 간쑤성, 샤허, 린샤 등 정확한 여행정보를 찾기 어려운 곳들까지 다수 소개하고 있다. 오지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지금 당장은 어렵더라도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깊숙한 여행,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인류 최후의 보고(寶庫) 10선(選) 해외여행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1970년대부터 세계 곳곳을 탐험하기 시작한 오지여행 전문가이자 사진작가인 저자가 30년간 발굴해낸 인류 최후의 보고(寶庫) 10선(選)을 소개한다. 라다크, 레, 아프가니스탄, 투루판, 샨샨, 모로코, 미얀마, 라자스탄, 타나토라자, 마다가스카르, 박하, 간쑤성, 샤허, 린샤 등 정확한 여행정보를 찾기 어려운 곳들까지 다수 소개하고 있다. 오지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지금 당장은 어렵더라도 ‘언젠가’ 가겠다는 로망을 품은 독자라면 누구나 매료될 만한 책이다. 볼수록 빠져드는 사진들과 여행정보까지 알차게 수록되어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현지의 생동감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오지여행은 단순한 트렌드도 아니고 그저 그런 일상탈출도 아니다. 더 깊고 진한 삶을 맛볼 수 있는 진지한 탐미의 여정이다. 단순히 어디에 가서 뭘 구경하는 게 아니라, 온몸으로 그곳에서의 삶과 부딪히고 흠뻑 빠져들면서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맛보고 자신의 밑바닥과 대면하는 즐거운 순례다. 필요한 것은 돈이나 시간이 아니라 모험심과 용기, 순수함에 대한 갈망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지금이 아니면 갈 수 없는 곳,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천국을 가다! 베테랑 오지여행 전문가인 저자는 30년 동안 지구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하루가 다르게 파괴되고 사라져가는 오지 사람들의 문화적 다양성과 생태지향적 삶을 글과 사진에 담아왔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잃지 않는 그들의 모습은, 휘황찬란한 선진국을 여행할 때와는 너무도 다른, 가슴 뭉클한 즐거움이었다고 고백한다. 1년에 딱 한 번 신기루처럼 열렸다 사라지는 세계 최대의 낙타시장, 몬람축제를 보기 위해 오체투지를 하며 찾아오는 티베트족 사람들, 붉은 달이 뜨는 오채성과 투루판, 세상에서 가장 진기한 장례식을 구경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타나토라자, 무상과 무아를 배우는 양곤의 쉐다곤 황금탑, 외발로 노를 젓는 뱃사공을 만날 수 있는 인레 호수, 사하라 사막의 베르베르 족을 만날 수 있는 모로코 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깊숙한 곳,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천국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모험을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여행 DNA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가슴을 설레게 할 선물이 될 것이다. 추천사 사람들은 우리에게 왜 그렇게 험하고 힘든 곳엘 가느냐고 묻는다. 남들이 가지 않는 곳, 개발이라는 미명 하에 점점 사라져가는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가슴이 벅차올 때가 더 많다. 이 책은 진짜 오지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될 만한 가장 생생하고 충실한 경험담이다. - 문재철, 오지여행가, 사진작가, 한국창호자동화주식회사 대표이사 오지여행은 단순한 트렌드도 아니고 그저 그런 일상탈출도 아니다. 더 깊고 진한 삶을 맛볼 수 있는 진지한 탐미의 여정이다. 삶이란 위험을 무릅쓴 모험이거나 아무것도 아니거나, 둘 중 하나라고 누군가는 말했다. 쉽게 구하기 어려운 곳에 관한 보석 같은 정보들이 책으로 묶여 나와서 무척 반갑다. - 솔이울 유인걸, 성천문화재단 이사장 외로운 사막에, 아무도 없는 깊은 골짜기에, 웅장한 산과 광활한 대지에 홀로 서 있어본 사람은 안다. 그곳에 가면 얼마나 생생하게 자신의 실존을 느낄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명징하게 자신의 밑바닥과 대면할 수 있는지 말이다. 