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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이네 살구나무

김용희 저 | 리젬 | 201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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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826334 / 150쪽 19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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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교과서에 나오는 동시조와 현대 동시조 모음집!
우리나라 전통적인 가락에 천진한 동심을 담아냈다!
우리말의 가치와 뛰어난 상상력이 빚어낸 동시조!

시조와 동시조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시조라고 하면 초장, 중장, 종장의 3장 6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소 지루했던 학창시절의 기억이 한두 번은 있을 것입니다.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조의 형식에 동심의 내용이 담겨진 것이 동시조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락에 재치 넘치는 동심적 상상력을 시적 이미지로 빚어낸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 동시조 동인회「쪽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의 동시조 64편이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교과서에 실려 있는 동시조뿐만 아니라 현대 동시조까지 엄선하여 엮은 이 한 권의 책으로 우리나라 동시조가 걸어온 발자취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동시조는 우리에게 친숙한 가락에 짧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외울 수 있는 낭송의 매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합니다.
현대 동시는 어린이들이 시를 기피하는 현상 때문에 재미나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동시조는 시적 이미지와 비유 등의 표현기교가 뛰어납니다. 따라서 뛰어난 동심적 상상력이 요구되며, 함께 읽고 쓰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동시조의 가장 큰 장점은 시조와 동시, 시에서 결핍된 부분을 상호 보완하여 우리나라 문학의 우수함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동시조를 통해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워나갈 수도 있습니다. 짧은 글속에 감정, 묘사, 비유, 진실, 순수, 동경, 소박한 꿈 등 많은 것이 담겨져 있어 살아 있는 문학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생활의 소재를 통해 어린이, 성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천진한 동심으로 빠져들면서 동시조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운율을 느끼며 짧은 동시조 한 편 한 편을 읊조릴 때마다 옛것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시조의 가락으로 빚어낸 동시조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학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용희
편자 : 김용희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아동문학평론’을 통해 평론 활동을 시작했으며, ‘쪽배’ 동인으로 동시조를 쓰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 아동문학평론집 《동심의 숲에서 길 찾기》, 동시조집 《실눈을 살짝 뜨고》 《김용희 동시선집》, 동시 이야기집 《짧은 동시 긴 생각》 등이 있고, 방정환문학상, 경희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그림 : 장민정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독특하고 신선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즐겁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분이네 살구 나무』, 『아롱아롱 꽃 보고』, 『우리 오빠는 조금 다를 뿐이야』, 『우리 아이 좋은 버릇 길러 주는 동화』, 『우리 아이 말 배울 때 들려주는 동시』, 『피터 팬』, 『마녀들의 전쟁』등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을 꾸준히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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