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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201854 / 28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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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바야흐로 우리의 연안에 상륙할 경제 폭풍에 대비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드미트리 오를로프는 아메리칸 드림의 비극적 내부 붕괴가 임박했다는, 다른 사람들은 감히 정면으로 다루지 못하는 주제?를 통렬한 지성으로 묘파한다.” ― 제임스 하워드 쿤스틀러, 『장기 비상사태』의 저자 “많은 평론가와는 달리 오를로프는 과거 소련에서 붕괴를 직접 보았다. 임박한 문명의 붕괴에 대해 말하면서 풍자와 해학으로 사람을 배꼽 잡게 만드는 책은 별로 없는데 『예고된 붕괴』는 바로 그런 책이다.” ― 바트 앤더슨, energybulletin.ne... “바야흐로 우리의 연안에 상륙할 경제 폭풍에 대비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드미트리 오를로프는 아메리칸 드림의 비극적 내부 붕괴가 임박했다는, 다른 사람들은 감히 정면으로 다루지 못하는 주제를 통렬한 지성으로 묘파한다.” ― 제임스 하워드 쿤스틀러, 『장기 비상사태』의 저자 “많은 평론가와는 달리 오를로프는 과거 소련에서 붕괴를 직접 보았다. 임박한 문명의 붕괴에 대해 말하면서 풍자와 해학으로 사람을 배꼽 잡게 만드는 책은 별로 없는데 『예고된 붕괴』는 바로 그런 책이다.” ― 바트 앤더슨, energybulletin.net 미국을 두고 모두가 외면하는 가장 불편한 진실이란, 미국의 붕괴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소련의 붕괴를 현장에서 목격한 저자가 전하는 생생한 보고서 “현재 미국의 상황은 그때와 똑같다! 그러나 그 규모는 사회주의의 붕괴와는 차원이 다르다!” 1980년대 말, 냉전의 거대한 한 축이었던 소련의 붕괴를 예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닥친 현실은 세계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당사자인 소련은 패닉에 빠졌다. 동구권을 포함해 소련의 영향력 아래 있던 세계는 거대한 변화를 맞았고 그때 붕괴한 경제는 아직도 현재진행 중이다. 거대한 제국은 그렇게 일시에 무너졌다. 암시는 많았지만 정말 그렇게 되리라 대놓고 말한 사람도 거의 없었다. 그렇다면 살아남은 다른 한 축인 미국은 어떨까. 팍스아메리카나의 신화가 아직도 유효한 현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미국의 위기를 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연속된 이라크 전쟁의 실패와 세계경제를 침체에 빠뜨렸던 모기지론 사태 이후 미국의 저물어가는 황혼에 대한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예고된 붕괴』 역시 그런 주장 중 하나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는 우리가 눈여겨볼 중요한 점이 몇 가지 있다. 저자 드미트리 오를로프는 소련이 붕괴할 당시 그곳에 있었다. 그는 구소련에서 태어나 70년대 중반부터 미국으로 건너와 살다가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여러 번 러시아에서 장기체류하면서 소련의 붕괴, 러시아 사회의 급격한 변화상을 직접 목격했다. 미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고에너지 물리학에서 인터넷 보안까지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로서 활동하며 소련의 붕괴와 미국 자본주의의 구석구석을 체험한 보기 드문 경력의 소유자인 그는 그 어떤 이론가도 경험하지 못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국이 작동을 멈추고 피치 못할 상황에서 밑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사회가 재조직되던 모습은 그에게 엄청난 충격이었다. 이 책은 소련이 몰락하던 당시에, 그곳의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어떻게 넘겼는지까지 상세히 되짚는다. 저자는 식량과 교통에서 주거와 자산 운용까지 남김없이 다룬다. 미국과 소련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선명히 보여주면서 두 문화가 그런 어마어마한 변화를 어떻게 다루었고 다루고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그는 말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소련이 붕괴하던 당시와 별다를 바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모두가 모른 체하고 있지만 이미 시작되었고 그 규모는 사회주의의 붕괴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더구나 미국인들은 경제적 붕괴로 인한 궁핍에 그 어떤 다른 나라의 국민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미국은 세계 제1의 채무국, 제1의 석유 소비국, 제1의 군비 지출국 그것은 달러의 시대에나 가능했다! 이제는 붕괴만이 남았다! 저자는 철저히 현 미국의 상황을 붕괴 당시의 소련과 직접 비교하며, 미국의 붕괴를 당연하다고 역설한다. 세계 제1의 채무국, 제1의 군사비 지출국, 제1의 석유소비국인 미국이 그동안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달러를 거침없이 찍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달러화가 누리던 영화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미국의 빚을 떠안고 있는 채권 국가들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자는 미국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석유 의존도라고 꼬집는다. 