이 책은 잠시나마 당신에게 그런 체험을 하게 해줄 것이다. - 김성수, 의사, 카네이션병원장 이 책에는 ‘여행자의 로망’이라고 불리는 곳이 모두 있다. 과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깊숙한 여행이라 부를 만한 곳들이다. 이 책 속에서 발견한 섬세한 묘사와 진심까지 물씬 느껴지는 사진들을 보니 지금 이 순간 마치 내가 진짜 거기 있는 것 같다. 오지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 주일로, 아주대학교 교수 출발한 지 10여 분쯤 지나자 오토바이 한 대가 길을 막아섰다. 어제 저녁 식당에서 보았던 경찰서장이었다. 가이드와 기사들을 불러 몇 마디 주고받더니 자기를 따라오라고 지시했다. 차를 되돌려 경찰서장을 따라가면서 안내인 밍에게 물어보니 군사훈련 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을 들킨 모양이라면서 걱정을 하는 것이었다. 경찰서에 도착한 우리는 카메라 안에 있는 필름을 포함해 카메라가방 안에 들어 있던 아직 쓰지 않은 새 필름까지 모두 압수당했다. 눈앞에서 필름을 모조리 빼서 버려지는 장면을 눈물을 머금고 바라보는 수밖에 없었다. 애걸복걸하길 거듭해서 다행히 이전에 촬영한, 큰 가방에 들어 있는 필름은 빼앗기지 않았다. 촬영한 필름들은 두말할 것도 없이 우리에게 보물과도 같은 것이었다. 우리는 2시간 동안 경찰서에서 오도 가도 못 하고 붙잡혀 있었다. 한참을 고심하던 현지 안내인 밍이 경찰서에 있는 전화로 어디론가 전화를 하자 잠시 후에 키가 크고 몸집이 좋은 양복 차림의 한 사내가 들어왔다. 그는 경찰서장과 잘 아는 사이인지 악수를 하면서 웃으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 사내는 이 지역을 관장하는 공산당원이었던 것이다. 그는 밍과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다시 경찰과 이야기를 나누고, 몇 번인가를 고개를 끄떡이더니 웃으면서 밍과 악수하고는 떠나버렸다. 밍이 우리를 보면서 환하게 웃으며 잘됐다고 손가락으로 오케이를 표시하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우리의 안내인 밍도 공산당원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궁여지책으로 이 지역의 공산당원을 찾았고 마침 그것이 경찰서에서 통한 것이다. 이념과 체재가 이렇게 무서운 것인 줄 정말 몰랐다. 우리는 다시는 그런 것을 찍지 않겠다고 각서에 서명한 후 가까스로 풀려날 수 있었다. - 219p, 경찰에게 필름을 압수당하다 하지만 지금의 린타오에는 당시와는 판이하게 다른 곳이 있다. ‘중국에 이런 곳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낯선 장면들이 보인다. 둥그런 흰 모자를 쓴 남자들과 검은 스카프를 쓴 회족 여인들이 거주하는 ‘임하회족자치주(臨何回族自治州)’의 한 도시로 탈바꿈해 있었다. 초승달과 별을 형상화한 높은 첨탑을 여러 개씩 지니고 있는 중국식 모스크들이 마치 서울 시내의 교회만큼이나 많이 보였고, 멋인지는 몰라도 검은색의 두터운 외투를 어깨에 걸친, 흰 모자를 쓴 사나이들이 가족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다. 도로의 양 옆으로는 회족 마을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는데, 대부분이 누런 황토 벽돌로 지어져 있었다. 지붕은 모두 검은색 기와로 덮여 있었는데, 특이한 것은 지붕이 모두 반쪽이라는 것이다. 시옷(ㅅ) 자의 한 획만 남은 모양이랄까? 마치 기와집 한 채를 반으로 딱 잘라낸 것처럼 모든 집들이 비스듬한 반쪽짜리 지붕을 가지고 있었다. 이 지역의 회족은 청나라 때 대거 이주한 사람들로, 남자는 흰 모자에 수염을 기르며 여자는 검은색 스카프를 착용하는 특색을 보인다. 회족은 종교적으로 이슬람을 신봉하므로 돼지고기는 절대 먹지 않고 대신 양고기를 많이 먹는다. 양고기 탓인지는 몰라도 이곳 노인들은 무척 장수하는 편인데, 많은 노인들의 피부가 무척 깨끗하고 발그레한 홍조를 띄고 있으며, 건강한 웃음을 머금고 있는 모습들이었다. 중국을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청진(淸眞) 식당’이라 쓰인 간판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회족식당을 의미한다. 회족은 어딜 가나 이 회족식당에서만 식사를 한다. 청진식당에서는 대개 양고기나 닭고기, 생선 같은 것을 재료로 신선도가 높은 요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
목차
프롤로그 - 사라져가는 인류 최후의 땅을 가다!
