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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경영

김현진 저 | 민음사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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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26742 / 203쪽 155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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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제4의 물결: 세계 에너지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2009년 한 해를 마무리한 이슈는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cop15)이었다. 지구온난화라는 ‘불편한 진실’(앨 고어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경 파괴와 에너지 고갈 문제, 자국의 이익만을 앞세우며 합의를 보지 못하는 각국 정부들의 외교전, 기후 변화가 과연 이산화탄소 배출에서 비롯된 인재(人災)인가에 대한 과학적 논쟁 등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저자는 우선 탄소 규제 시행과 소비자 의식 변화 등 기업 환경의 변화에 주목하지 않으면... 제4의 물결: 세계 에너지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2009년 한 해를 마무리한 이슈는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cop15)이었다. 지구온난화라는 ‘불편한 진실’(앨 고어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경 파괴와 에너지 고갈 문제, 자국의 이익만을 앞세우며 합의를 보지 못하는 각국 정부들의 외교전, 기후 변화가 과연 이산화탄소 배출에서 비롯된 인재(人災)인가에 대한 과학적 논쟁 등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저자는 우선 탄소 규제 시행과 소비자 의식 변화 등 기업 환경의 변화에 주목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미 시작된 저탄소 경제라는 새롭고도 거대한 물결에 주도적으로 올라탄 국가와 기업만이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거대한 이익을 향유하며 승자 그룹으로 재편될 것이다” 앨빈 토플러는 산업혁명에 이어 정보 혁명을 제3의 물결로 지적했지만, 이제 세계는 에너지 경제 시스템의 변화에 직면했으며, 이러한 제4의 물결을 읽고 대비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유럽연합은 ‘Green EU’를 내걸고 역내 국가들 간에 감축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바이오 제품, 지속 가능 건설 등 6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2020년까지 3000억 유로 이상의 시장으로 키울 계획이다. 일본은 2008년 ‘Cool Earth' 구상을 통해 스물한 개 핵심 녹색 기술의 개발을 구체화하고 있다. 2001년 교토의정서를 탈퇴했던 미국에서도 “향후 10년간 녹색 기술에 1500억 달러를 투자하여 500만 개의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는 목표가 ’오바마노믹스‘의 핵심이다. 지금 이러한 지각변동에 민감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산업혁명을 놓쳤던 중국과 정보 혁명에 대비하지 못했던 러시아처럼 역사의 장에서 뒤처지게 된다. 탄소 시장 및 각국 정부의 규제 움직임 등 불확실한 환경 변화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한국 기업들에 이 책은 시의적절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녹색 열풍: 세계가 모두 녹색 옷으로 갈아입는 이유는? 각국이 이처럼 모두 녹색 옷으로 갈아입는 이유는 무엇일까? EU와 중국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EU의 경우, 에너지 수급 불안정과 높은 수입 의존도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사슬에 묶인 거인(Gulliver in Chains)’에 비유하고 있다. 한편 환경이냐 개발이냐 식의 낡은 논쟁에서 벗어난 선진국에서만 녹색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대중의 생각은 오산이다. 오히려 신흥 경제 성장국인 인도나 중국에서 녹색 성장이 더 절실하다. 특히 중국은 경제 성장의 조건을 ’그린 차이나‘에서 찾고 있으며, 이제 검은 고양이도 아니고 하얀 고양이도 아닌 녹색 고양이어야 한다는 ’녹묘(綠描)‘론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재와 같은 에너지 폭식형 경제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도시 중산층을 감당할 수 없는 중국의 경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저탄소 에너지 경제 시스템으로의 이행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녹색 열풍은 더 이상 석유 에너지 고갈과 환경 운동에 따른 대안이 아니다. 녹색 기술은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경제 ‘혁명’이기 때문에,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며, 저자는 그 근거로 6C를 소개한다. 가장 중요한 비용(cost) 면에서 ‘기술 비용’이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점점 줄고 있으며, 실리콘밸 리가 솔라밸리, 그린밸리 등으로 변하고 있으며 북미 벤처 시장의 녹색 기술 투자액은 2003-2005년 사이에 약 100억 달러에 이르는 등 연료전지, 바이오 연료, 태양광 등의 녹색 기술에 자본(capital)이 몰리고 있다. 