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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는 예수가 없다

시리즈 : 타산지석 [23]

김종철 저 | 리수 | 201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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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449580 / 222쪽 15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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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유대인의 정신과 삶에 대한 심층 해부!
◆왜? 유대인은 박해를 받았는가!
◆왜? 유대인은 강해졌는가!

지혜와 부의 상징인 유대인, 그 저력의 근원을 파헤친 책. 2000년 동안의 디아스포라 속에서도 민족의 전통을 한결같이 지켜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정치 경제에까지 어마어마한 파워를 행사하는 유대인. 그들은 어떻게 오늘의 위치에 도달할 수 있었을까? 10여 년 동안 30여 차례가 넘도록 이스라엘을 오가며 유대인을 연구해온 저자가 유대인의 철두철미한 실제 모습을 통해 그 답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과 함께 저자는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을 감독·발표하였다. 이스라엘의 유대인과 기독교인 간의 관계를 종교적 관점에서 다룬 이 영화는 메시아닉 주(messianic Jew:예수를 믿는 유대인)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감과 갈등을 리얼하게 묘사함으로써 예수가 태어났던 이스라엘에는 지금 예수가 없음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회복》 : 과격파 유대교 청년단체가 보낸 폭탄 소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아미 오르티즈’ 사건을 모티브로 풀어나가는 다큐멘터리 영화. 유대교와 기독교 관계를 본격적으로 해부한 세계 최초의 다큐 필름이란 평을 듣고 있다. 2010년 1월 14일 개봉. 감독-김종철, 내레이션-박지윤.

예수를 싫어하는 유대인
그리고 증오가 낳은 역사의 굴레

예루살렘은 기독교 성지 순례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시지만 아이로니컬하게도 예루살렘은 예수를 증오하는 유대인의 땅이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을 핍박해왔으며, 그럴수록 유대인은 예수를 더욱더 미워할 수밖에 없었다. 모슬렘으로부터 성지를 탈환하기 위해 조직된 십자군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자마자 한 일은 모슬렘을 쫓아낸 것이 아니라 유대인을 회당 안에 몰아넣고 불태워 죽인 일이었다. 이때 죽은 유대인이 전체 30만 명 중에 29만 9000명, 그리고 히틀러가 저지른 홀로코스트에서의 유대인 사망자는 600만 명에 달한다. 이러한 증오의 역사 속에서 예수와 십자가에 대한 유대인 증오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이유로 지금도 이스라엘에서는 앰뷸런스에 적십자 표시를 하지 않으며, 수학 등식에도 더하기(+) 표시를 ‘ㅗ’로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십자가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도로에도 사거리를 만들지 않으며, 아라비아 숫자 4도 가로획을 그었다가 그대로 오른쪽 아래로 내려 그어 쓴다. 유대인 집을 방문할 때 십자가 액세서리를 해서는 안 되며, 전 세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음도 물론이다.

유대인 정신의 뿌리 ‘토라’와 ‘탈무드’
율법대로만 사는 유대인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는 이렇게 말했다.

“지구상에서 발생한 문명은 모두 28개였는데 그중에 많은 문명이 이미 죽었고 지금도 서서히 죽어가고 있지만 단 하나 유대 문명만큼은 지금도 활발히 살아있다.”
2000여 년 동안 떠돌아다니면서도 이처럼 문명을 계승해올 수 있었던 문명의 연결 고리는 단연코 유대인의 정신적 교과서인 토라와 탈무드에 있다.
실생활에 있어서도 율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함은 물론이다. 안식일엔 스위치 하나조차 건드리지 않는 철저한 무노동의 시간을 보내며, 음식은 반드시 코셔* 마크가 있는 음식재료만 먹는다. 이 때문에 유제품과 육류가 섞인 제품을 절대로 먹지 않는데, 이는 구약 성경 레위기 11장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유대 달력상의 새해 첫날인 ‘로시 하샤나’가 되면 성경에 따라 집마다 양의 뿔로 만든 ‘소파’라는 나팔을 불며, 욤키푸르 데이(대代속죄일)가 되면 나 대신 속죄해줄 제물로 닭을 이용한 대속 예식을 치른다.
유대인의 일생은 율법에 적힌 그대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할례를 하고, 성인식을 치루고, 장례를 한다. 이렇듯 시시콜콜 성경의 문구 그대로 살아가는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택함 받은 백성은 그렇지 못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며, 언젠가 메시아 왔을 때 선택받은 민족으로서 구원을 받기 위한 철저한 준비인 것이다.

