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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강민경 저 | 을파소 | 201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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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23648 / 134쪽 178 x 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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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는 을파소 ‘마음이 자라는 가치동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용서’를 주제로 한 창작동화입니다. 작가는 평범해 보이는 형진이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형진이의 고민을 보여주는 한편 형진이와 그 친구들이 서로 상처를 주고받고, 용서하고 용서받으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주인공 형진이는 단짝 친구 문한이가 종우에게 괴롭힘을 당하는데도, 자기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종우에게 대항할 수 없어 괴로워합니다. 문한이를 괴롭히는 종우마저도 나름의 아픔을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는 을파소 ‘마음이 자라는 가치동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용서’를 주제로 한 창작동화입니다. 작가는 평범해 보이는 형진이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형진이의 고민을 보여주는 한편 형진이와 그 친구들이 서로 상처를 주고받고, 용서하고 용서받으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주인공 형진이는 단짝 친구 문한이가 종우에게 괴롭힘을 당하는데도, 자기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종우에게 대항할 수 없어 괴로워합니다. 문한이를 괴롭히는 종우마저도 나름의 아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고민하고 갈등하는 주인공들의 마음이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독자들은 읽는 내내 형진이와 함께 울고 웃으며 가슴 찡한 공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야기를 읽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용서란 상대방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행복하게 해주는 마법의 열쇠임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용서의 마법 부모님에게 혹은 친구들에게, 상대방이 상처 받을 걸 알면서도 못된 말을 한 경험이 있나요?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어떤 이유로 실망했는지…… 그저 터놓고 말하면 될 것을 감추느라 서로에게 상처를 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꾸 사과하는 것을 미루다 보면 나중에는 미안하다고 말할 수도, 마음을 열 수도 없게 되곤 하지요. 가끔 이런 일이 생기면 마음이 꽁꽁 언 듯 차가워지게 마련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자신도 힘들겠지만 용서받지 못하는 상대방은 더하겠지요. 이럴 때 필요한 마음의 만능 열쇠가 바로 용서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용서를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그 상대방에게 받는 일방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와 다릅니다. 용서는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상대방뿐만 아니라 나에게까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마법과도 같은 일입니다. 집과는 완전히 다른 학교라는 사회적 공간 안에서,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아이들과 만나는 낯선 경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도 이러한 ‘용서’와 관용일 것입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용서’라는 덕목을 가장 가깝고 생생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지켜주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가슴 짠한 용서 이야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는 ‘용서’라는 묵직한 가치를 주제 삼아 공개 입양, 학교 폭력 같은 무거운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결코 억지로 눈물을 자아내는 무거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용서’라는 주제를 전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도 없는 단짝이었던 문한이가 괴롭힘을 당하는데도 자기가 입양아라는 사실이 들통날까 봐 오히려 쌀쌀맞게 구는 형진이의 모습이나, 상표 1등을 못하면 집에서 쫓겨날까 봐 문한이에게 상표를 뺏는 종우의 모습은 어린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는 듯 생생합니다. 또, 문한이가 병이 나서 말을 못하게 되자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고 끙끙 앓으며 감옥에 가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 종우의 모습과, 그런 종우를 보며 자기도 감옥에 가게 되는 게 아닌가 고민하는 형진이의 모습은 심각한 상황에서도 엉뚱한 행동을 하는 어린이 특유의 순수함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듭니다. 하지만 형진이와 문한이, 종우의 이야기와 형진이와 붕어빵 아저씨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순간순간 드러나는 주인공들의 아픔은, 생생한 웃음과는 또 다른 가슴 찡한 감동으로 용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 개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정교한 구조와 곳곳에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표현들은 저학년 동화에서 보기 드문 탄탄한 문학성으로, 교훈과 감동을 전하는 동시에 좋은 문학작품을 읽는 즐거움 또한 선사할 것입니다. 주인공 형진이는 공개 입양된 아이입니다. 엄마, 아빠는 형진이에게 잘해주시지만 형진이는 엄마 아빠와 닮은 데가 하나도 없다는 게 영 마음이 쓰립니다. 어느 날 엄마와 퀴즈 쇼를 보던 형진이는 집 근처에서 붕어빵을 파는 아저씨가 사정이 있어 아들을 입양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저씨와 친해지며 차츰 아저씨를 아빠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 학교에서는 소극적이고 조용한 문한이와 단짝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즐거운 날도 잠시, 형진이는 문한이를 괴롭히는 종우를 말리려다가 종우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됩니다. 종우는 형진이가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종우와 얽히기도 싫고, 문한이도 덩달아 미워진 형진이는 종우가 문한이를 괴롭히는데도 외면하고 자기 문제만 생각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종우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문한이는 병이 납니다. 마음의 문을 닫고 형진이와 종우의 사과도 받아 주지 않는 문한이. 형진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용서를 받기엔 너무 늦은 걸까요?

저자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국민대학교에서 미술교육 석사 과정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그림으로 어린이들에게 진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양한 그림 표현을 연구하며 작업할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그린 책으로는 《영어로 읽는 자전거 도둑》, 《진짜 1학년 김민우》, 《괜찮아, 괜찮아》,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아이들》, 《학교가 위험해!》, 《고민 들어 주는 큰입이》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유치원엔 네가 가!》 등이 있습니다.

목차

목차
1. 결승에 선 아저씨
2. 단짝 문한이
3. 붕어빵 아저씨
4. 상표 뺏기는 아이
5. 목에 걸린 가시
6. 이상한 예감
7. 너만 한 아들
8. 싫어
9. 미친개
10. 내가 안 그랬어
11. 미안해, 미안해
12. 9월? 20일
13. 용서
14. 아빠는 퀴즈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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