1. 하늘과 맞닿은 신실한 영혼의 땅 - 라다크, 레
돈푼에 자존심을 팔지 않는 반듯하고 소박한 심성 - 쉼라, 마날리
하늘 길에서 만난 10루피짜리 행복 - 로탕 패스
삭막한 고원마을과 계속되는 강행군 - 사르추, 탕랑라 패스
몸과 땅을 하나로 만들어 자신을 한없이 낮추는 곳 - 레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고개를 넘다 - 카르둥 패스, 누브라 계곡
아름다운 곰파와 더 아름다운 전통의상 - 알치, 라마유루
이슬람과 티베트의 경계, 조질라 패스 - 카르길, 드라스, 소나마르그
2. 황금빛 불탑 아래 가난한 영혼을 누이다 - 미얀마
양곤에는 오토바이가 없다 - 양곤
자살율 0%, 이혼율 0%인 이유 - 바간
불탑의 도시, 승가의 도시 - 만달레이
쉐다곤이 알려준 무상과 무아 - 헤호, 인레 호수, 양곤
3. 왕들의 땅에서 맛본 깊고 진한 인도의 맛 - 라자스탄
현대적이고 평범한 마하라자 아저씨(?)를 만나다 - 만다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마살라 차이의 맛과 향 - 비카네르
잊을 수 없는 사막에서의 하룻밤 - 자이살메르, 타르 사막
블루 시티에서 만난 미망인 화형의식 사티 - 킴사르, 조드푸르
몰락한 토후의 씁쓸한 뒷모습 - 찬델라오, 라낙푸르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호수 위의 호텔 - 우다이푸르, 자이푸르
1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 최대의 낙타시장 - 푸시카르
채식 도시에서 먹은 스릴 만점의 양갈비찜 - 푸시카르, 아지메르
달빛 위로 흐르는 애절한 사랑 - 아그라
크리슈나의 탄생지, 인간이 가진 가장 극한의 모습들 - 마투라
4. 문명의 단맛을 거부한 소수민족을 찾아서 - 베트남 북부
소수민족 재래시장으로 유명한 박하로 가는 길 - 라오까이, 박하, 깐꺼우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전통에 대한 자부심 - 박하, 반포
거대한 다랑논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풍경 - 사파, 라이차우
용감하고 자존심 강한 민족, 타이족을 만나다 - 디엔비엔푸, 손라
베트남의 양귀비 파텐족의 감격스러운 환대 - 투옌쾅
오지 중의 최고 오지, 하지앙의 소수민족들 - 하지앙, 메오박
경찰에게 필름을 압수당하다 - 하지앙
5. 찬란했던 과거를 간직한 실크로드의 오아시스 - 간쑤성
티베트족 순례자들의 꿈 - 란저우, 린타오, 샤허
몬람 축제의 시작은 랍복랑사의 탱화 말리기 - 샤허, 린샤
대보름 축제에서는 누구나 친구가 된다 - 류자샤, 징타이
6. 신장을 보기 전에는 중국이 크다고 말하지 말라 - 신장 웨이우얼
천산북로 실크로드, 그 멀고 험한 여정의 시작 - 우루무치, 커라마이, 뿌얼진
우윳빛 호수와 몽환적인 새벽안개에 취하다 - 카나스, 아얼타이
무지갯빛 오채성에는 붉은 달이 뜬다 - 화소산, 오채성, 투루판
웅장하고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는 바르한 - 샨샨, 쿠무타거 사막
7. 세상에서 가장 진기한 장례풍습을 만나다 - 타나토라자
절벽 묘지와 목각인형 타우타우 - 마카사르, 레모
토라자 전통 장례식의 손님맞이 - 랑다, 론다, 카라식
제물을 바치는 날의 풍경 - 랑다
부와 명예를 나타내는 통코난의 장식조각 - 께떼께수
8. 소박한 정이 넘치는 바오밥 나무의 고향 - 마다가스카르
어린왕자의 섬을 누비는 여우원숭이 - 안타나나리보, 안다시베
가족에 대한 지극한 사랑, 파마디아나 풍습 - 안치라베
아낌없이 주는 신성한 나무, 바오밥을 만나다 - 모론다바, 베따니아
9. 기꺼이 길을 잃고 싶은 북아프리카의 진주 - 모로코
아프리카, 이슬람, 유럽이 합쳐진 컬러풀 익스프레스 - 라바트, 패스
절대고독의 낭만과 공포 - 사하라 사막, 에르푸드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모래 폭풍 - 와르자자트, 마라케시
키스는 키스, 한숨은 한숨 - 카사블랑카
10. 세기의 영웅들이 남긴 상처의 기록들 - 아프가니스탄
눈물을 간직한 역사의 현장 - 페샤와르, 토르캄, 카이버 패스
파쉬툰과 하자라, 평화는 오직 멜론과 오렌지뿐 - 잘랄라바드
마난 가족의 생이별 이야기 - 잘랄라바드
300년의 역사를 지닌 동서 교통의 요충지 - 카불
전쟁의 상흔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 - 마자리샤리프
하즈랏 알리의 묘와 달디단 블랙베리의 불화 - 발흐, 카불
폐허가 된 역사 속을 거닐다 - 바미얀
“굿바이 테러리스트!” 다시 카불로 - 쉬바르 패스, 카불
버스로 강 위를 달린 극적인 엑소더스 - 페샤와르, 이슬라마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