따라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해서라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녹색 기술 유치 경쟁(competition)을 벌이고 있으며, 이러한 녹색 열풍에는 선진국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 같은 영향력 있는 신흥개발도상국도 가세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China)은 2006년에 향후 15년간 최대 1800억 달러를 투입해 2020년까지 총 발전량의 10퍼센트 이상을 청정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소비자(consumer)의 의식 변화는 환경, 경제, 정치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은 그린 제품으로, 정치인은 그린 리더로 응답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기후 변화(climate change)라는 변수로서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각국은 규제를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서 저자는 특히 고유가의 장기화로 인한 비용, 즉 경제성의 변화와 기후 변화야말로 화석연료 위주의 에너지 경제 시스템으로부터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을 촉진시키고 녹색 기술의 미래를 좌우할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에너지 경제 시스템의 변화는 각국 정부의 정책은 물론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과 인류의 삶의 양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며, 이는 녹색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거대 시장의 도약을 가져오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환경 변화: ‘과학’에서 ‘비즈니스’로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점에 동의를 하든 안 하든 간에 탄소 배출 규제는 이미 글로벌, 지역, 국내 차원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경영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지금 민감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외부 경영 변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책임을 시인하며 GE를 떠난 릭 왜고너 회장의 사례처럼 역사의 장에서 사라지거나, 네덜란드의 카드뮴 법적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여 크리스마스 전날 ‘플레이스테이션2’를 출하시키지 못하고 창고에 쌓아 두어야 했던 ‘SONY의 카드뮴 쇼크’ 사건처럼 어처구니없는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한편 EU는 2008년 유럽에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를 EU 배출권 거대 대상에 편입시키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유럽에 취항하는 우리나라 항공사도 2012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게 되었다. 온실가스 감축 비용을 안게 된 유럽 기업들은 온실가스 감축 비용을 지지 않는 역외 나라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함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러한 ‘규제의 수출’이 앞으로 더욱 확산될 수밖에 없다. 또한 RoHS(유해 물질 사용 제한 지침), WEEE(전기전자 장비 폐기물 처리 지침), REACH(신화학 물질 관리 제도) 등 EU의 환경 규제에 심기가 불편해진 중국이 맞규제로 대응하기 시작, 그 결과 대중국 수출 전기전자 제품의 90퍼센트가 China RoHS 및 China WEEE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 한국 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게 되었다. 이처럼 온실가스 규제 시대는 한국의 기업에도 그린 무역 장벽이 될 것이며, 경영인과 로펌 등은 이러한 환경 규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도미노처럼 확산되는 규제에 지금부터 관심을 갖고 준비한다면 규제를 이용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휴렛팩커드는 1990년대 초 EU가 머지않은 시점에 납땜을 금지할 것을 예상하고는 10년에 걸쳐 대체재를 찾은 끝에 2006년 주석, 은 구리를 이용한 아말감 땜질 방식을 고안하여 2006년 EU가 RoHS를 발효하자마자 이 지침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즉시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HP는 유러피언리사이클링플랫폼을 설립하여 2007년 WEEE 적용 대상 가운데 20퍼센트에 달하는 30개국 1,000여 개 기업의 재활용 업무를 처리하여, 2003-2007년 동안 약 1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에 성공했다. 경영 전략: Early Mover 또는 Fast Follower가 되라 친환경 경영 전략에는 다음과 같은 점이 가장 기

저자 소개

  • 저자 : 김현진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에서 한일 동시통역을 전공했으며, 도쿄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고, 이화여대에서 국제관계학 및 국제환경정치를 강의했다. 현재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환경경영연구소장 및 기후변화리더십과정 주임교수이며, 에너지 및 환경 경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산업자원부 국제유가전문가회의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에너지 및 환경 정책에 관한 정부의 주요 정책 수립에 이바지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재직 시절 발표한 '탄소 시장의 부상과 비즈니스 모델', '국가 에너지 전략의 시대' 등의 논문은 정부와 기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포스트 교토의정서 관련 논의와 저탄소 녹색 성장 관련 연구 등에 주력하고 있다. '조선일보'에 '김현진 교수의 기후 변화 아카데미'를 연재했으며, 2008년에는 '서울신문'에서 UN IPCC 공동위원장인 베르트 메츠와 '미래 석학, 기후 변화를 말하다' 대담을 진행했고, 국무총리실 소속 건국 60주년 기념 사업단이 주관하는 연속 강연에서 \"에너지 위기 시대를 넘어라\"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저탄소 경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아낌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아시아 공동체: 신화와 현실'(공저), '한국의 FTA 전략'(공저), '늙어 가는 대한민국'(공저), '동요하는 일본 신화'(공저)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저자의 글
1부 저탄소 경제, 부의 지도를 바꾼다
1. 왜, 지금, 저탄소 경제인가?