미국은 석유 사용량을 떠나 문화 자체가 석유 없이는 못 사는 나라다. 그 어떤 나라보다 대중교통에 비해 자가용 의존도가 높은 나라인 미국을 저자는 80년대 중반 기름이 없어 경제 위기를 맞았던 소련의 사례와 비교한다. 미국 내 원유 생산량은 1970년대 중반을 고비로 내리막길을 걸은 지 오래다. 미국은 부족한 원유를 주로 중동 등지에서 들여와서 메웠다. 그러나 세계의 원유 생산도 몇 년 전에 정점을 지났다. 결국 원유 자체의 급격한 고갈이 머지않아 눈앞의 현실로 닥치면 미국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다. 그래도 돈이 있으면 비싼 값에라도 기름을 들여올 수 있겠지만, 미국은 이제 돈이 없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채무국이다. 미국이 막대한 재정 적자에도 중동에서 석유를 들여올 수 있었던 것은 달러를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는 기축 통화국이라는 막강한 지위를 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 위기가 터지면서 미국 정부가 금융권에 쏟아부은 천문학적 규모의 재정지원으로 그렇지 않아도 심각했던 미국의 재정 적자가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의 재정 적자는 해마다 늘어나 GDP와 맞먹는 규모까지 커졌다. 하지만 그럴수록 미국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을 갚으려고 달러를 더 많이 찍어내며 달러 자체를 휴지조각으로 만들고 있다. 이는 결국 돈이 없어 더욱 석유를 수입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간다. 군사비 역시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간 1조 달러가 넘는 군사비는 ‘테러와의 전쟁’과 잇단 이라크에서의 전쟁으로 그 규모가 더욱 커졌으며, 사실 실익도 얻지 못했다. 저자는 여기에 덧붙여 미국이 해외에 둔 군사 기지가 1,000개가 넘는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앞으로 연료와 돈이 떨어지면 이들 군사 기지와 군인들을 본국으로 송환해야 하는데 그로 인한 혼란과 어려움은 굉장히 골치 아픈 문제가 될 것이다. 구소련의 군사 기지에서 사라진 무기들을 생각해본다면 미국의 경우는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미국의 석유 공급 문제와 채무 그리고 막대한 군사비는 구소련이 몰락할 때 당면했던 위기와 다르지 않다. 이 세 가지 문제는 서로 꼬리를 물며, 거대한 제국의 쇠락을 재촉할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진짜 큰 문제는, 미국의 붕괴가 소련의 붕괴보다 서민과 중산층에게 훨씬 더 큰 고통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심각하다고 말한다. 구소련에서 태어나 사회주의를 경험한 그는 러시아의 경우, 나라 경제가 붕괴해도 적어도 개인에게 집은 남았다고 말한다. 사회주의에서는 애초에 집이 국가 소유였고, 자본주의 체제로 바뀌면서 러시아 국민들은 그대로 살던 곳의 집주인이 되었다. 하지만 미국은 어떻게 될까? 사상누각의 부동산 구조에서 미국의 중산층은 갈 곳 없는 신세가 될 것이다. 여기에 교통과 식량 체계까지 무너지면 자본주의 사회였던 미국은 무법천지의 정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 어쩔 수 없이 더 끔찍한 염려 한 가지를 더 보탠다. 세계 최고의 범죄율과 수감율, 가장 많은 교도소를 소유한 미국의 치안은 어떻게 될까? 수억 자루의 총을 가진 모래알 같은 개인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경제가 무너진 공동체에서 개인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거대 자본주의가 끝난 세상의 생존 매뉴얼! 우리는 앞으로 닥쳐올 시련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오를로프는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는 동시에 개인과 사회가 추구해야 할 변화도 함께 제시한다. 또한 암울한 현실이 닥치더라도 조금만 시각을 달리하면 마냥 불행하지는 않다는 낙관주의를 보여준다. 미국인 또는 미국과 밀접한 관계라면 그가 구사하는 특유의 블랙유머에 웃지도 울지도 못한 채, 이 책이 제시하는, 임박한 위기에 대응하는 세
목차
한국어판 서문 7
머리말 15
1. 소련 제국
소련의 붕괴: 개관 35
러시아로 돌아가다 37
전제 46
2. 초강대국의 유사성
통합의 신화 58
기술의 진보 62
기술 진보의 비용 73
호전성 76
세계의 교도?관들 86
악의 제국 93
파산 97
합법성의 붕괴 101
3. 붕괴의 차이
붕괴의 일반적 양상 115
주택 118
교통 124
고용 128
가정 133
돈 138
소비 142
식품 147
의료 156
교육 162
인종 169
종교 171
에너지 174
불가피한 결론 178
4. 붕괴의 완화
합리적 예상 188
정치적 해결 192
민영화 해법 195
행동파와 방관파 197
혹 떼려다 혹 붙이는 뻘짓! 199
투자 조언 203
내 손으로 하기 206
5. 적응
‘정상성’의 상실 213
장미 향기 맡기 216
편의품과 필수품 219
목돈 없이 살아남기 222
바뀌어야 할 수칙 225
기준을 낮춰라 226
알맞은 역할 231
정착민과 유목민 233
6. 어떤 직업이 좋을까
자산 청산 245
술과 마약 248
방범 250
국가를 위한 봉사 252
대체 의학 254
새로운 이동수단 256
가정의 사회복지 259
맺음말 265
옮긴이의 말 269
찾아보기 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