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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극의 사적 성찰과 지향

유민영 저 | 푸른사상사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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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407401 / 6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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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한국 연극사 연구에 있어서 단순히 과거의 사실 기록에 그치지 않고, 오늘의 연극인들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교훈으로서 되새길 수 있도록 과거를 재구성하려고 노력한 유민영 교수의 한국 연극에 대한 성찰과 앞으로 연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책. 역사란 기록의 산물이기는 하지만 있었던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가의 사관을 덧붙여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도록 하는 데 있다. 한국연극을 사적으로 고찰하면서 한국 연극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세심하게 고찰하였다.

제1, 2부는 18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우리의 연극을 이끌어온 몇몇 사람들과 단체, 사건, 작품, 정책, 학문 등을 다각적으로 천착·성찰한 글이다. 저자는 전체의 글 저변에 의도적으로 우리 사회가 연극하기에 얼마나 열악한 상황이었는가를 되새겨 보고 있으며, 이러한 암울한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연극을 일구고 지켜내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극단 산울림의 ?고도를 기다리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세계적인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린 연극인들의 운명적이면서도 강인한 장인정신을 살펴보았고 이를 통해 연극발전에 장애가 되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3부에서는 지방문화와 공공극장(문예회관)을 다루었다. 선진국이란 지방문화와 중앙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나라를 의미한다는 전제 아래 우리나라의 지방문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우리의 경우는 지방과 중앙의 격차가 너무나 커서 지방문화라는 이름을 붙이기조차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하여 중원문화(경기도문화)의 형성 발전과정 검토로부터 시작하여 저자가 처음부터 10년 동안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전국지방연극제를 여러 측면에서 분석한 글을 실었다.
1983년 처음 지방연극제를 개최할 당시에는 대도시에 아마추어 극단 몇 개가 전부였는데, 이제는 지방에 관립극단이 10여 개나 생겨났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문예회관이 전국적으로 과잉일 정도로 늘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운영의 후진성으로 인해 국고의 낭비가 심각하다는 것을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세종문화회관의 형성 발전과정을 통해 민영화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최근 문화계에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국립극장 법인화 문제도 선진국의 국립극장들과 비교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유민영
저자 : 유민영
1937년 경기 용인 출생. 문학박사. 서울대 및 동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오스트리아 빈 대학 연극학과를 수학하였다. 한양대 국문학과 및 연극학과 교수, 단국대 예술대학장, 방송위원회 위원, 예술의전당 이사장,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 및 석좌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예대 석좌교수 및 단국대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한국연극산고』, 『한국현대희곡사』, 『한국 극장사』, 『한국연극의 미학』, 『전통극과 현대극』, 『개화기연극사회사』, 『한국연극의 위상』, 『한국근대연극사』, 『한국 근대극장 변천사』, 『이해랑 평전』, 『20세기 후반의 연극문화』, 『격동사회의 문화비평』, 『한국연극운동사』, 『문화공간 개혁과 예술 발전』, 『한국 인물연극사』(전 2권), 『비운의 선구자 윤심덕과 김우진』, 『한국연극의 사적 성찰과 지향』, 『한국근대연극사 신론』(전 2권), 『인생과 연극의 흔적』, 『한국연극의 아버지 동랑 유치진』, 『한국연극의 巨人 이해랑』 외 여러 책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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