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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 날아 오르다

김경희 저 | 문학들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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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680363 / 27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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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소설가 김경희 씨의 첫 소설집이다. 빛의 공포로 인해 무엇이든 가려 그늘을 만들어야 하는 여자(「블라인드를 걷다」), 세상과 격리된 채 더 이상 표면적을 줄일 수 없게 될 때까지 웅크리는 여자(「산장의 여자」), 밀걸레로 미는 바닥이 유일한 도피처인 남자(「윤사월」), 아이 잃은 슬픔에 정신이 나간 여자(「새들 날아오르다」) 등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제각기 겪은 불행으로 마모된 삶 속에 휘청거린다. 작가는 그러한 불완전한 존재들의 내면을 응시하면서 세상에 대한 불화의 이유를 묻고 치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작품해설을 쓴 강지희(문학평론가)는 그것을 ‘세속의 상처가 풍화되는 시간’이라고 명명하고 “세속에서 입는 상처의 깊이를 충분히 짐작하면서도 장구한 시간이 치유해내는 힘 또한 굳게 믿는 작가가 앞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웅숭깊은 글을 써나갈 것을” 예견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경희
지은이 : 김경희
전북 부안 출생으로 광주여자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조선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광남일보와 2002년 전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1993년부터 『수필과비평』,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 『울 수 있는 행복』,『표면적 줄이기』가 있으며, 수비문학상, 신곡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0년 현재 조선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목차

거기 길이 있을까 07
누가 보고 있다 33
블라인드를 걷다 59
사람이 떠난 자리 85
산장의 여자 113
새들 날아오르다 139
견딜 수 없네 163
윤사월 185
고해를 위한 이중창 209
헌화가(獻花歌) 233

작품해설 세속의 상처가 풍화되는 시간 257
작가의 말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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