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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찰나에서 영원까지, 시간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하다! “시간이 없다면 아무것도 없다. 시간은 무도장인 동시에 음악이다. 움직이는 모든 것과 움직이지 않는 듯 보이는 모든 것은 다 시간이 안무해낸 춤이다.” 『세상의 혼 - 시간을 말하다』는 CBC문학상과 찰스테일러 문학상을 수상한 현재 캐나다 최고의 재능있고 매력적인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듀드니가 캐나다 총독문학상 최종후보작인 ‘밤으로의 여행’에서 신비한 밤의 세계로 감성 여행을 떠났었다면 이번에는 밤보다도 더욱 신비하고 거대한 시간의 세계... 찰나에서 영원까지, 시간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하다! “시간이 없다면 아무것도 없다. 시간은 무도장인 동시에 음악이다. 움직이는 모든 것과 움직이지 않는 듯 보이는 모든 것은 다 시간이 안무해낸 춤이다.” 『세상의 혼 - 시간을 말하다』는 CBC문학상과 찰스테일러 문학상을 수상한 현재 캐나다 최고의 재능있고 매력적인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듀드니가 캐나다 총독문학상 최종후보작인 ‘밤으로의 여행’에서 신비한 밤의 세계로 감성 여행을 떠났었다면 이번에는 밤보다도 더욱 신비하고 거대한 시간의 세계를 여행하며 탄생시킨 찰나에서 영원까지, 독자들과 함께 탐사 여행을 떠난다. “나의 절대적인 시간 극장에서 그것은 매초 늘 같았고, 동시에 매초 한 번도 같은 적이 없다. 순간마다 이어지고 퍼지는 불타는 암초는 마치 베토벤 교향곡의 피날레처럼 그 색채와 강도에서 이전 것을 늘 능가했다. 시간은 시간을 늘 능가했다. 시간은 시간을 주무르는 지휘자엿고, 구름 하나하나, 이파리 하나하나, 깃털 하나하나를 차례로 그 지휘봉으로 건드려, 끝없는 색조의 걸작을 창조하고 있었다. 나는 계속해서 시간의 포옹을 받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그저 자신을 열어놓아 그 장관에 한 걸음 한 걸음 보폭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의 승객! ― 찰나에서 영원까지, 시간을 여행하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속에 온전히 존재하기’를 성취한다면 우리는 그 안에서 찰나와 영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크리스터퍼 듀드니는《밤으로의 여행》에서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오전 6시까지 지속되는 어둠의 시간을 매혹적이고도 황홀한 여정으로 변화시켰다면《세상의 혼 - 시간을 말하다》에서는 오늘과 내일과 어제의 매 순간을 다시 한 번 마법의 순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듀드니는 신화와 철학 예술에서 시간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탐사한다. 과학과 시의 영역을 넘나드는 문학적 서술을 통해 인류에 관한 질문을 묻고 또 물으며 답을 찾는다. ‘시간은 왜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가?’ ‘지금 이 순간은 백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가?’ ‘시간 여행은 실제로 가능한가?’ 놀라운 상상력을 아름다운 글로 담아낸《세상의 혼 - 시간을 말하다》는 듀드니가 친구들, 가족 그리고 이방인을 만나며 세상을 탐사하는 한 해 동안의 계절 순례기다. 이런 만남을 통한 일화와 사건들을 통해 작가는 시간의 본질과 시간이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꿰뚫어보는 비범한 통찰력을 발휘한다. 매우 사적이면서도 폭넓은 이야기를 통해 미지의 영역을 밝혀주는 이 책은 세상을 이루는 자원들 중 가장 정의하기 어려운 ‘시간’ 에 대한 매혹적인 성찰을 담고 있다. 시간 박물지 - 시간에 대해 우리가 알고 싶은, 알아야 할 모든 것! 생명이 움 트는 3월, 봄날의 정원에서 시작된 듀드니의 시간 탐사는 11월, 늦가을 마을을 지키는 노송과의 만남에까지 이어진다. “시간이란 만물의 중심에서 동시에 솟아나며, 시간의 화살은 동시에 모든 곳을 향하고, 삼라만상은 시간과 함께 빛난다.” 사람들은 늘 시간에 쫓기듯 산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대체 뭐길래’, ‘시간을 장악할 수는 없을까’ 하는 철학적 긍금증까지 일게 된다. 하지만 듀드니와 함께한다면 시간에 관해 그보다 더 미시적인 차원과 거시적인 차원을 넘다들며 시간을 체험할 수 있다. 시간의 신화와 시간의 역사, 시간의 철학과 시간의 우화, 시간의 과학과 시간의 미래학, 그리고 시간을 절묘하게 묘사하고 포착해낸 이 책의 방대함은 시간을 알고자 하는 그 어떤 독자라도 만족시켜 줄 것이다. '세상의 혼 - 시간을 말하다'는 시간의 총체적 측면을 풍요롭게 담아낸 내러티브이며 동시에 우리가 시간에 관해 알고 싶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박물지다. 존재의 심연으로 가 닿는 시간에 대한 무수한 관념의 실험 이 책에는 우리의 신경을 놓지 못하게 하는 시간에 대한 물리학적ㆍ영화적ㆍ신경학적 실험이 계속된다. 