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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994268 / 27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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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 작품은 1930년대 일제 수탈 강점하의 현실을 '태평천하'라고 여기는 주인공 윤 직원 영감의 시국관을 배경으로, 5대에 걸친 가족의 이야기와 일제 착취에 의해 궁핍해 가는 그 시대 상황을 풍자하였다. 지주이자 고리대금업자인 윤 직원을 통하여 그릇된 인식과 그 집안이 몰락해 가는 과정을 판소리 사설의 풍자적 문체를 통하여 당대 사회의 모순과 중산 계층의 부정적 인물에 대한 삶을 풍자한 가족사적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윤 직원 일가의 사람들은 종학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으로 그려지며, 부패한 지방 수령과 일제의 식민지 체제에서 자신의 이윤추구나 주색잡기의 추악한 삶의 모습을 작품의 전면에 내세워 식민지 하의 현실을 '태평천하'라고 믿는 주인공을 희화화하여 날카롭게 풍자를 한다.
이 작품은 '천하태평춘(天下太平春)'이라는 제목으로
<조광>
지에 1938년 1월부터 9월까지 연재되었다. 전체 15장으로 각 장마다 제목이 붙어 있고 염상섭의
<삼대>
와 함께 1930년대를 대표하는 가족사 소설이다.
삼대>
조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