*코셔(Cosher) : 전통적인 유대인의 의식 식사법에 따라 식품을 조제·선택하는 것을 뜻한다. 유대인은 이 코셔 마크를 아주 철저하게 확인한다.

돈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유대인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세익스피어의《베니스의 상인》은 지독하리 만큼 돈에 연연해하는 유대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도 유대인은 돈에 집착하는 민족이고,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엄청난 부를 형성했다. 그렇다면 유대인은 왜 그렇게 돈에 집착하고, 또 어떻게 부를 축적했을까?
서기 70년 이스라엘은 로마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고, 이스라엘 백성은 뿔뿔이 흩어졌다. 그들을 환영하는 곳은 아무 데도 없었으며, 땅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아 농사조차 지을 수 없었다. 유대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장사뿐이었다. 오직 돈만이 강력한 무기가 되었고, 이것이 유대인이 돈에 집착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기독교 국가와 이슬람 국가를 자유로이 오가며 무역업을 하게 되었고, 멀리 무역을 떠나는 상인을 상대로 고리대금업을 시작하였다. 2009년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의 불을 지핀 리먼 브러더스 홀딩스 또한 1850년 유대인에 의해 설립된 금융회사이다.
유대인은 어릴 적부터 경제에 민감하도록 키워진다. 13세 때 성인식을 치르면, 축의금으로 3000~5000만 원의 금액이 모이는데, 이를 저축하거나 주식에 투자하여 자연스럽게 주식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
유대인은 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굴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돈은 눈덩이다. 굴리면 굴릴수록 커진다.’ 탈무드에 적힌 말이기도 하다.

세계를 움직이는 2% 유대인
유대인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아인슈타인, 에디슨, 지그문트 프로이드, 앨빈 토플러, 노벨 평화상을 받은 미국의 전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앨런 그린스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뉴욕 타임스> 의 사장 슐츠버그, <워싱턴 포스트> 의 사장 캐서린 그레이엄, 영화배우 찰리 채플린, 메릴 스트립, 헤리슨 포드, 더스틴 호프먼….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유대인이라는 점이다. 경제, 언론, 학문, 예능계 곳곳에 유대인이 포진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2%밖에 안 되면서 노벨상 수상자는 30%를 차지한다. 그래서 종종 유대인의 두뇌가 우수하다느니 유대인의 자녀교육법을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유대교는 책을 바탕으로 하는 종교이다. 부모는 아이가 어려서부터, 말하기 전부터 토라를 읽어준다. 그리고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부터 읽고 쓸 수 있도록 글을 가르친다.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인 토라와 탈무드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돈도 땅도 없었던 유대인들이 생존하려면 머리라도 좋아야 했다. 자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리기 위해선 열심히 토라를 외우고 써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들을 가르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유별나게 돈에 집착하는 유대인이지만, 돈을 버는 목적은 오직 한 가지, 바로 ‘교육’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인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도하고 관리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자 의무이고,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대민족의 전통을 지켜내고, 오늘의 유대인으로 설 수 있었던 중심에는 ‘교육’에 대한 남다른 가치관이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종철
지은이 : 김종철
김종철 감독은
<호기심 천국>
,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
,
<세상의 달인>
,
<솔로몬의 선택>
등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의 대본을 쓰는 작가로 활동해 왔었다. 방송인으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바라 본 이스라엘과 유대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들을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소개했고, 극동방송에서
<김종철의 재미있는 이스라엘 이야기>
를 7년간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또 여행안내서 『걸어서 이스라엘』, 『꼭 한번 가고 싶은 이스라엘』등 10여권 이상을 집필했으며, 매년 전국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스라엘 성지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는 등 명실공히 이스라엘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지금도 미국과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에서 일년에 120회가 넘는 집회와 강연, 신문 칼럼 연재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이스라엘과 중동문제를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하는 브래드 필름 미니스트리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가진 이스라엘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지식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책들은 무려 50여 권에 달한다. 《걸어서 이스라엘》, 《꼭 한번 가고 싶은 이스라엘》 등 왕성한 저술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kimjongchul.com  