저자가 이처럼 ‘보석처럼 귀한 시간’을 탐구하고 탐구하는 이유는 존재에 더 깊이 다가서려는 세상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역사, 신화, 우주론, 생물학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직조해 넣은 '세상의 혼 - 시간을 말하다'는 시간에 관한 매혹적인 사실과 작가의 관찰이 교차된다. 1년 4계절을 여행하며 작가는 자기 집 뒤뜰, 이웃, 세상을 탐사하며 시간의 본질과 시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재미있는 일화로 통찰한다. '세상의 혼 - 시간을 말하다'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사회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측면들을 그려내고 미처 예기치 못한 즐거운 연대성을 찾아내는 듀드니의 특별한 재능이 발현된 작품이다. 책이 각 계절을 그려내는 동안 그와 나란히 시간의 내러티브, 즉 시간의 기원과 시간의 역설 그리고 시간의 영향이 서정적 이해와 경이로움을 담아 다채로운 타피스트리로 직조된다. 듀드니의 이러한 실험들은 시와 비소설의 경계를 넘나들며 읽기의 즐거움과 지식 체험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게 해 준다. 또 시간의 자연과학, 심리학, 문학, 역사를 종합함으로써 우리가 일상의 저변으로 가 닿는 방식을 새롭게 깨쳐준다. 추천의 글 장석주 / 시인 시간은 이 세상의 혼 크리스토퍼 듀드니, 『세상의 혼 ― 시간을 말하다』에 부쳐 나는 시간을 느끼고 몸의 느낌 속에서 그것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안다. 그 앎에는 한 점의 모호함도 없다. 그러나 누군가 내게 “시간이 무엇인가 ?”라고 묻는 순간 나는 시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존재가 된다. 시간은 그것의 정체성을 따져 물을 때 그 존재를 감추며 돌연 불가사의해진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수십억의 수십억 년이 이 우주 어딘가에, 절대 죽지 않는 그 무엇, 즉 내 생물학적 진화의 무한한 가능성으로, 새벽 여명과 같이 존재한다는 상상을 하면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시간은 아득한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때는 낮과 밤의 뒤바뀜, 계절의 변화, 가는 해와 오는 해의 반복만이 있었을 뿐이다. 시간은 들리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았으니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시간은 오랫동안 이름도 없이 태초의 無(무)로서 존재했을 뿐이다. 우주의 나이가 137억년이라고 하는데 그 대부분의 세월 동안 시간은 無(무)였고, 그 무는 無無(무무)에서 흘러나왔고, 그 무무는 無無無(무무무)에서 발원하여 흘러나왔을 뿐이다. 秒(초), 分(분), 時(시), 日(일), 週(주), 月(월), 年(년)이 생겨나면서 시간은 비로소 존재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밤하늘에 열두 번의 보름달이 떠오르면 한 해가 지나갔을 알게 되었다. 계측할 수 있는 가장 짧은 단위의 시간은 펨토초이다. 일천 조 분의 일초가 그것이다. 펨토초의 세계에서 사는 펨토리안의 눈으로 보자면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 조각상이요, 영원히 존재하는 그 무엇이다. 펨토초보다 더 짧은 시간이 나타났다. 그것은 아토초이다. 아토초는 백경(10의 18승) 분의 1초이다. “당신의 평범한 날은 1,440분이고, 이는 다시 86,400초로 구성되어 있다. 한 달을 평균 30일로 잡을 때 이는 2,592,200초이고, 다시 한 해를 30일이 12번 반복되는 것으로 할 때 이는 31, 104, 000초이다. 이제 나의 36세 생일이 다가옴에 따라 나는 실은 단지 1,088, 640,000초를 살아온 것이다.”(글렌 굴드) 아이들을 어른이 되게 하고, 모든 나무들을 자라게 하고, 익은 콩들을 발효시키고, 오래된 바위들에 이끼를 입히고, 건물들에겐 멋지고 품위있는 과거의 광휘를 선물하는 시간은 명백하게
목차
추천사 시간은 이 세상의 혼 _ 장석주 / 시인
1부 현재
1장 '지금'이라는 천사 ― 시간의 본질
현재라는 시간
‘지금’의 형태
‘지금’의 크기와 속도
현재와 같은 시간은 다시 없다
시간 접촉
시간 바람
시간의 비밀스러운 손길
2장 시간의 화살
시간의 신
시간 할아버지
시간의 흐름
내면의 시간 풍경
유령 개울
3장 수도사, 증기선, 펨토니안 ― 시간의 측정
년年
월月, 주周, 일日, 시時
분分
초秒
밀리노, 나노초, 해안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4장 제논의 말 ― 시간 조작
스탠포드의 페가수스
전자 시간 ― 전신과 전화
시간의 거울 ― 영화의 탄생
현대적 시간의 시작
미속 촬영
슬로모션
미디어 시간의 지금
거대한 끌개
실시간과 시간 지연
5장 스타 젤리와 시간 원뿔 ― 시간의 속도
시간 원뿔
시간을 말하다
시간의 맛
6장 시간, 공간, 영원
시간을 멈추다
영원이라는 시간
시간을 넘다
7장 시간의 형성
두 얼굴을 한 ‘지금’
감옥 안의 시간
8장 내면의 생체시계
생체시계와 기억
시간과 기억
시간의 예술
거꾸로 가는 시간
2부 과거
9장 깊은 시간
석회석과 점토
시간의 관문 ― 상가몬 간빙기의 벽돌 공장
역사는 왜 더 가까워지나
고대의 존재, 살아 있는 화석
10장 현재, 뒷문에서 울리는 메아리
디너파티
타임캡슐
시간의 시작
영원의 고리
시간의 탄생
당신이 되돌릴 수 없는 것들
11장 시간 여행
계절 타임머신
타임머신과 웜홀
맞는 시간, 틀린 장소
시간 속에 정지하는 것 ― 시간 여행
타임머신 자동차
3부 미래
12장 앞으로 다가올 것들
새벽 여명
13장 영원을 훔치다
신들의 황혼
시간 그리고 종말
깊은 미래
14장 소나무의 비밀
빛나는 시간
역자후기 시간에 관한 모든 것을 말하다 _ 진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