에너지 경제의 새로운 화두
저탄소 경제를 향한 거침없는 각국의 행보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라
저탄소 경제란 무엇인가?
6C, 에너지 트렌드를 바꾸다
녹색 기술의 세 가지 방향
2. 화석연료 시대의 양적 도전
에너지 수급의 딜레마
에너지 확보 경쟁
시장 상품에서 전략 상품으로
낙관론vs비관론
국제 석유 시장의 세 가지 변수
땅속이 문제다 : 지질학적 관점에서
땅 위의 문제다 : 지정학적 관점에서
제3의 공간 : 금융/경제적 관점에서
3. 화석연료 시대의 질적 도전
지구온난화의 주범 온실가스
'뜨거운 여름'논쟁
IPCC 4차 보고서의 충격
「스턴 보고서」의메시지
지구온난화에 따른 리스크
2부 경영 환경이 바뀐다
4. 도미노처럼 확산되는 규제
'과학'에서 '비즈니스'로
SONY의 카드뮴 쇼크
온실가스 규제 카운트다운
거친 그린 무역 장벽의 파고
맞규제로 대응하는 중국
규제를 새로운 기회로
5. 녹색 옷으로 갈아입는 정책
EU의 사슬을 풀 녹색 열쇠
미국, 뉴 아폴로 프로젝트
일본, 에너지 효율 수출국으로
중국, 흑묘도 백묘도 아닌 녹묘!
6. 이해관계자의 요구 변화
기관투자가도 주목하는 탄소 공개 프로젝트
저탄소 경제 시대, 소비자의 하루
그린 컨슈머의 요구에 부합하려면
7. 경쟁 기업의 움직임
GE의 에코매지네이션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차 선점 경쟁
도레이의 탄소섬유 개발
Early Mover 또는 Fast Follower가 되라
8. 기후 변화에 따른 물리적 변화
기후 변화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
기상재해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비즈니스
3부 온실가스 규제 시대의 경영 전략
9. 노실가스 규제 시대
'발등의 불'이 된 온실가스 감축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외교 전쟁
선진국 vs 개도국, 선진국 vs 선진국
온실가스 감축에 유리한 EU
교토의정서를 탈퇴한 미국의 속사정
세계 최대 에너지 효율국 일본의 딜레마
포스트 교토 체제의 향방
코펜하겐 회의가 남긴 것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과 비용 분담
10. 탄소 시장의 부상
탄소 시장이란 무엇인가?
배출권, 어떻게 획득하나?
배출권, 어디에서 거래되나?
탄소 시장의 글로벌화
배출권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나?
배출권 누가 사고파나?
CDM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중국
영구 금융계의 배출권 전략
탄소 시장의 중장기 리스크
11. 기업의 탄소 전략
탄소 시장의 시험대
EU-ETS의 허와 실
규제의 본격화
EU 기업들의 배출권 전략
일본 산업계의 자발적 감축
배출권 왜 구입하나?
우리 기업, 어떻게 대응할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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