목차

머리말 4

1부 안식일에는 절대로 움직이지 마라
세상에서 가장 피곤한 날 14
외국에 나간 유대인은? 20
안식일에 해도 되는 일과 안 되는 일 22
타이머 없인 못 살아 25
안식일의 해방 구역 이루브 26
안식일 만찬 27
기독교의 안식일 30

2부 유대교란 무엇인가
메시아를 기다리며 34
유대교와 기독교 39
유대인과 예수 42
예수를 싫어하는 유대인 45
유대인이 예수를 싫어하는 이유 47

3부 유대인의 힘
토라와 탈무드 54
토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57
탈무드란 무엇일까 59
유대인의 정신적 지주 랍비 62
랍비가 되기 위한 길 64
랍비가 하는 일 67
랍비를 향한 공격 69
가난했지만 공부를 하고 싶었던 랍비, 힐렐 70
미슈나의 아버지, 랍비 아키바 72
히브리어를 되살린 랍비 벤 예후다 74
그러나 문제 많은 요즘의 랍비 76

4부 유대인의 일생
석호필도 피해갈 수 없는 것 82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날 85
할례 의식 87
태어난 지 13년째 되는 날 91
성년식은 반드시 통곡의 벽 앞에서만 행하는 것은 아니다 92
유대인의 사랑의 조건 96
너무나 특이한 유대인의 결혼식 98
감람산의 공동묘지 104
남의 초상으로 돈을 벌어선 안 된다 107

5부 유난히 돈에 집착하는 사람들
돈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이유 116
출발부터 다른 유대인의 사회생활 119
가족끼리 똘똘 뭉친 사업 120
술자리를 갖지 않는 비즈니스 122
계약서 쓰기 좋아하는 민족 124
가난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자랑도 아니다 126
10분의 1은 내 것이 아니다 128
물건 파는 데는 천재 129
수표에서 신용카드까지 131
돈을 벌려면 여자를 연구하라 132
전 세계에 형성된 유대인 네트워크 134

6부 유대인의 힘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세계를 움직이는 2%의 유대인 138
유대인의 힘은 어디서 나올까 144
??The Momet of Truth?? 145
교육의 시작은 식탁 148
유대인의 집에 갈 수 없다 150
문에 붙어 있는 말씀 151
너무나 깨끗한 유대인 153
예루살렘에 노래방 기계를 팔자 155
가정을 지켜라 157
예루살렘에서 가장 좋은 동네 158
공부하는 군인들 160
가장 훌륭한 교사 164

7부 유대인의 명절
유대인의 신년 168
새해 첫날은 심판의 날 175
전 국민이 화해의 대화를 나누다 177
욤 키푸르 전쟁 181
세 가지 종류의 인간 182
초막절 184
한바탕 대청소 188
부림절 191
에스더의 지혜 193
유월절 199
최후의 만찬 203
관광 상품이 된 유월절 204
십계명을 받은 날 오순절 206
크리스마스를 대하는 유대인의 심정 213
하누카의 역사 215
하누카의 촛대 메노라 219
하누카 기간에 즐기는 주사위 드라이델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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