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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림의 과학

바이런 스와미 외 저 | 김재홍 역 | 알마 | 201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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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525787 / 335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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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왜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육체적 매력을 느끼는 걸까? 그리고 그 사람의 무엇을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걸까? 오랫동안 육체적 매력을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시도는 무시되어왔다. 인간의 아름다움은 그?것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들만의 몫이었다. 즉 예술가와 철학자들의 몫이라는 믿음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육체적 아름다움’이라고 인식되는 그 ‘무엇’은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편견의 산물이다. 이렇게 매우 주관적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이 동원되어야 한다. 물론 인류학자와 성형외과의사... 왜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육체적 매력을 느끼는 걸까? 그리고 그 사람의 무엇을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걸까? 오랫동안 육체적 매력을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시도는 무시되어왔다. 인간의 아름다움은 그것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들만의 몫이었다. 즉 예술가와 철학자들의 몫이라는 믿음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육체적 아름다움’이라고 인식되는 그 ‘무엇’은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편견의 산물이다. 이렇게 매우 주관적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이 동원되어야 한다. 물론 인류학자와 성형외과의사, 사회학자와 심리학자, 철학자와 예술가들 모두가 각자의 관점에서 육체적 매력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어왔다. 그러나 그리스 시대에 ‘황금 비율’을 발견한 피타고라스나 르네상스 시대에 ‘비트루비우스적 인간’을 고안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말이다. 그들 모두 하나의 이론 틀 아래에서 다양한 관점들을 결합시키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 이 책은 ‘아름다움 또는 매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다양한 답변들의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학습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진화생물학뿐 아니라 진화심리학, 사회심리학, 비교문화심리학의 이론들을 종합하면서 우리의 인식을 확장시키고 미적 편견을 깨뜨린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몸무게와 신체 비율, 대칭, 체모, 머리색, 나이 등의 신체적 특성들에 대한 세밀한 연구 관찰을 바탕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에 대해 비판한다. 다음으로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아름다움의 사회적?문화적?관습적 이상형이 수행하는 역할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현대사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외모에 근거한 차별, 과장된 신체 이미지의 추구와 섭식장애 그리고 신체성형 등의 문제를 하나하나 짚어본다. 그래서 남성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을 넘어 ‘아름다움’을 미끼로 남성까지도 고통으로 내모는 현 세계의 ‘패션-미용 복합체’의 속내를 꼬집고, 고도로 발전된 자본주의의 도덕성을 이야기한다. 1. 논쟁의 출발 지점 - ‘아름다움’의 연구에 기여한 진화심리학 앞서 말한 것처럼 ‘아름다움’에 대한 연구는 전적으로 인문 또는 예술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심리과학이 얼마나 오래전부터 이 문제에 집착해왔으며, (인문, 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과에 얼마나 많은 비판적 기여를 해왔는가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진화심리학은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으로 나뉘어 발전되어오던 인간의 지성을 다시 하나로 종합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특히 다윈으로 대표되는 진화론은 단순히 자연과학 내의 생물학의 연구 성과로 그치지 않았다. 그것은 인류 지성사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다윈의 명제는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자, 심리학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나아가 심리학자들은 육체적 매력이 진화의 산물이라는 진화심리적 관점을 등장시켰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가 급속히 늘어나게 되었다. 진화심리학의 핵심은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에서 출발한다. 자연선택에 의해 채택된 종의 특성은 진화적 적응 과정을 거치면서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인간을 수백만 년 동안 진행되어온 진화 과정의 결과물로 보기 때문에 ‘진화’는 인간 행동을 설명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자연선택에서 출발한 진화심리학의 아름다움에 관한 연구는 ‘성선택’의 과정을 통해 설명된다. 성선택과 함께 이성의 짝을 고를 때 아름다움의 선호 성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은 ‘양육 투자’다. 