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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정치 가타리와 함께하는 브라질 정치기행

시리즈 : 바리에테 [15]

펠릭스 가타리 저 | 윤수종 역 | 도서출판b | 201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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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706309 / 591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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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가타리의 브라질 정치기행집
이 책은 펠릭스 가타리의 브라질 정치기행집이다. 20년간의 독재를 마감하고 브라질에서 최초의 민주주의 선거가 치러지던 1982년, 가타리는 브라질의 정신분석가인 수에리 롤니크와 브라질을 여행한다. 그 정치 여행 속에서 이루어진 인터뷰, 대담, 강의, 토론, 논쟁, 편지 등을 수에리 롤니크와 함께 정리하여 펴낸 Micropolitiques(Les Empecheurs de penser en rond/Le Seuil, 2007)를 번역한 것이다. 이 텍스트는 브라질에서 포르투갈어로 1986년에 나왔고, 2007년에 불어본이, 그리고 2008년에 영어본이 나왔다(Molecular Revolution in Brazil, Semiotext, 2008).

가타리의 이론 가장 쉽게 서술
이 책은 9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문화, 주체성과 역사, 정치, 욕망과 역사, 감정-에너지-육체-성, 사랑 욕망의 영토 그리고 새로운 부드러움, 공항인터뷰, 가타리 자신이 말하는 브라질 여행, 브라질 사람들이 본 가타리의 브라질 여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타리의 주장이 비교적 쉽게 서술되어 있는 텍스트라고 할 수 있으며, 가타리가 지속적으로 제기한 분자혁명과 미시정치에 대한 상을 잘 드러내어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롤니크의 동참으로 가타리 스스로가 설명하는 것보다 오히려 이해하기 쉽게 논지들을 중간중간 명료하고도 간략하게 정리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운동경험과 실험사례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가타리의 사상을 좀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

브라질 미래의 대통령 룰라와의 예언적 대담
이 책에서 특히 가타리와 미래의 브라질 대통령 루이스 이그나시오 룰라 다 실바와의 대담이 압권이다. 이 대담은 초판본에는 싣지 않고 별도의 소책자 판본으로 만들어져 룰라의 상파울루 주지사 출마 캠페인 과정에 적극 개입하여 브라질을 뒤흔들었다. 번역한 이 외국어판에서 새롭게 재편집되어 수록된 가타리와 룰라의 이 대담에서 20여년 이후의 브라질과 프랑스가 각각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정확하게 진단해내는 탁월한 예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주체성들과의 만남
가타리가 브라질 정치여행을 하는 1982년 무렵은 브라질에서 새로운 공화국이 시작되면서 전통적인 통제위계들과 전체주의 체제들에 반대로 움직이고 있었고 생각 및 정치의 혁명을 창설하고 있었다. 당시 브라질 재민주화 과정에서의 활력 넘치는 이슈를 이 책은 노동자, 농민, 동성애자, 페미니스트, 아프리카흑인, 철학가, 정신분석가, 문화운동가, 대안학교 등의 다양한 소수적 주체성들과 적극적인 공감를 통해서 펼쳐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가타리는 지구화의 어두운 현실을 뚫고 들어가는 혁명적 사유를 실천적으로 대담하게 드러내 보인다.

저자 소개

  • 저자 : 펠릭스 가타리
지은이 : 펠릭스 가타리 (Fe'lix Guattari)
투사적 정신분석가로, 초기에 반-정신의학 운동에 가담하고 라캉의 세미나에도 참석했으나 들뢰즈와의 공동 작업 이후에는 정신분석과 결별하고 분열분석, 제도분석 등의 개념을 제창하고 자연, 사회, 정신을 통합하는 생태철학(Ecosophy)을 제안했다. 또한 20세기 후반 진보적 실천가로 적극적 활동을 펼쳤다. 주요 저서로 『정신분석학과 횡단성』, 『분자 혁명』, 『분열분석의 지도 제작』, 『세 개의 생태학』, 『카오스모제』 등이 있다. 그 밖에 들뢰즈와 함께 『카프카』, 『천 개의 고원』,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썼다.  

지은이 : 수에리 롤니크 (Suely Rolnik)
브라질 상파울루에 살며 정신분석가, 문화평론가, 큐레이터이자 상파울루 가톨릭 대학의 교수이다. 그녀는 브라질의 군사독재 기간(1972-1979) 동안 파리에 망명해 있었고 거기서 철학, 사회과학, 심리학을 공부하였다. 또한 가타리의 가까운 협력자였다. 최근 수에리는 현대 예술과 그것의 정치적 임상적 연관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녀는 가타리의 '자혁명'과 들뢰즈ㆍ가타리의『천 개의 고원』을 번역하기도 하였다. 주요 저서로는『감정적 지도그리기: 욕망의 현대적 변형』(Cartografia Sentimental. Transformacoes contemporaneas do desejo, 1986)이 있다.  

옮긴이 : 윤수종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자유의 공간을 찾아서>
,
<욕망과 혁명>
이 있고,
<우리 시대의 소수자운동>
,
<다르게 사는 사람들>
,
<소수자운동의 새로운 전개>
,
<소수자들의 삶과 문학>
등의 편저서가 있다. 그리고 네그리, 라이히, 가타리 등의 책을 다수 번역 소개하였다.  





목차

브라질 7판 및 외국어판 서문ㆍ7

서 언ㆍ19

1. 문화: 반동적 개념?ㆍ27
2. 주체성과 역사ㆍ43
3. 정 치ㆍ209
4. 욕망과 역사ㆍ335
5. 감정-에너지-몸-섹스: 해방 ‘여행’의 신화ㆍ459
6. 사랑, 욕망의 영토 그리고 새로운 부드러움ㆍ473
7. 공항에서의 대담ㆍ493
8. 가타리 자신이 말하는 브라질 여행ㆍ507
9. 브라질 사람들이 본 가타리의 여행ㆍ521

주요 개념 설명ㆍ541
출 처ㆍ555
찾아보기ㆍ563
옮긴이 후기ㆍ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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