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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이야기

최일옥 저 | 디자인하우스 | 201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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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415437 / 289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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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멀고 험한 생의 여로를 겪은 후 나를, 그리고 나의 세대를 돌아보다 최일옥은 1987년 40대의 나이에 『동서문학』으로 등단하며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된 작가다. 예순을 넘은 나이에도 최일옥의 활동은 여전히 젊은이들이 부럽지 않다. 중앙일보와 〈주부생활〉 등 신문과 잡지에서 기자로 활동했고, 〈HIM〉과 〈MOTOR TREND〉 등의 잡지를 창간했으며, 오랜 세월 사보 편집 대행사를 운영하면서 정력적으로 활동해온 그는 글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쏟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첫 번째 창작집 『문대식 씨를 아십니까』를 시작으로 ... 멀고 험한 생의 여로를 겪은 후 나를, 그리고 나의 세대를 돌아보다 최일옥은 1987년 40대의 나이에 『동서문학』으로 등단하며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된 작가다. 예순을 넘은 나이에도 최일옥의 활동은 여전히 젊은이들이 부럽지 않다. 중앙일보와 〈주부생활〉 등 신문과 잡지에서 기자로 활동했고, 〈HIM〉과 〈MOTOR TREND〉 등의 잡지를 창간했으며, 오랜 세월 사보 편집 대행사를 운영하면서 정력적으로 활동해온 그는 글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쏟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첫 번째 창작집 『문대식 씨를 아십니까』를 시작으로 수많은 소설과 수필 작품을 써내려갔고, 시를 쓰고 사진을 찍어 시집 『노을 사랑』을 내놓기도 했다. 2008년에는『부엌의 여왕』이라는 책을 출간하여 또 한 번 주목받았다. 최일옥은 2010년 봄, 60대 중반의 나이에 자신과 비슷한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특히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주제가 담긴 소설집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펴냈다. 책에 수록된 총 8편의 단편에는 인생의 희노애락을 다 겪고 노년의 삶 초입에 들어선 작가가 지닌 사람과 인생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깊은 시선을 잘 느낄 수 있다. 로댕의 작품 제목을 모티브로 한 ‘한때는 아름다웠던 투구공의 아내’와 어머니 삼우제를 지낸 이튿날이자 딸 결혼식 전날 낮술을 마시며 아내 친구에게 전화로 하소연하는 남자의 의야기 ‘낮술’은 5060세대의 불만과 모순, 3040세대에 대한 비판 등을 이야기한다. 세대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최일옥은 여성 작가로서 5060세대 이후 변화한 여성의 위치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아내가 죽고 나자 아내의 영정을 안고 이스터섬으로 가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인 ‘끝나지 않은 이야기’, 칠십을 바라보는 주인공이 이선희 팬클럽 회원임을 고백하는 이야기인 ‘부끄러운 고백’은 아내와 어머니의 존재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치매 걸린 어머니의 모정을 주제로 한 ‘어머니의 눈사람’, 자살한 자식을 둔 두 엄마의 이야기 ‘울게 하소서’에는 어머니의 진한 모정이 담겨 있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추리기법을 사용해 여성의 성적 욕망과 본능을 예술 창작의 의지와 연결시킨 ‘청음증-소리사냥’이나 우연히 떠올리게 된 한 남자의 이름으로 인해 그와 관련된 과거의 일이 하나둘 기억 속에 떠오르게 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추억의 인과’처럼 나이와는 상관없이 여성 내면에 꿈틀대는 원초적 욕망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작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일옥
194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주부생활〉 기자를 거쳐 1987년 동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 1988년 KBS 방송문학상과 1999년 소설가협회 제정 제1회 장편소설상을 수상했다. (주)열린세상 대표로 국내 최초의 남성지 〈HIM〉과 자동차 전문지 〈MOTOR TREND〉 국내판을 창간했고, (주)미디어월드 대표로 사보 편집 대행사를 운영했다. 저서로는 창작집 『문대식 씨를 아십니까』, 『보길이의 시장끼』, 『밤 또 하나의 지옥』, 장편소설 『아내와 연인』, 『어머니의 종이 울리면』, 『꽃은 혼자 피고 혼자 웃는다』, 등을 집필했다. 그밖에 수필집 『그리하여 봄날 같은 내 나이 예순』, 『부엌의 여왕』과 시집 『노을 사랑』이 있다.

목차

목차
어머니의 눈사람
울게 하소서
한때는 아름다웠던 투구공의 아내
낮술
청음증 - 소리사냥
부끄러운 고백
추억의 인과(因果)
끝나지 않은 이야기
평론(임헌영) - 최일옥의 작품세계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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