양육 투자는 새끼를 낳기 위해 각 성이 ‘지불’해야 하는 최소한의 비용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일정 비용으로 새끼의 생존 능력과 번식 능력을 부모의 수준으로 강화시키려는 부모의 특성이나 행동과 관련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은 상대의 생식 잠재력과 관련된 특성을 매력이라 생각하고, 그 특성에 이끌리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고 진화심리학자들은 주장한다. 하지만 이 진화심리학자들의 주장은 이후로 많은 첨예하고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그 논쟁은 ‘아름다움’에 대한 사회심리학적?비교문화심리학적?사회학적인 연구의 발전을 이끌었다. 2. 객관적인 사례 연구 -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의 존재를 구체적으로 가시화하다 이 책은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단순히 주관적이고 윤리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임으로써 감정적인 대처가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이 어떤 것들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것들은 과학적 연구 사례로만 그치지 않고 사회적?도덕적인 가치관의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 아름다운 사람이 능력도 많다_????? 랜디와 시걸은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에세이와 재미없는 에세이’ 그리고 ‘매력적인 학생과 매력적이지 않은 학생’을 조합해서 글을 쓴 학생을 예상해보게 하는 실험을 시도했다. 매력적인 학생이 재미있는 에세이를 썼을 것이라는 추측이 압도적이었다. 이는 ‘아름다움을 곧 재능’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아름다우면 다 용서된다_????? 매력은 가장 공정해야 할 법정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가상의 배심원단을 두고 한 실험에서 매력적인 피고인은 그렇지 않은 피고인보다 더 관대한 평결을 받았다. 문제는 실제 판사들 역시 가상의 배심원들이 내린 평결과 동일한 판결을 내린다는 것이다. 매력적인 피고인일수록 죄가 가벼워졌다. 랜디와 시걸 외에도 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육체적 매력을 가진 사람들의 얼굴 사진을 보고 점수를 매기게 하는 고전적인 실험을 수없이 반복해왔다. 그 결과 동일한 결론이 반복적으로 도출되었다. 그것은 매력적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정직하고, 환경에 적응을 더 잘하며, 더 행복하고 성공적이고 사교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육체적 매력과 개인적 특성 사이의 추론 관계를 반영한다. 이런 추론은 그런 편견이 재현되는 문화적 내용에 노출되면서, 이후 사회적으로 전달되고 더욱 강화된다. 이런 과정이 특히 위험한 것은 아이들을 겨냥한 매체의 내용에 이러한 편견이 지속적으로 흘러넘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즉 ‘아름다움은 곧 선이다’라는 일방적인 편견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 예쁘다고 다 통하는 건 아니다_!!!!! 상사들은 매력적이지 않은 부하의 실수는 단순히 운이 나빴던 것으로 보지만, 매력적인 부하의 실수는 노력 부족으로 인식했다. 그래서 행여 부정행위라도 드러나게 되면 매력적인 부하는 더 큰 대가를 치렀다. 매력이 곧 장점이라는 편견과 달리 매력이 독이 되는 아름다움의 ‘어두운 면’ 역시 존재한다. · 내 연인이 아름다운 것은 지독한 나르시시즘이다_!!!!! 사람들은 사랑에 빠지면 ‘긍정적 망상’에 붙들려서 나의 연인이 나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연인의 육체적 매력에 대한 긍정적 망상이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즉 상대가 나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믿음으로써 주관적인 자기 평가는 높아지고, 이는 다시 행복의 증가로 이어진다. 헬리만, 사루와타리의 연구와 캐시, 잰다 등의 연구들은 위의 예처럼 여성에게 육체적 매력은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점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아름다움은 선이다’라는 편견과 정반대되는 편견 역시 존재함을 입증했다. 또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특히 자기중심적인 인식 과정임을 드러내는 실험 결과도 보여준다.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이 모두 동일한 의미만을 내포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저자 소개

  • 저자 : 바이런 스와미 외
저자 바이런 스와미는 진화심리학자이자 사회심리학자로 남녀의 성 역할, 사람들 사이의 이끌림, 인간의 매력에 대한 비교문화적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밀로의 비너스의 사라진 팔The Missing Arms of Venus》이 있다. 애드리언 펀햄은 조직심리학자이자 응용심리학자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심리학 교수다 학술적 글쓰기부터 대중적 글쓰기까지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학문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권위 있는 학자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재홍
성균관 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화의 심리학》《평생 잊을 수 없는 체험여행 40》《물의 찬가》《2001년 9월 11일》《어느 선장의 가르침》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목차
1장 피타고라스가 세상에 꺼내놓은 것
2장 아름다움은 곧 선이다
3장 다윈, 성선택 그리고 공작의 꽁지
4장 벌거벗은 남과 여
5장 모래시계 여자와 역삼각형 남자
6장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와 루벤스 그리고 우유 짜는 헛간
7장 짝짓기 시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8장 섬으로 존재하는 사람은 없다
9장 상대를 알아가다
10장 육체적 이끌림에 관한 연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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