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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행복

문여상 저 | 미래문화사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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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993773 / 404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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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기획 의도

회고록이나 자서전을 쓰는 일은 크게 세 가지 가치를 지닌다.첫째, 그 사람의 개인 역사로서의 가치이고, 둘째, 글을 쓰는 동안 자기 성찰을 하게 되며, 셋째, 그 기록이 후세에 전해질 경우 그들에게 삶의 이정표가 되어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비록 자신이 체험했던 일이고, 스스로 선택하여 걸어온 노정이라 하더라도 조리있게 정리하여 쓰는 것이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 중요성과 가치를 생각한다면 적극적으로 장려할 만하다. 하여 이 책을 펴낸다.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자전적 소설.

저자가 자신의 생애에서 스스로 범상치 않다고 생각되는 세 가지 사건을 기록했다. 첫째 <사회정의는 권력이었다> 편에서는 1960년 자유당정부 시절, 3.15 대통령 및 부통령 선거에서 자행되었던 부정선거 때 병사로 복무 중이던 저자가 강력히 항 거한다. 그러자 나는 새도 떨어뜨릴 만큼 무서운 특무대에서 갖은 협박과 회유를 해온다. 그래도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자 마침내 처벌의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그 때 4.19 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무너져 가까스로 구제 받았던 체험을 통하여 당시의 사회상을 회고했다. 둘째 <나의 사랑 나의 결혼> 편에서는 저자가 한 여인을 열렬하게 사랑했으나 상대편 아가씨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다. 때문에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안타까워한다. 그때 평소 저자를 크게 신망하여 물심 양면으로 후원해주었던 친구의 아버지이자 저자가 소속 되어 있던 회사의 사장이 후계자 겸 데릴사위가 되어 줄 것을 제의한다. 그러나 많은 갈등 끝에 거절하고 한 평범한 여인을 아내로 맞는다. 때문에 안정된 직장에서도 어쩔 수 없이 퇴직하고 시골로 귀향한다. 인생을 청렴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살고자 쉬운 길을 포기하기까지의 순박하고 진솔한 내용이 적나라하게 전개되고 있다.
셋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 이름 ‘의누나’> 편에서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의협심 강하고 진취적 사고방식을 가졌던 사춘기 고등학생 저자가 지성과 미모를 갖춘 한 이혼녀와 의남매를 맺고, 순수하게 교류하는 과정이 감성적으로 아름답게 묘사된다. 그러나 그 의누나가 가정의 파괴에서 오는 좌절감과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실의로 끝내 자살하게 되자 그 공허감을 메우고자 서울로 상경하여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까지의 사연이 한 편의 순애보로 펼쳐진다.
작품 중간 중간에 저자가 첫사랑의 여인에게 보냈던 아름다운 연서와 삶의 의지를 잃고 방황하는 의누나에게 보내는 애절한 편지글이 있어 독자의 가슴을 울려준다.
책의 말미, ‘책속의 책’ <종교를 말한다> 편에서는 종교의 실체에 대하여 신랄하게 비판하고, 아예 종교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논리를 실체적 예를 들어가며 전개하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문여상
저자 : 문여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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