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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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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귀신은 무엇이며 왜 나타나는가?
정신분석학 이론을 통해서 귀신을 탐색해 보는 과정
영혼을 볼 수 있는 멜린다가 열연하며 영혼의 사연에 동정 어린 시선을 보내는 미국 TV 시리즈 「고스트 위스퍼러」. 약장수가 사연 있는 귀신들을 찾아다니며 내력을 듣고는 이승을 떠나게 만드는 일본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이처럼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귀신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여전히 왕성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귀신은 어떠한가? 늘어뜨린 머리, 창백한 푸르스름 사이로 보이는 예쁜 얼굴, 싸늘한 시선, 소복 위로 점점이 뿌려진 피 얼룩, 손에는 칼?
오늘날 우리가 상상하는 귀신의 형태는 이러하지만, 옛날에는 달랐다고 한다. 역사와 함께 변하여 온 것이다. 형태뿐만이 아니라 귀신의 범주에 들어가는 대상 또한 다양하였다.
이 책에서 다루는 귀신은,
<어우야담>
<용재총화>
<역옹패설>
<강도몽유록>
등 한국 고전문학 텍스트를 소개하면서 여기에서 등장하는 귀신들을 중심으로 인격성을 기반으로 하면서 인간에 대한 파괴적 성향을 가진 초월적 존재거나, 당대인들이 ‘귀(鬼)’로 표현한 것을 대상으로 한다.
그리고 귀신은 인간 정신과 관련된 현상이므로 정신분석학의 이론에 의해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료를 해석하는 이론적 근거와 명제는 라캉주의를 기준으로 하고 프로이트를 보조적으로 적용한다. 바로 이 점이 우리에게 진부한 귀신 이야기를 신선하게 읽히게 하는 이유다.
강도몽유록>
역옹패설>
용재총화>
어우야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